古方[4042]제일광풍(霽日光風) 초목흔흔(草木欣欣)
마음속에 즐거움을 가져라.
채근담(菜根譚).전집(前集).第6章.
질풍노우(疾風怒雨)에는 금조척척(禽鳥戚戚)하고
제일광풍(霽日光風)에는 초목흔흔(草木欣欣)하니,
가견천지(可見天地)에 불가일일무화기(不可一日無和氣)요
인심(人心)에 불가일일무희신(不可一日無喜神)이라.
·※문의(文意)-
세찬 바람 성난 비에는 새들도 근심하고,
개인 날씨 화창(和暢)한 바람에는 초목(草木)도 기뻐하니,
천지(天地)에는 하루라도 온화(溫和)한 기운이 없어서는 안 되고,
사람의 마음에는 하루도 즐거운 마음이 없어서는 안 됨을 알 수 있다.
·※요지(要旨)-사람은 늘 온화(溫和)한 기운과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일생(一生)을 살아가야 한다.
疾風怒雨禽鳥戚戚 질풍노우금조척척
霽日光風草木欣欣 제일광풍초목흔흔
可見 가견
天地不可一日無和氣 천지불가일일무화기
人心不可一日無喜神 인심불가일일무희신
거센 바람에 세찬 비는 날짐승도 속 태우고,
비 개어 맑게 부는 바람은 초목도 기뻐한다.
알 수 있는 것은
천지도 어느 날은 온화하지 않을 수는 없고
사람 마음도 어느 날은 봄이 없을 수 없다는 것이다.
疾風(질풍) : 빠르고 거세게 부는 바람
怒(노) : 세차다,기세가 오르다
禽鳥(금조) : 새. 날짐승의 총칭(總稱)
戚戚(척척) : 근심하고 불안한 모양
戚= 근심할 척. 겨레 척, 재촉할 촉.
霽日(제일) : 비가 그치고 갠 날. 霽=갤 제.비 갤 제.동자(同字)䨖
光風(광풍) : 맑게 갠 날씨에 부는 바람
欣欣(흔흔) : 기뻐하는 모양
可見(가견) : 짐작할 수 있다. …을 알 수 있다.
不可 無(불가 무) : 없을 수는 없다. 반드시 있다
一日(일일) : 어느 날, 하루
和氣(화기) : 따뜻한 날씨, 온화한 기색
喜神(희신) : 마물을 소생시키는 신, 봄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