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言名句(가나다순)
○ 家健萬亨 身和事通 (가건만형 신화사통) / 《小學》
- 가정이 건전하면 만사가 형통하고, 몸이 화평하면 일이 잘 된다.
〈原文〉 明心寶鑑 治家編
子孝雙親樂이요家和萬事成이니라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 家傳忠孝 世守仁敬 (가전충효 세수인경) / 《世宗大王》
- 가정에서는 충성과 효도를 전하고,
어질고 공경하는 정신을 대대로 지켜 나가라
〈原文〉 전성세고 권1의 추선록 – 세종이 효정공(孝靖公)에게 내린 글
※ 조선 명종 때 파평 윤씨 대언공파 8세손 윤명선의 실화도 있음.
○ 可懷以德 難屈以力 (가회이덕 난굴이력 )/《三國志 魏志》
덕으로 회유할 수 있지만 , 힘으로써 굴복시키기는 어렵다 . - <魏氏春秋 >
〈原文〉 三國志 위지(魏志) 삼소제기(三少帝紀)
진수가 편차한 정사 삼국지의 삼소제기 분야
○ 居仁行義 修道立德 (거인행의 소도입덕) / 《孟子》
- 인(仁)에 거(居)하고 의(義)를 행하며 도(道)를 닦고 덕(德)을 세움.
(어짐을 함께하고 의로움을 행하며 도를 닦고 덕을 세우라는 의미)
〈原文〉 孟子 離婁上(十) 論處世
孟子曰:「自暴者,不可與有言也;自棄者,不可與有為也。
言非禮義,謂之自暴也; 吾身不能居仁由義,謂之自棄也。
〈注釋〉 由義:行義。由,遵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신을 해치는 자와는 함께 도(道)를 말할 수 없고,
자신을 버리는 자와는 함께 도를 행할 수 없다.
말할 때마다 예의(禮義)를 비방하는 것을 일러 자신을 해치는 ‘자포(自暴)’라 하고,
나는 인(仁)을 행하거나 의(義)를 따를 수 없다고 포기하는 것을 일러
자신을 버리는 ‘자기(自棄)’라고 한다.
○ 去者不追 來者不拒 (거자불추 내자불거 ) / 《孟子》
- 가는 사람 붙잡지 말고 오는 사람 거절하지 말라.
〈原文〉 맹자집주 盡心章句 下
夫子之設科也 往者 不追 來者 不拒 苟以是心 至 斯受之而已矣
선생님께서 수업방침을 세운 것은 가는 자를 붙잡지 않고
오는 자를 막지 않으시어 [往者不追 來者不拒],
진실로 배우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오면 받아주시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 居必宅鄕 游必就士 (거필택향 유필취사 )/《荀子》
- 거처는 반드시 좋은 곳을 택하고 , 친구를 사귈 경우 반드시 선비를 택한다
〈原文〉 荀子·勸學
故君子居必擇鄉,遊必就士,所以防邪辟而近中正也
그러므로 군자가 머물러 살 때는 반드시 風俗이 좋은 고장을 선택하고
밖에 나가 교유할 때는 반드시 어진 선비를 가까이해야 하니,
이것이 곧 자기가 바르지 못한 길로 잘못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도리를 향해 접근해가는 방법이다.
※ 群書治要·孫卿子: 君子居家必然 選擇好的鄰居。出遊必定 要接近有學問品行的人
○ 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이불루 화이불치 )/ 《三國史記》
-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 ,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
〈原文〉 김부식의 삼국사기 백제 건축물에 대한 평
十五年 春正月 作新宮室 儉而不陋 華而不侈
십오년 정월에 새로운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 ,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
○ 格物致知 誠意正心 (격물치지 성의정심) / 《大學》
-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지혜에 이르고 뜻을 성실히 하여 마음을 바로 한다.
〈原文〉 대학연의(1) 眞西山讀書記乙集上大學衍義序
人君格物致知之要也注요 崇敬畏‧戒逸欲者는 誠意正心之要也注
임금이 사물의 원리를 깊이 연구하여 지성의 힘을 극대화하는 핵심적인 방법이며,
공경함과 두려워함을 존숭하고 안일과 욕심을 경계하는 것은
생각을 성실하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요체이다.
○ 見利思義 見危授命 (견리사의 견위수명) / 《論語》
-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주라.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
〈原文〉 논어집주 憲問 第十四 13. 子路問成人한대
曰 今之成人者 何必然이리오 見利思義며 見危授命며
久要[에] 不忘平生之言 이면 亦可以爲成人矣니라
공자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지금의 완성된 사람은 어찌 굳이 그러할 것이 있겠는가?
이(利)를 보고 의(義)를 생각하며,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바치며,
오랜 약속 에 평소의 말을 잊지 않는다면 또한 완성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見善從之 聞義則服 (견선종지 문의즉복 )/ 《管子》
- 옳은 것을 보고는 그것을 따르고 , 대의를 듣고는 거기에 복종하라 .
〈原文〉 管子 弟子職편
見善從之, 聞義則服; 溫柔孝悌, 毋驕恃力; 赤毋虛邪, 行必正直
※ 소학 : 見善從之하고 聞義則服하며 溫柔孝弟하여 毋驕恃力이니라
○ 見善從之 知過必改 (견선종지 지과필개 )/ 《小學》
- 착함을 보면 이를 따르고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 .
〈原文〉 사자소학 四字小學 58. 言而不信이면
言而不信이면 非直之友니라 見善從之하고 知過必改하라
말을 하되 미덥지 못하면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착한 것을 보면 그것을 따르고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 見小利則 大事不成 (견소리즉 대사불성) / 《論語》
- 작은 이익을 보려 하면 큰 일을 이룰수 없다.
〈原文〉 논어 子路 第十三, 17
子曰 無欲速 無見小利 欲速則不達 見小利則 大事不成
子께서 말씀하셨다. “속히 이루고자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말라.
속히 이루고자 하면 〈그 일을〉 達成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 見小曰明 守柔曰强 (견소왈명 수유왈강 )/ 《道德經》
- 작은 것을 보는 것을 밝음 (明)이라 하고,
부드러움을 지키는 것을 강함 (强)이라 한다.
〈原文〉 노자도덕경주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52장
見小曰明 守柔曰强 用其光 復歸其明 無遺身殃 是爲習常
작은 것을 보는 것을 ‘밝다’ 하고, 부드러움을 지키는 것을 ‘강하다’ 하니,
그 밝은 빛을 써서 다시 그 밝음으로 되돌아오면,
제 몸에 재앙거리를 남기지 않으니 이것이 ‘늘 그러함을 익힌다.’는 것이다.
○ 見事不學 用時悔 (견시불학 용시회)/ 《明心寶鑑》
- 일을 보고 배우지 아니하면 쓸 때가 되면 뉘우칠 것이요
〈原文〉 명심보감 7. 존심편
寇萊公 六悔銘云 官行私曲 失時悔 富不儉用貧時悔 藝不少學過時悔
見事不學用時悔 醉後狂言醒時悔 安不將息病時悔
寇萊公의 《六悔銘》에 말하였다.
“관원은 사사롭고 굽은 일을 행하면 벼슬을 잃을 때 뉘우치게 되고,
부자는 검소하지 않으면 가난해졌을 때 뉘우치고,
재주는 어렸을 때 배우지 않으면 시기가 지났을 때 뉘우치고,
일을 보고 배우지 않으면 필요할 때 뉘우치고,
취한 뒤에 함부로 말하면 술이 깨었을 때 뉘우치고,
몸이 편안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병이 들었을 때 뉘우칠 것이다.”
○ 兼聽則明 偏信則暗 (겸청즉명 편신즉암)/《新唐書》《通鑑節要》
여러 사람의 의견을 겸하여 들으면 밝고,
한 사람의 의견을 편벽되이 믿으면 어두워진다는 말이다.
〈原文〉1. 通鑑節要 卷之三十六,
2. 新唐書(신당서) 魏徵傳(위징전)에도 나옴..
3. 唐會要 卷五十五 省號下 - 兼聽則明。偏信則闇。昔堯清問下民
※ 당태종이 위징(魏徵)에게 明君과 昏君의 차이를 물었을 때 위증의 답변
○ 戒盈祈願 與爾同死 (계영기원 여이동사) / 임상옥 (조선시대 거상 )
- 가득 채워 마시지 말기를 바라며 너와 함께 죽기를 원한다 .
※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이 가지고 있었다는 계영배(戒盈杯)라는 술잔에
새겨진 글귀
○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 / 《論語》
-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를 잘못이라 이른다.《論語, 衛靈公篇》
〈原文〉 論語集註 衛靈公 第十五 29. 子曰 過而不改 …
子曰 過而不改 是謂過矣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허물이라 한다.”
○ 寬柔以敎 不報無道 (관유이교 불보무도) / 《中庸》
- 너그럽고 부드러움으로 가르치고 무도한 것에 보복하지 않는다.
〈原文〉 중용장구 中庸章句 >第10章 子路問强
寬柔以敎 不報無道 南方之强也 . 君子 居之
너그럽고 유순함으로써 가르쳐 주고,
자신에게 무도(無道)한 짓을 가해도 보복하지 않는 것은
남방(南方)의 강함이니, 군자가 이러한 강함에 머문다.
○ 狂夫之言 聖人擇焉(광부지언 성인택언) / 《通鑑》
- 성인은 미친 사람이 한 말이라도 들어 버리지 않고, 그 옳은 부분을 받아들임.
〈原文〉 通鑑-古事成語
亡國之大夫 不可以圖存 敗軍之將 不可以語勇 智者千慮 必有一失
愚者千慮 必有一得 用與不用 聽與不聽 狂夫之言 聖人擇焉 狂夫之言 聖人擇焉
망국의 대부는 생존을 도모하지 아니 하고,
패배한 군대의 장수는 용맹을 말하지 아니한다
슬기로운 자가 천 번을 고려해도 반드시 하나의 실수는 있고,
어리석은 자도 천 번을 고려하면 반드시 하나는 얻는다.
써주고 안 써 주고, 들어주고 안 들어 주고 미친 사람의 말이라도 성인은 헤아린다
○ 求則得之 舍則失之 (구즉득지 사즉득지)/《孟子》
- 구하면 얻을 것이요 , 내버려 두면 잃는다 .
〈原文〉 맹자집주 盡心章句 上 3. 孟子曰 求則得之
孟子 曰 求則得之 舍則失之 是求 有益於得也 求在我者也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노력해서 구하면 얻고 포기해서 버리면 잃어버리니[求則得之 舍則失之],
이러한 구함은 얻음에 유익함이 있으니, 자신에게 있는 것을 구하기 때문이다.
○ 九層之臺 起於累土 (구층지대 기어루토) / 《道德經》
- 9층의 누각도 한 삽의 흙을 쌓는 데서 시작된다.
〈原文〉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64장
合抱之木은 生於毫末하며 九層之臺는 起於累土하며 千里之行은 始於足下라
한 아름 되는 나무는 털끝만 한 〈작은 싹에서〉 자라나며 아홉 층이나 되는 누대는
바닥부터 쌓은 흙에서 세워지며 천 리의 먼 길은 발 아래 〈한 걸음에서〉 시작한다
○ 群居守口 獨坐防心(군거수구 독좌방심) /《惠吉類》
- 여러 사람과 함께 할 때는 입(말)을 지키고(조심하고)
홀로 앉아 있을 때는 내 마음을 방비하라. 《昔時賢文》
〈原文〉 청나라 금란생 선생 편술 ‘혜길류’에 나오는 글.<清,金蘭生先生編述 ‘惠吉類’
崇德效山,藏器學海. 群居守口,獨坐防心
○ 堀至九仞 不泉勿捐 (굴지구인 불천물연 )/ 고려 이곡(李穀)
- 아홉 길을 팠는데도 샘이 솟지 않는다고 그만두지 말라.
〈原文〉 靈巖寺新井銘(영암사신정명)>
※ 고려시대 학자 이곡(李穀, 1298~1351)이 영암사에서 우물을 포기하지 않고
백척을 파서 샘물이 솓았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하여 우물을 마시는 사람들에게 권
면(勸勉) 하고자 우물 벽에다 명(銘)을 썼다.
〈參考〉 『孟子(맹자)』 <盡心(진심) 上(상)>
孟子曰 有爲者 辟若掘井 掘井九軔 而不及泉 猶爲棄井也
맹자가 말했다. 어떤 일을 함은 비유컨대 우물을 파는 것과 같으니,
우물을 아홉 길이나 파 내려갔다고 해도, 샘물이 솟아나는 데까지 파지 못했다면,
애초부터 우물을 포기한 것이나 같다.
○ 窮不失義 達不離道 (궁불실의 달불리도) / 《孟子》
- 어려운 처지에 놓이더라도 의로움을 잃지 말고,
잘 나갈 때도 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原文〉 孟子' 盡心 章句 上
曰 何如 斯可以囂囂矣 曰 尊德樂義 則可以囂囂矣 故 士 窮不失義 達不離道
窮不失義 故 士得己焉 達不離道 故 民不失望焉
송구천이 물었다. “어떻게 해야 자족할 수 있습니까?” 맹자께서 대답하셨다.
“덕(德)을 높이고 의(義)를 즐거워하면 자족할 수 있네.
그러므로 선비는 곤궁해도 의를 잃지 않으며, 출세해도 도(道)를 떠나지 않는다네,
곤궁해도 의를 잃지 않기 때문에 선비가 자신의 지조를 지키고,
出世해도 도를 떠나지 않기 때문에 백성들이 실망하지 않는다네.
○ 克己復禮 天下歸仁 (극기복례 천하귀인) / 《論語》
- 기를 이겨내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에 귀착(歸着)하리라.
〈原文〉 논어주소(2) 顔淵 第十二 1. 顔淵問仁한대 子曰
顔淵問仁한대 子曰 克己復禮爲仁이니 一日克己復禮면 天下歸仁焉이리라
爲仁由己니 而由人乎哉아
顔淵이 仁을 묻자, 子께서 말씀하셨다. “몸을 단속하여 禮로 돌아가면 仁이 되니,
〈임금이〉 하루라도 몸을 단속하여 예로 돌아간다면
천하가 〈모두〉 仁한 임금에게 귀의할 것이다.
仁을 하는 것이 나에게 달린 것이지 남에게 달린 것이겠느냐?”
○ 根深之木 風亦不扤 (근심지목 풍역불올) / 龍飛御天歌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한다.龍飛御天歌
〈原文〉 龍飛御天歌
根深之木 風亦不扤 (근심지목 풍역풀올)
有灼其華 有蕡其實 (유작기화 유분기실)
源遠之水 旱亦不竭 (원원지수 한역불갈)
流斯爲川 于海必達 (류사위천 우해필달)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ㄷ그치지 아이하므로, 내가 이루어져 바다에가니
○ 根深枝茂 源遠流長 (근심지무 원원유장) / 《未詳》
- 뿌리 깊은 나무는 가지가 무성하고 샘이 깊은 물은 멀리 흐른다.
〈原文〉 唐 白居易
剝削階級的幸福觀,是源遠流長,影響仍然是相當深廣的
※ 유사한 명언
根深之木 風亦不扤 (근심지목 풍역불올)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또한 흔들리지 않는다.
深根之樹 風亦不折 (심근지수 풍역부절)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또한 꺾이지 않는다.
○ 今日可爲 勿遲明日 (금일가위 물지명일) / 茶山 丁若鏞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原文〉 다산전집
丁文度公家訓曰 勤儉二字勝於良田美土 何謂勤
今日可爲 勿遲明日 朝晨可爲 勿遲晩間 晴日之事
無使荏苒値雨 雨日之事 無使遷延到晴之勤也 何謂儉
衣取掩體 食取延生 天厭懶怠 必不予福 天<厭>奢泰 必不<降>祐
정문도공의 가훈에 일렀다. “부지런함과 검소함 두 글자는 좋은 토지보다 낫다.
무엇을 부지런함이라고 하는가? 오늘 할 수 있는 것을 내일로 미루지 않으며,
아침에 할 수 있는 것을 저녁으로 미루지 않으며,
맑은 날 할 수 있는 것을 미루고 미루다가 비를 맞지 않게 하며,
비올 때 해야 할 일을 미루다가 맑은 날까지 도달하게 하지 않는 것을 부지런함이라고 한다.
무엇을 검소라고 하는가? 옷은 몸을 가릴만큼 취하고,
음식은 목숨을 연장할만큼 취하는 것이다.
하늘은 게으름을 싫어하니 반드시 복을 주지 않을 것이며,
하늘은 사치함을 싫어하니 반드시 복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 飢來喫飯 困來卽眠 (기래끽반 곤래즉면 ) / 大珠慧海
-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잠잔다 .
〈原文〉 大珠禪師語錄 卷下 諸方門人參問
源律师接着又问:“如何用功?” 大珠慧海回答他说:“饥来吃饭,困来即眠。”
源律师怪道:“众人皆是如此,大师有何特别之处呢?”
大珠慧海喝道:“当然不同。他们吃饭时思虑万千;睡觉时千般计较
。所以,我和他们不一样,我睡觉时睡觉,吃饭时吃饭。”源律师无话可说。
원율사源律師라는 이가 와서 물었다.
“화상께서도 도를 닦으실 때에 공력을 들이십니까?”“그렇다. 공력功力을 들인다.”
“어떻게 공력을 들이십니까?” “배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잔다.
”[飢來喫飯 困來卽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스님과 같이 공력을 들인다 하겠습니까?”
“같지 못하다[不同].” “왜 다릅니까?”
“그들은 밥을 먹을 때에 밥을 먹지 않고 백천 가지 분별을 따지며,
잠을 잘 때에는 잠을 자지 않고 백 천 가지 계교計校를 일으킨다. 그것이 다른 까닭이다.”
율사는 입을 다물었다.
○ 器滿則溢 人滿則喪 (기만즉일 인만즉상 ) / 《明心寶鑑》
- 그릇이 가득 차면 넘쳐 흐르고 사람이 차면 (자만하면 ) 잃는다 .
〈原文〉 명심보감 12. 성심편 하
器滿 則溢人滿則喪 尺璧非寶寸陰 是競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차면(自滿하면) 잃는다
한 자의 구슬이 보배가 아니요, 오직 寸陰(光陰)을 다투어라
○ 機不可失 時不再來 (기불가실 시부재래) / 《舊唐書》
- 기회를 놓치지 말라,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
〈原文〉 舊唐書, 이정전(李靖傳)
※ 등소평(鄧小平, 1904~1997 좌우명 :
○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 《論語》
- 자기가 바라지 않는 바는 남에게도 하지 마라.
〈原文〉 論語 顔淵 第十二
仲弓問仁한대 子曰 出門如見大賓하며 使民如承大祭하며
己所不欲을 勿施於人이니 在邦無怨하며 在家無怨이니라
仲弓이 仁을 묻자, 子께서 말씀하셨다.“
문을 나가서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大賓을 만나듯이 하고,
백성을 부릴 때에는 大祭를 받들듯이 하며,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 것이니, 〈그리하면〉
나라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고 집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다.”
○ 起身正而 不令而行 (기신정이 불령이행 ) / 《論語》
- 몸가짐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한다
〈原文〉 《論語》子路篇(六)
子曰:「其身正,不令而行,其身不正,雖令不從。」
“그(爲政者) 몸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백성들이〉 행하고,
그 몸이 바르지 않으면 비록 명령하더라도 〈백성들이〉 따르지 않는다.”
○ 企者不立 跨者不行 (기자불립 과자불행 )/ 《道德經》
- 발꿈치로 서 있는 사람은 오래 서 있지 못하고
발을 벌리고 걷는 사람은 오래 걷지 못한다 .
〈原文〉 노자 도덕경 24장
企者不立 跨者 不行 自見者 不明 自是者 不彰 自伐者 無功 自矜者 不長
발꿈치를 들고 서는 자는 제대로 서지 못하고,
겅중겅중 걷는 자는 오래 길을 다니지 못하니,
스스로 드러내는 자는 밝지 않고, 스스로 옳다고 하는 자는 드러나지 않고,
스스로 뽐내는 자는 공이 없고,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오래가지 못한다.
○ 旣墮釜甑 反顧無益(기타부증 반고무익) / 《증광현문(增廣賢文》
- 이미 깨진 솥과 시루는 돌이켜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
○ 吉人爲善 惟日不足 (길인위선 유일부족) / 《小學》
- 길인(吉人)은 선행을 하되, 오직 날을 부족하게 여긴다.
〈原文〉 소학집주 嘉言 第五 廣立敎 11. 康節邵先生이
吉人爲善以下四句 今見書泰誓篇 惟日不足 言終日爲之而猶以爲不足也
上旣歷陳善惡吉凶禍福之明驗 終篇則使其自擇而取舍之 其警之也深矣
○ 樂而不流 哀而不悲 (낙이불류 애이불비) / 우륵 (가야금 명인 )
- 즐기되 지나치게 휩쓸리지 말고 슬퍼하되 비탄에 빠지지 않는다 .
○ 樂而不淫 哀而不傷 (낙이불음 애이불상) / 《論語》
- 즐겁지만 음탕하지 않고 , 슬프되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
〈原文〉 논어 八佾 第三 20. 子曰 關雎는
子曰 關雎는 樂而不淫하고 哀而不傷이니라
子께서 말씀하셨다. “〈關雎〉는 즐겁되 음란하지 않고,
슬프되 善人을 傷害하지 않는다.”
○ 樂在人和 福在養人 (낙재인화 복재양인) / 月下스님
- 즐거움은 인심이 화합하는 데 있고, 복(福)은 사람을 기르는데 있다.
〈原文〉 월하스님(老天堂 月下,1915~2003) : 조계종 제9대 종정
天道無私, 樂在人和, 福在養人.
○ 樂取於人 以輔爾仁(낙취어인 이보이인 )/ 권만(權萬)
- 남의 말을 즐겨 들어 너의 인(仁)을 보완하라.
〈原文〉 강좌집(江左集) - 취인명(取人銘)
※ 권만(權萬): 조선 후기의 문신
○ 內樹寬明 外施簡惠 (내수관명 외시간혜) / 《文選》
- 안에 들어서는 너그러움과 밝음을 심고, 밖에 나가서는 간솔(簡率)한
은혜를 베풀라.
〈原文〉 文選·任昉<齊竟陵文宣王行狀>
“公內樹寬明,外施簡惠,神皋載穆,轂下以清。”
○ 來言不美 去語何美 (내언불미 거언하미)/ 《俗談》
- 오는 말이 곱지 않는데 어찌 가는 말이 고울 수가 있겠는가 .
○ 來如風雨 去似微塵 (내여풍우 거사미진) / 《昔時賢文》
- 올 때는 폭풍처럼, 갈 때는 띠끌처럼.
〈原文〉 增廣賢文·上集
○ 來者不善 善者不來 (내자불선 선자불래) / 조익(趙翼)
- 오는 사람은 착하지 않고 , 착한 사람은 오지 않는다 .
〈原文〉 노자의 선자불변 변지불선(善者不辯 辯者不善)을 변형해서 사용
※ 조익(鳥翼) 청나라 문인
○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언삭궁 불여수중 )/ 《道德經》
말이 많으면 자주 궁지에 몰리게 되고, 도리어 중도를 지키는 것만 못하다.
〈原文〉 老子 道德經 상편 제5장
○ 多爲少善 不如執一 (다위소선 불여집일) / 《顔氏家訓》
- 하는 게 많아 잘 하는 게 적은 것은, 한 가지에 전념하느니만 못하다.
〈原文〉 안씨가훈 제12편 省事 일을 줄여 집중하기
古人云:“多爲少善, 不如執一 ;鼫鼠五能, 不成伎術
옛사람이 이르기를 “많은 걸 하면서도 잘하는 게 거의 없는 것보다는,
한 가지만 붙들고 꾸준히 하는 편이 더 낫다.
날다람쥐가 다섯 가지를 잘해도 제대로 된 재주 는 하나도 없다.”라고 하였다.
○ 單則易折 衆則難摧(단즉이절 중즉난최) / 토곡혼전《吐谷渾傳》
- 화살 한 개를 부러뜨리기 쉬우나 여러 개를 부러뜨리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헤치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말.
〈原文〉 북사(北史)·토곡혼전(吐谷渾傳
單則易折, 眾則難摧. 戮力一心, 然後社稷可固
홀로되면 쉽게 꺾이지만 여럿이 모이면 쉽게 꺾이지 않는다. 일심으로
힘써 힘을 합치면 사직(나라)이 견고할 것이다
○ 澹泊明志 寧靜致遠 (담박명지 영정치원) / 계자서 《戒子書》
- 욕심없고 깨끗하면 뜻을 밝게 할 수 있고, 평안하고 고요하면 멀리 이를 수 있다.
〈原文〉 非澹泊 無以明志, 非寧靜 無以致遠.《藝文類聚》
담박하지 않은 마음으로는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밝힐 수 없고
바깥 것에 흔들리는 마음으로는 원대한 목표에 이를 수 없다 .
○ 大方無隅 大器晩成 (대방무우 대기만성) / 《道德經》
- 큰 네모는 모서리가 없고, 큰 그릇은 늦게 된다.
〈原文〉 노자도덕경주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41장
大方 無隅 大器 晩成 大音 希聲 大象無形 道隱無名 夫唯道 善貸且[善]成
크게 모난 것은 모서리가 없고,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지며,
커다란 音은 소리가 희미하고, 커다란 형상은 형체가 없다.
도는 은미하여 이름이 없으니 오로지 저 도만이 잘 꾸어주고 또 잘 이루어준다.
○ 大富在天 小富在勤 (대복재천 소복재근) / 《明心寶鑑》
- 큰 복은 하늘에 있고, 작은 복은 근면함에 있다.
〈原文〉 명심보감 11. 성심편 상
大富는 由天하고小富는 由勤이니라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근면에 달려 있다.
○ 待人春風 持己秋霜 (대인춘풍 지기추상) /《菜根譚》?
남을 대하기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게 하고 ,
자기를 대할 때는 가을서리처럼 엄정하게 해야 한다 .
〈原文〉 臨己秋霜 對人春風 (임기추상 대인춘풍) 참조
○ 德建名立 形端表正 (덕건명립 형단표정) / 《千字文》
- 덕을 쌓으면 이름이 알려지고, 형상(形象)이 바르면 의표(儀表)도 바르다.
〈原文〉 주해천자문 第二章 君子修身之道
德建名立 形端表正
功德이 서면 名譽가 확립되고, 몸이 바르면 그림자가 바르며
儀表가 바르면 그림자가 똑바르게 된다.
○ 德業相勸 過失相規 (덕업상권 과실상규) / 《小學》
- 좋은 일은 권장하고 허물을 바로잡아 준다
〈原文〉 四字小學 72절
德業相勸 過失相規 禮俗相交 患難相恤
덕있는 일은 서로 권하고, 허물과 실수는 서로 바로 잡으며, 예에 맞는 풍속은
서로 교류하며, 근심스런 일과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라
○ 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 / 《史記》
복숭아나 오얏은 아무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로는 저절로 길이 남.
즉 뛰어난 인격을 갖춘 사람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명성이 높아진다는 뜻
〈原文〉 사기(史記)’ 이광(李廣) 장군 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 道常無爲 而無不爲 (도상무위 이무불위) / 《道德經》
- 도는 늘 하는 바 없건만 하지 아니함이 없다.
〈原文〉 노자도덕경주 老子道德經注 上篇 제37장
道는 常無爲하나 而無不爲니 侯王이 若能守之면 萬物將自化하리라
道는 언제나 無爲하는데 하지 못하는 게 없으니
侯王이 그것을 잘 지키면 만물이 저절로 교화될 것이다.
○ 刀瘡易好 惡語難消 (도창이호 악어난소)/ 《明心寶鑑》 ?
칼에 찔린 상처는 쉽게 나아도, 말에 찔린 상처는 낫기 어렵다.
〈原文〉
○ 讀書百遍 其義自見(독서백편 기의자현) / 《三國志·魏志·王肅傳》
- 책을 되풀이해서 읽으면 뜻은 스스로 알게된다
〈原文〉 晉·陳壽 《三國志·魏志·王肅傳》
“어떤 사람이 동우에게 배움을 청하자 책을 백 권만 읽으면
뜻이 저절로 통 한다며 거절하므로, 그 사람이 매일 쪼들리고
바쁘지 않은 날이 없어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자,
다시 동우가 말하기를, 학문을 하는데 세 가지 여가만 있으면 충분하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세 가지 여가 시간이란 밤, 겨울, 그리고 흐린 날을 말한다.
밤은 하루의 나머지 시간 야자일지여(夜者日之餘)이고,
겨울은 일 년의 나머지 동자세지여(冬者歲之餘)이며,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맑게 갠 날의 나머지 음우자시지여 (陰雨者時之餘)인 것이다.
○ 同師曰朋 同志曰友 (동사왈붕 동지왈우) / 《論語》
스승이 같으면 붕(朋)이요 , 뜻이 같으면 우(友)라고 한다 .
〈原文〉 論語 學而 第一 : 정현의 주해에서 나오는 말
○ 得寵思辱 居安慮危 (득총사욕 거안려위) / 《明心寶鑑》
- 총애를 얻거든 욕이 올까 생각하고,
편안한 곳에 살거든 위험이 있을까 염려 하라.
〈原文〉 명심보감 11. 성심편 상
得寵思辱하고居安慮危니라 榮輕辱淺하고利重害深이니라
총애를 얻거든 욕됨을 생각하고, 편안함에 거처하거든 위태함을 생각할 것이니라
영화가 가벼우면 욕됨이 얕고, 利가 무거우면 害도 깊다.
○ 登高自卑 行遠自邇 (등고자비 행원자이) / 《中庸》
높은 곳을 오를 때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하고 ,
먼 곳을 갈 때에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 .
〈原文〉 中庸 第15章 君子之道
君子之道 辟如行遠必自邇 辟如登高必自卑
군자의 도(道)는, 비유하면 먼 곳에 가려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며,
높은 곳에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다.
○ 萬事從寬 其福自厚 (만사종관 기복자후) / 《明心寶鑑》
- 만사에 너그러움이 있으면, 그 복이 자연히 두터워진다
〈原文〉 明心寶鑑 正己篇
子曰 衆 好之 必察焉衆惡之 必察焉 酒中不語 眞君子財上分明 大丈夫
萬事從寬이면 其福自厚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여러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여러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술 취한 가운데 말이 없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함은 대장부 이다.
모든 일에 너그러움을 좇으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 滿招損 謙受益 (만초손 겸수익) / 《書經》《明心寶鑑》
너무 가득하게 넘치면 도리어 손해를 불러오고 ,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 .
〈原文〉 명심보감 6. 안분편
書曰 滿招損 謙受益
《서경》에 말하였다. “가득차면 덜림을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는다.”
○ 罔談彼短 靡恃己長 (망담피단 미시기장) / 《千字文》
-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原文〉 주해천자문 第二章 君子修身之道 2․3․23 罔談彼短하
罔談彼短하고 靡恃己長하라.[역주2]罔談彼短 靡恃己長하라.
君子急於自修라 故不暇點檢人之長短也라
상대방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君子는 스스로 수련하기에 급하기 때문에 남의 장점과 단점을 점검할 겨를이 없다
○ 明心見性 萬法歸一 (명심견성 만법귀일) / 《佛敎》
- 밝은 마음으로 천성을 깨달으면, 온갖 법도가 하나로 돌아간다.
○ 謀事在人 成事在天 (모사재인 성사재천 ) / 三國志演義(삼국지연의)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나 그것이 이루어지느냐는 하늘에 달려 있음
※ 제갈량의 좌절 – 제갈량이 마지막 북벌에서 패한 후 남긴 말
○ 目見毫末 不見其睫 (목견호말 불견기첩)/ 《史記》
자기 눈으로 터럭 끝은 볼 수 있으나 자기 눈썹은 볼 수 없다.
○ 無忍不達 無汗不成 (무인부달 무한불성) / 《未詳》
인내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달성할 수 없고
땀 흘리지 않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없다 .
○ 勿輕小事 小隙沈舟 (물경소사 소극침주)/ 관윤자 (關尹子)
작은 일이라 경시하지 마라. 작은 틈새가 배를 침몰시킨다 . -
〈原文〉 관윤자(關尹子
勿輕小事 小隙沈舟(물경소사 소극침주)
勿輕小物 小蟲毒身(물경소물 소충독신)
勿經小人 小人賊國(물경소인 소인적국)
작은 일이라 소홀히 말라. 작은 틈으로 물이 새어 배가 침몰한다.
작은 물건이라 가벼이 여기지 말라. 작은 벌레가 독을 뿜는다.
소인이라고 가벼이 하지 말라. 소인이 역적질한다
○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충무공 이순신
가벼이 움직이지 말고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라.
○ 靡不有初 鮮克有終 (미불유초 선극유종) / 《論語》
처음은 누구나 노력하지만 끝까지 계속하는 사람은 적다.
〈原文〉 논어주소(3) 子張 第十九 12. 子游曰
言人之學道, 靡不有初, 鮮克有終, 能終始如一, 不厭倦者, 其唯聖人耳.
道를 배우는 사람들이 모두 시작은 있으나 끝맺음을 하는 자가 드무니, 시작과 끝을 한결같이 하여 싫증을 느껴 게을리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오직 聖人뿐일 것이라는 말이다.
○ 民惟邦本 本固邦寧 (민유방본 본고방녕) / 《書經》
- 백성은 오직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공고해야 나라가 편안하다.
〈原文〉 < 서경 王子之歌 >民惟邦本 本固邦寧
其一曰 皇祖有訓 民可近 不可下 民惟邦本 本固 邦寧
(기일왈 황조유훈 민가근 불가하 민유방본 본고 방녕)
그중의 첫째가 노래하기를 할아버님[우임금]께서 훈계가 계셨나니
백성들은 가까이 할지언정 얕잡아 보면 안되는 것 백성이야 말로
나라의 근본 근본이 굳으야 나라가 편하리
○ 博我以文 約我以禮 (박아이문 약아이례) / 《論語》
- 글로써 나를 넓히고, 예로써 나를 다잡는다.
〈原文〉 博學審問 愼思篤行논어주소(2) 子罕 第九 11. 顔淵喟然歎曰
博我以文 約我以禮 欲罷不能 旣竭吾才 如有所立卓爾
文章(禮樂‧制度)으로 나의 식견을 넓혀주시고 禮로 나의 행동을 約束(단속)하시어
그만두려 해도 그만둘 수 없게 하셨기에 이미 나의 재주를 다하였더니,
〈내 눈앞에〉 우뚝 선 것이 있는 듯하였다.
○ 博學審問 愼思篤行 (박학심문 신사독행) / 《中庸》
-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물으며, 신중히 생각하고 독실하게 행동한다.
〈原文〉 中庸 2第20章 哀公問政-博學之 審問之
博學之 審問之 愼思之 明辯之 篤行之.
널리 배우며 자세히 물으며 신중히 생각하며
밝게 분별하며 독실히 행해야 한다.
○ 博學於文 約之以禮 (박학어문 약지이례) / 《論語》
- 글을 널리 배우며, 예로써 다잡는다.
〈原文〉 논어 雍也 第六 27
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군자가 〈先王의〉 遺文을 널리 배우고, 예로써 자신을 約束(단속)한다면
道에 위배되지 않을 것이다.”
○ 博學篤志 切問近思 (박학독지 절문근사) / 《論語》
- 널리 배우고, 뜻을 돈독히 하고, 간절히 묻고, 자신을 반성함.
〈原文〉 論語(논어) 子張篇(자장편)
子夏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子夏가 말하였다.
“널리 배우고서 독실히 기억하며, 간절히 묻고 가까이 생각하면
仁이 그 가운데에 있을 것이다.”
○ 博學而審問 愼思明辨 (박학심문 신사명변) / 《論語》
-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묻고, 신중히 생각하되, 분명하게 사리를 분별하라
〈原文〉 논어집주 爲政 第二 15. 子曰 學而不思
子 曰 學而不思則罔고 思而不學則殆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注: 不求諸心이라 故로 昏而無得하고 不習其事라 故로 危而不安이라
○ 程子曰 博學審問愼思明辨篤行五者에 廢其一이면 非學也니라
○ 反水不收 後悔不及 (반수불수 후회불급) / 《後漢書》
- 물을 엎지르면 다시 담지 못하며, 후회해도 때는 이미 늦다
〈原文〉 후한서後漢書 광무제기(光武帝紀)上
- 강태공과 부인의 일화에서
○ 白頭如新 傾蓋如故 (백두여신 경개여고)/ 《史記》
흰머리가 될 때까지 오래 사귀었어도 언제나 새로 만난 것처럼 서먹한 사이가
있는가 하면, 잠시 인사를 나누었을 뿐인데도 오래 사귄 것처럼 친밀함을 느낀다
〈原文〉 사마천 史記(사기) 鄒陽傳(추양전).
○ 百忍堂中 有泰和 (백인당중 유태화)/ 《舊唐書》
백 번 참는 집안에는 큰 화평이 있다.
〈原文〉 구당서(舊唐書)’에 나오는 장공예(張公藝)의 이야기에서 유래
○ 百行之本 忍之爲上 (백행지본 인지위상) / 《明心寶鑑》
- 온갖 행실의 근본 중에 참는 것이 으뜸이다.
〈原文〉 明心寶鑑 戒性篇
子張 欲行 辭於夫子 願賜一言爲修身之美子曰 百行之本忍之
子張이 떠나고자 함에 孔子에게 하직을 고하면서 〈말하기를〉,
“한마디 말로 몸을 닦는데 가장 아름다운 말을 말씀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자,
孔子가 말하였다.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그 으뜸이 된다”
○ 伐柯伐柯 其則不遠 (벌가벌가 기칙불원) / 《中庸》
도끼자루를 베는 데 있어 그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
〈原文〉 예기 권52 中庸 第三十一 8. 子曰 道不遠人하니
詩云 伐柯伐柯 其則不遠 執柯以伐柯 睨而視之 猶以爲遠
《詩經》에서 말하였다. ‘도끼자루감을 베네. 도끼자루감을 베네.
그 본보기가 멀리 있지 않다.’ 도끼자루를 잡고 도끼자루감을 베면서,
힐끔 곁눈질하고 오히려 멀리 있다고 여긴다.
〈原文〉 시경집전(상) 卷八 國風 豳 一之十五 伐柯
伐柯伐柯여其則 不遠이로다
○ 法不阿貴 繩不撓曲 (법불아귀 승불요곡) / 《韓非子》
- 법은 귀족에게 아첨하지 아니하고, 먹줄은 휘어지지 아니한다.
〈原文〉 한비자 제6편 有道 5
故以法治國 擧措而己矣 法不阿貴, 繩不撓曲. 法之所加, 智者弗能辭,
勇者弗敢爭. 刑過不避大臣, 賞善不遺匹夫. 故矯上之失, 詰下之邪, 治亂決繆, 絀羨齊非...
법률에 의해서 국가를 통치한다는 것은 법률을 인정하는 것만을 행하게 하고,
법률이 못하게 하는 일은 중지시키는 일이다.
법률의 적용은 지혜로운 자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고,
용맹한 자도 대항하지 못한다. 따라서 형벌은 상대가 대신일 경우에도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며, 포상은 아무리 비천한 자일지라도 반드시 주어야 한다.
○ 寶貨有盡 忠孝無窮 (보화유진 충효무궁) / 《明心寶鑑》
- 보화는 다함이 있으나 충효는 다함이 없다.
〈原文〉 明心寶鑑 省心篇上
景行錄云 寶貨는用之有盡이요 忠孝는享之無窮이니라
《경행록》에 말하였다. “보화는 쓰면 다함이 있고 충성과 효성은 누려도
다함이 없다.”
○ 福無雙至 禍不單行 (복무쌍지 화불단행 ) / 수호전《水滸傳》
복은 짝지어 오지 않으며 재앙은 홀로 다니지 않는다 .
○ 蓬生麻中 不扶自直 (봉생마중 불부자직)/ 《小學》
쑥이 삼 가운데서 자라면 붙들어 주지 않아도 스스로 곧아진다
.荀子- <小學 〈原文〉 사자소학 四字小學 53. 蓬生麻中이면
蓬生麻中이면 不扶自直이요 白沙在泥면 不染自汚니라
쑥이 삼 가운데서 자라나면, 붙들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아지고
흰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물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더러워지느니라.
○ 父慈子孝 兄友弟恭 (부자자효 형우제공) / 《菜根譚》
- 어버이는 사랑하고 자식은 효도하며, 형은 우애하고 동생은 공경하라.
〈原文〉 前集 133
父慈子孝(부자자효) 兄友弟恭(형우제공) 縱做到極處(종주도극처)
俱是合當如此(구시합당여차) 着不得一絲感激的念頭(착부득일사감격적염두)
어버이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어버이에게 효도하며, 형이 아우를 아끼고,
아우가 동생을 공경하는 것이 비록 지극한 곳에 이르렀을지라도 모두가 당연히
그러는 것일 뿐이니 털끝만이라도 감격하는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한다.
○ 富在知足 貴在求退 (부재지족 귀재구퇴 ) / 《說苑》
부(富)는 만족함을 아는 데 있고, 존귀함은 물러나려함에 존재한다.
〈原文〉 西漢(서한) 劉向(유향)의 ‘說苑(설원)
老子(노자)’에는 “知足不辱, 知止不殆(지족불욕, 지지불태)”라고 하였다.
“만족할 줄 알면 모욕당하지 않으며, 멈출 줄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
○ 忿中之言 必有漏泄 (분중지언 필유누설 )/ 《東周列國志》
홧김에 하는 말에 꼭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 不經一事 不長一智 (불경일사 불장일지) /《明心寶鑑》
-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原文〉 明心寶鑑 省心篇上
不經一事면不長一智니라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해설] 경험 특히 고난이나 역경을 통하여야 사리를 체득하고 지혜가 생긴다 는 말이다.
○ 不矜細行 終累大德 (불긍세행 종루대덕) - 《書經》
- 작은 일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큰 덕에 누를 끼치게 된다.
〈原文〉 嗚呼 夙夜罔或不勤 不矜細行, 終累大德, 爲山九仞, 功虧一簣
아아, 아침부터 밤까지 조금도 부지런함이 없어서는 안되나니 조그만 일이라도
신중히 하지 않으면 큰 덕에 누를 끼치게 되리 아홉길의 산을 만들면서
한 삼태기의 흙이 모라자 공이 무너진다.
○ 不慮胡獲, 不爲胡成 (불려호획, 불위호성) /《書經》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다.
〈原文〉 서경(書經)> 상서(商書)
※ 순자(荀子) 수신(修身)편에서 道雖邇, 不行不至, 事雖小, 不爲不成
“가까운 길도 걷지 않고서는 이를 수 없고,
작은 일도 하지 않고서는 성사시킬 수 없다”고 말하고 있음.
○ 不守自性 隨緣成 (불수자성 수연성 ) / 의상대사
모든 것이 스스로 정해진 바가 없고 인연을 따라 이루어 진다 .
〈原文〉 의상대사 법성게(法性偈) 참조
○ 不恃人之爲吾善也 (불시인지위오선야)/ 《韓非子》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선함을 믿지 말라.
〈原文〉 韓非子 第50篇 顯學 [8]
夫聖人之治國, 不恃人之爲吾善也, 而用其不得爲非也
성인은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사람들이 나를 위해 선량하기를 기대지 않고
비리를 저지를 수 없도록 한다.
○ 非禮勿言 非禮勿動 (비례물언 비례물동) / 《論語》
-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
〈原文〉 논어집주 顔淵 第十二 1. 顔淵이 問仁한대
子 曰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예(禮)가 아니면 보지 말며[非禮勿視],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非禮勿聽],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非禮勿言],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非禮勿動].”
○ 非法不言 非道不行 (비법불언 비도불행) / 《孝經》
(바른)말이 아니면 하지를 말고 , (바른)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
〈原文〉 효경주소 孝經注疏 제2권 卿大夫章 第四 非先王之法服이어든
非法不言 非道不行 口無擇言 身無擇行 言滿天下 無口過 行滿天下 無怨惡
예법에 맞는 말이 아니면 말하지 않고, 道德적인 행동이 아니면 行하지 않아서,
입에는 법도에 어긋난 말이 없으며, 몸에는 법도에 어긋난 행동이 없어서,
말이 천하에 가득해도 말로 인한 허물이 없고, 행동이 천하에 가득해도 원망과
미움을 받는 일이 없다.
○ 非知之艱, 行之惟艱 (비지지간, 행지유간)《書經》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 어렵다.
〈原文〉 서경집전(상) 書經集傳 卷五 商書 說命 中 13. 說이
說 拜稽首曰 非知之艱 行之惟艱 王忱不艱 允協于先王成德 惟說 不言 有厥咎
○ 非禮勿言 非禮勿動(비례물언 비례물동) / 《論語》《小學》
-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
〈原文〉 論語 顔淵 第十二
顔淵 問仁 子 曰
克己復禮 爲仁 一日克己復禮 天下 歸仁焉 爲仁 由己 而由人乎哉
안연(顔淵)이 인(仁)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의 사욕(私慾)을 이겨 예(禮)로 돌아가는 것이 인(仁)이니,
하루라도 사욕(私慾)을 이겨 예(禮)로 돌아가면, 천하 사람들이 모두
그 인(仁)을 허여한다. 인(仁)을 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지,
남에게 달려 있는 것이겠는가?”
○ 貧而無諂 富而無驕 (빈이무첨 부이무교) / 《論語》
- 가난해도 아첨치 아니하고, 부유해도 교만치 아니하다.
〈原文〉 논어집주 學而 第一 15. 子貢曰 貧而無
子貢 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子 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자공(子貢)이 물었다. “가난하지만 아첨함이 없으며,
부유하지만 교만함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괜찮으나, 가난하면서도 즐거워하며, 부유하면 서도 예(禮)를 좋아하는 것만 못하다.”
○ 思之思之鬼神通之(사지사지귀신통지) / 《管子》
- 한 가지 일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전 精力(정력)을 기울이면
마침내 그를 깨칠 수 있음.
〈原文〉 《管子.内业》
思之思之,又重思之,思之而不通,鬼神将通之。
생각의 생각, 또 다시 생각, 생각하지만 통과 할 수 없습니다,
귀신은 통과 할 것이다. "
○ 士別三日 刮目相對(사별삼일 괄목상대) / 《三國志》
선비는 사흘을 떨어져 있다가 ,
다시 만났을 때 눈을 비비고 대면할 정도로 달라져야 한다 .
〈原文〉 三國志 吳志 呂蒙傳
○ 山崇海深 遊天戱海 (산숭해심 유천희해) / 秋史 金正喜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나니, 하늘에서 놀고 바다에서 노니네.
〈原文〉 山高水長, 遊天戱海
추사가 쓴 '山崇海深'은 범 성대가 쓴 '山高水長'이라는 말과 비슷한 말로
'산처럼 높고 바다처럼 깊은' 수명과 '산처럼 높은 인품으로
강물처럼 길이 전할 명예'를 누리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유천희해‘는 중국 양나라 양무제가 위나라 때의 명필인 종요의 글씨를 보고 평 한 말이다.
’운학유천 雲鶴遊天 군홍희해 群鴻戱海‘
즉 ‘구름과 학이 하늘에 서 노닐고 기러기 떼가 바다에서 노닌다 ’는 구절에서 따온 말이다.
○ 三思一言 三思一行 (삼사일언 삼사일행 )/ 《未詳》
세 번 생각하고 말하고 세 번 생각하고 행동한다.
※ 공자(孔子)께서는 천하(天下)를 주유(周遊)하면서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하나
기록으로 확인은 어렵고 論語 爲政 第2 13. 子貢에
子貢問君子 子曰 先行其言而後從之
子貢이 군자에 대해 묻자, 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가 말할 것을 먼저 실행하고서 뒤에 말로 행동을 따른다.”
○ 三尺案頭 一穗靑燈 (삼척안두 일수청등) / 梁柱東
- 석 자 책상머리와 한 줄기 푸른 등. 소박하게 독서할 수 있는 조건.
〈原文〉 梁柱東(1903~1977)의 <勉學의 書>
난후(亂後) 수복(收復)의 구차한 생활속에서 그래도 나에게
삼척안두(三尺案頭)가 마련되어 있고,
일수(一穗)의 청등(靑燈)이 의미한 채로 빛내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 上求菩提 下化衆生 (상구보리 하화중생) / 《佛敎》
-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의 수행
※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은 중생제도를 강조하면서 등장한
대승불교의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 즉, 자신도 이롭게 하면서 타인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공동체적 정신을 표현한 말
○ 上不怨天 下不尤人 (상불원천 하불우인) / 《中庸》
위로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아래로 남을 탓하지 않는다.
〈原文〉 중용장구 第14章 君子素其位而行 1403 在上位 不陵下
在上位 不陵下 在下位 不援上 正己而不求於人 則無怨 上不怨天 下不尤人
윗자리에 있으면서 아랫사람을 업신여기지 않고 아랫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끌어내리지 않으며 자신을 바르게 하고 남에게 요구하지 않으면
원망이 없을 것이니,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 傷人一語 痛如刀割 (상인일어 통여도할) / 《昔時賢文》
- 남을 상하게 하는 말 한마디는
아프기가 마치 칼로 살을 베어내는 것과 같으니라.
○ 商酌折衷 三思最宜 (상작절충 삼사최의)/ 李奎報
참작하고 절충하여 세 번쯤 생각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 - 이규보
〈原文〉 동문선(東文選) 이규보
思之勿深 深則多疑 商酌折衷 三思最宜
생각하기를 너무나 깊게 하지는 말라. 깊게 하면 의심이 많게 된다.
참작하고 절충하여 세 번쯤 생각하는 것이
〇 生之畜之 生而不有 (생지축지 생이불유)/ 《道德經》
- 낳고 기르되 소유하지 아니한다 .
〈原文〉 老子微旨例略 下篇 제5장
故生之畜之는 不禁不塞하여 通物之性하니 道之謂也요
生而不有하고 爲而不恃하고 長而不宰는 有德而無主니 玄之德也라
玄은 謂之深者也요
그러므로 ‘낳아주고 길러준다는 것’은 금지하지 않고 막지 않아서
사물의 성품을 통하게 한다는 것이니, 도를 말하는 것이다.
‘생겨났지만 자기 것이라 여기지 않고 일했지만 내세우지 않으며,
장성되었지만 주재했다고 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덕은 있지만 주재자가 없다는 것이니,
신비함의 덕이다. 비함은 말의 깊은 속뜻이다
○ 生於憂患 死於安樂 (생어우환 사어안락) /《孟子》
- 우환에 살고 안락에 죽다.《孟子》
〈原文〉 孟子注疏 告子章句 下 1 告子章句下凡十六章2 [疏]正義曰
生于忧患,死于安乐(忧愁苦难可以使人生存,而安逸享乐使人萎靡死亡
우환 속에서는 살아남고 안락 속에서는 죽게 된다.
우수와 고난은 사람을 생존하게 하지만, 안일과 향락은 사람을 활기가 없고 죽게 만든다
○ 船浮帶落 自有其時 (선부체락 자유기시) / 《申佐模》
배(船)가 뜨고 꼭지가 떨어지는 데는 때가 있는 법이다
〈原文〉 신좌모(申佐模) (1799 ∼1877)조선후기 문신.
○ 善不妄來,災不空發 (선불망래 .재불공발) / 《後漢書》
좋은 일은 까닭 없이 찾아오지 아니하고,
재앙은 터무니없이 찾아 들지 아니한다.
○ 善者不辯 辯者不善 (선자불변 변자불선) / 《道德經》
- 선한 자는 변론하지 않고 변론하는 자는 선하지 않다.
〈原文〉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81장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믿음직스런 말은 아름답지 않으며,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스럽지 않으며
선한 자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는 자는 선하지 못하며,
지혜로운 자는 넓지 못하고, 넓은 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 先行其言 而後從之 (선행기언 이후종지) /《論語》
자기가 한 말을 실행하게 되면 남들도 따르게 된다 .
〈原文〉 논어주소(1) 爲政 第二 13. 子貢問君子한대
先行其言而後從之니라
“자기가 말할 것을 먼저 실행하고서 뒤에 말로 행동을 따른다.”
○ 善者不辯 辯者不善(선자불변 변자불선) / 《도덕경》
- ‘말 잘하는 사람치고 나에게 이로운 사람 없다’
〈原文〉 道德经·第八十一章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 不辯 辯者 不善 知者 不博 博者 不知 聖人 不積
믿음직스런 말은 아름답지 않으며,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스럽지 않으며
선한 자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는 자는 선하지 못하며,
지혜로운 자는 넓지 못하고, 넓은 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 成功之下 不可久處 (성공지하 불가구처) / 《史記》
성공하였다면 그 자리에 오래 있지 마라.
〈原文〉 史記
성공(成功)한 곳에서 오래 머물러 있으면 자연(自然)히 시기(猜忌)하거나 미워하는
사람이 많아 화를 당(當)하게 되니, 오래 머무르지 말라는 말
○ 猩猩能言 不離禽獸 (성성능언 불리금수) / 《禮記》
- 성성이는 사람의 말을 하지만 금수(禽獸)의 범주(範疇)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는 뜻으로,
사람에게 예의(禮儀)가 없으면 금수와 다를 바 없다는 말.
〈原文〉
鸚鵡能言 不離飛鳥 猩猩能言 不離禽獸
人而無禮 夫惟禽獸 無禮父子聚
앵무새와 원숭이는 말은 하지만 금수이고,
예의를 모르면 부자가 한 마리와 교접하는 금수와 다름없다고 했다.
○ 盛壯不力 腐草俱泯 (성장불력 부초구민)/ 김정(金淨)
한창때 힘쓰지 않으면 썩은 풀과 한가지로 사라져 버린다.
〈原文〉 김정 충암집(沖庵集)의 십일잠(十一箴)중 逸樂箴
馳波赴壑 百年易盡(치파부학 백년이진)
盛壯不力 腐草俱泯(성장불력 부초구민)
빠른 물살이 구렁으로 치닫듯 한 백 년 금세 지나가니,
한창때 힘쓰지 않으면 썩은 풀과 한가지로 사라져 버린다.
○ 小言多思 行動如山 (소언다사 행동여산) 《格言》
- 말은 적게, 생각은 많이,행 동은 산처럼.
〈原文〉
○ 小人閒居 爲不善 (소인한거 위불선) / 《大學》
소인(小人)은 한가(閑暇)로이 혼자 있으면 좋지 못한 일을 한다 .
〈原文〉 大學 1. 誠意章
小人閒居 爲不善 無所不至 見君子而后 厭然揜其不善 而著其善
小人은 한가로이 거처할 때에 不善한 짓을 하되 이르지 못하는 바가 없다가
君子를 본 뒤에는 겸연쩍게 不善함을 가리고 善함을 드러낸다.
○ 善化不足(선화부족) 惡化有餘(악화유여) /《昔時賢文》
- 선하게 바뀌는 데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악하게 바뀌는 데는 시간이 남아돈다.
○ 守口如甁 防意如城 (수구여병 방의여성) /《明心寶鑑》
- 입을 지키기를 병마개와 같이 하고, 뜻을 막기를 성과 같이 하라.
〈原文〉 明心寶鑑 존심편
朱文公 曰 守口如甁하고防意如城하라
주문공이 말하였다. “입 지키기를 병과 같이 하고,
뜻 막기를 성을 지키는 것처럼 하라.”
[출전] 주자의 〈敬齋箴〉에 보이고, 《增廣賢文》에도 소개되어 있다.
[해설] 입을 무겁게 지키기를 뚜껑이 닫혀 있는 병과 같이 하고,
개인적인 욕구에서 비롯된 의지의 표현을 막기를 성을 지키는 것처럼 하라는 것이다.
○ 水能載舟 亦能覆舟 (수능재주 역능복주)/ 孫子
- 물은 배를 띄우기도하고 , 뒤엎기도 한다.
〈原文〉 孫子髓 用間 第十三 제13편 간첩의 활용
李靖之論이여 曰 水能載舟요 亦能覆舟 或用間以成功하고 或憑間以傾敗라
李靖의 의논이 훌륭하니, 그가 말하기를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또한 배를 뒤엎기도 하며,
혹은 간첩을 이용하여 성공하기도 하지만 혹은 간첩을 이용하였다가 기울고 패하기도 한다.
○ 守道信謨 欲行一事 (수도신모 욕행일사) / 《顔氏家訓》
- 도를 지키고 계획을 믿으며 한 가지 일을 행하려 함.
〈原文〉 안씨가훈 제19편 雜藝
守道信謀 欲行一事, 卜得惡卦, 反令恜恜(注5)
원칙을 지키고 계획을 잘 세워서 한 가지 일을 실행하려다가,
점을 쳐서 점괘가 나쁘면 도리어 망설이고 두려워하게 되니,
이를 일컫는 말이리라!
○ 水深可知 人心難知 (수심가지 인심난지) / 《俗談》
-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 사람의 속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 .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알기 어렵다는
뜻의 속담. 寧測十丈水深難測一丈人心
○ 嫂溺不援 是豺狼也(수익불원 시시랑야) /《孟子》
- 제수가 물에 빠졌는데 구해주지 않는다면 이는 승냥이입니다
〈原文〉 맹자집주 離婁章句 上
淳于髡 曰 男女 授受不親 禮與 孟子 曰 禮也 曰 嫂溺 則援之以手乎
曰 嫂溺不援 是 豺狼也 男女 授受不親 禮也 嫂溺 援之以手者 權也
제나라의 변론가 순우곤(淳于髡)이 물었다.
“남녀간에 물건을 직접 주고받지 않는 것이 예(禮)입니까?” 맹자께서 대답하셨다.
“예입니다.” “그렇다면 제수(弟嫂)가 우물에 빠졌을 경우에 손을 잡아 구해주어야 합니까?”
“제수가 물에 빠졌는데 구해주지 않는다면 이는 승냥이입니다.
남녀간에 물건을 직접 주고받지 않는 것은 예이고,
제수가 물에 빠졌을 때 손을 잡아 구원해주는 것은 권도(權道)입니다.”
○ 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 / 《臨濟錄》
-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그 서있는 곳은 다 진리이다.
〈原文〉 임제어록(林悌語錄)
爾且, 隨處作主, 立處皆眞. 境來回喚不得
縱有從來習氣, 五無間業, 自爲解脫大海
그대가 있는 어느 곳이라도 자기가 주인이 된다면 자기가 있는 그곳은
모두 진실한 깨달음의 경지가 된다. 어떠한 외부적인 조건도 그 진실된
장소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가령 지금까지 지어 온 과거의 나쁜 습기와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큰 죄업이 있을 지라도 자연히 그 곳이 해탈의
큰 바다가 된다.
○ 繩鋸木斷 水滴石穿 (승거목단 수적석천)/《菜根譚》
- 노끈으로 톱질하여도 나무를 자를 수 있고 ,
물방울이 떨어져 돌에 구멍을 낸다 .
〈原文〉 《학림옥로(鶴林玉露)》의 고사(故事)에서 유래되었다.
一日一錢, 千日一千, 繩鋸木斷, 水滴石穿
"비록 하루에 돈 한 푼일지라도 천 일이 되면 천 푼이 된다.
이는 마치 노끈으로도 오래 마찰하면 나무를 벨 수 있는 것과 같고,
물방울이 돌 위에 계속 떨어져 마침내 돌을 뚫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原文〉 홍자성의 채근담에서는
繩鋸木斷, 水滴石穿, 學道者, 須加力索
노끈으로 톱질하여도 나무가 잘라지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는다.
도를 배우는 자는 모름지기 힘써 구하라"
○ 乘興以來 興盡而返(승흥이래흥진이반) / 세설신어 《世說新語》
- 왕휘지(王徽之)가 설야(雪夜)에 배를 타고 벗인 대규(戴逵)를 찾아갔다가
문 앞에서 되돌아서매 누가 있어 그 까닭을 물으니,
'흥이 나서 찾아왔으나 흥이 다했으니 돌아 간다'고 했다는 고사.
진정(眞正)한 흥은 마음속에 있다는 말.
〈原文〉 여러 형태 이야기가 있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산음방선인(山陰榜船人), 산음설(山陰雪), 산음승흥객
(山陰乘興客), 산음회도흥(山陰回棹興), 산음흥(山陰興),
진서(晉書) - 산음설야주(山陰雪夜舟), 산음아(山陰鵝), ,
남제서(南齊書)- 산음이현편(山陰理縣編),
○ 施惠勿念 受恩莫忘 (시혜물념 수은막망) / 주자가훈 《朱子家訓》
- 은혜를 베풀었거든 생각하지 말고, 은혜를 입었거든 잊지를 말라.
〈原文〉 주자가훈(朱子家訓)3
○ 信使可覆 器欲難量 (신사가복 기욕난량) / 《千字文》
- 언약(言約)은 마땅히 이행하도록 하고,
기량(器量)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관대(寬大)하게 하라.
〈原文〉 千字文 24章
○ 信言不美 美言不信 (신언불언 미언불신) / 《道德經》
- 진실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진실하지 못하다.
〈原文〉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81장
信言不美하고 美言不信하며, 善者不辯하고 辯者不善하며,
知者不博하고 博者不知라.
진실한 말은 아름답지 못하고 아름다운 말은 진실하지 못하며, 착한 사람은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은 착하지 못하며,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박식하지만 하지 않고 박식하기만 사람은 진정으로 알지 못한다.
○ 愼終如始 則無敗事 (신종여시 즉무패사) / 《道德經》
- 끝도 처음과 같이 신중히 하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
〈原文〉 道德經 제64장 수미(守微)
民之從事(민지종사) 常於幾成而敗之(상어기성이패지), 愼終如始(신종여시),
則無敗事(칙무패사), [출처] 노자 제64장 수미(守微)|작성자 ch660316
사람들이 일을 수행하면서 항상 성공할 즈음에 실패를 하니, 마칠 때까지
시작과 같이 하기를 명심하니, 그런 즉 실패하는 일이 없으니,
○ 身心空閑 自然得道 (신심공한 자연득도) /《何紹基》
- 마음과 몸이 텅 비고 한가하다면 자연히 도를 얻을 것이다.
〈原文〉 何紹基 墨跡
○ 心不在焉 視而不見 (심부재언 시이불견) / 《大學》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原文〉 대학장구 傳七章 釋正心修身 傳0702 心不在焉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 心稍怠荒(심초태황) 마음이 게을러지려거든/ 《菜根譚》
心稍怠荒 便思勝似我的人 則精神自奮
(심초태황 변사승사아적인 즉정신자분 )
마음이 게을러지려거든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정신이 저절로 분발하게 된다.
〈原文〉 채근담 216장
事稍拂逆(사초불역) 便思不如我的人(변사불여아적인)
則怨尤自消(즉원우자소) 心稍怠荒(심초태황)
便思勝似我的人(변사승사아적인) 則精神自奮(즉정신자분)
일이 조금이라도 뜻대로 되지 않거든 곧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이 저절로 사라지리라.
마음이 조금이라도 게을러지고 거칠어지면 곧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정신이 저절로 분발하게 되리라.
○ 養浩然氣 讀有用書 (양호연기 독유용서) / 《孟子》
- 호연지기를 기르고 유용한 책을 읽어라.
〈原文〉 唐宋八大家文抄 蘇軾(5) 宋大家蘇文忠公文抄 卷26 碑 04. 潮州韓文公廟碑
孟子曰 我는 善養吾浩然之氣 라하시니
孟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나의 浩然之氣를 잘 기른다.”라고 하셨으니,
○ 於人善言 煖於布帛 (어인선언 난어포백) / 《荀子》
-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것은 무명이나 비단보다 더 따뜻하다. 순자
〈原文〉 荀子集解 榮辱篇 第四
故與人善言 煖於布帛 傷人之言 深於矛戟
그러므로 남에게 좋은 말을 해주면 상대방에게는 그것이 布帛보다 따뜻하고,
남에게 말로써 상처를 주면 상대방에게는 그 상처가 창에 찔리는 것보다 더 깊다.
○ 魚和熊掌 不可得兼 (어화웅장 불가득겸) / 《孟子》
곰발바닥과 생선을 함께 얻을 수 없다 . 즉 두 가지를 동시에 취할 수는 없다
〈原文〉 맹자집주 告子章句 上 10. 孟子曰
孟子 曰 魚 我所欲也 熊掌 亦我所欲也 二者 不可得兼 舍魚而取熊掌者也
生亦我所欲也 義亦我所欲也 二者 不可得兼 舍生而取義者也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생선 요리도 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이고,
곰발바닥 요리도 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이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없다면, 생선 요리를 버리고 곰발바닥 요리를 취하겠다.
사는 것도 내가 원하는 바이고 의(義)도 내가 원하는 바이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없다면, 사는 것을 버리고 의를 취하겠다[舍生取義].
○ 言工無施 不若無言 (언공무시 불약무언) / 이항복《白沙集》
말이 훌륭해도 행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 -
〈原文〉 李恒福 <白沙集>
○ 言卽信實 行必正直 (언즉신실 행필정직) / 《四字小學》
- 말은 미덥고 착실해야 하고 행동은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原文〉 四字小學 69
行必正直하고 言則信實하며 容貌端正하고 衣冠整齊하라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하고, 말은 미덥고 성실하게 하며,
용모는 단정하게 하고, 의관은 바르고 가지런하게 하라.
○ 言行一致 易地思之 (언행일치 역지사지) 《未詳》
- 말과 행동은 일치하며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
〈原文〉 孟子 離婁章句 下
禹稷顔子 易地則皆然이리라
우왕과 후직과 안자가 처지를 바꾸었다면 모두 그렇게 하셨을 것이다.
○ 慮善以動 動惟闕時 (여선이동 동유궐시)/ 《書經》
잘 생각한 다음 행동해야 하며 , 행동은 때에 맞아야 한다.
〈原文〉 書經集傳 卷五 商書 說命 中
○ 燕雀安知 鴻鵠之志 (연작안지 홍곡지지)/ 《史記》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느냐.
〈原文〉 6. 慮善以動샤 動惟厥時쇼셔
○ 寧爲鷄口 勿爲牛後 (영위계구 물위우후) / 《史記》
- 차라리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
〈原文〉 史記(사기) 蘇秦列傳(소진열전)
소진이 六國의 合從策을 가지고 韓나라 宣惠王을 달래면서 한말.
○ 禮俗相交 患難相恤 ( 예속상교 환난상휼) / 《小學》
- 예절과 풍속에 서로 다니며 어려움에 서로 도와 준다
〈原文〉 四字小學 72
德業相勸하고 過失相規하며 禮俗相交하고 患難相恤하라
덕업은 서로 권하고, 과실은 서로 바로잡아 주며
예에 합당한 풍속은 서로 사귀고, 재앙과 어려운 일은 서로 구휼하라.
○ 禮義之宗 元氣之寓 (예의지종 원기지우) / 《李滉》
- 예의(禮義)의 종가(宗家)요, 원기(元氣)의 우거(寓居)니라.
〈原文〉 李滉(1501~1570)의 <諭四學師生文>
學校 風化之原 首善之地 而士子 禮義之宗 元氣之寓也
학교는 풍속과 교화의 본원이고 선(善)을 솔선하는 곳이며,
선비는 예의(禮義)의 종주(宗主)이고 원기(元氣)를 간직된 자이다.
○ 禮緣人情 恩由義斷 (예연인정 은유의단) / 《顔氏家訓》
- 예는 인정에 연유하고, 은혜는 의에서 비롯된다.
〈原文〉 안씨가훈 제6편 風操(예의범절)
然禮緣人情, 恩由義斷, 親以噎死, 亦當不可絶食也。
하지만 禮란 人情에 따르는 것이요, 은혜는 올바름으로 판단하는 것이니,
양친이 〈음식을 잡수시다가〉 목이 막혀 돌아가셨다고 해서 음식을 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 往者不可諫 來者猶可追 (왕자불가간 내자유가추) / 《論語》
지나간 일은 諫(간)하여 고칠 수 없으나,
앞으로의 일은 다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잘 알아서 하여야 한다.
〈原文〉 논어 微子 第十八 5.
往者不可諫이어니와 來者猶可追니 已而已而니 今之從政者殆而니라
지난 일은 諫할 수 없으나, 앞으로 올 일은 오히려 〈나를〉 따를 수 있으니,
너무 심하고 너무 심하니, 오늘날 정치에 종사하는 이들은 위태롭소.”
○ 王侯將相 寧有種乎 (왕후장상 영유종호) / 《史記》
- 왕후 장상이라 하여 어찌 따로 씨가 있겠느냐는 뜻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입신출세(立身出世)할 수 있다는 말.
〈原文〉 史記 陳涉世家(진섭세가)
진시황제시 둔장 진승이 빈민 이주 임무의 기한을 지키지 못하여 참수의
위기에 처하자 궐기하면서 민중을 설득하기 위하여 이야기한 말
○ 欲速不達 欲巧反拙 (욕속부달 욕교반졸) / 《論語》
성급하게 서두르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고
너무 잘하려고 하다간 오히려 망쳐 놓는다.
〈原文〉 논어(論語)》의 자로편(子路篇)
子曰 無欲速 無見小利 欲速則不達 見小利 大事不成
子께서 말씀하셨다. “속히 이루고자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말라.
속히 이루고자 하면 〈그 일을〉 達成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 欲爲大者 當爲人役 (욕위대자 당위인역) / 《마가복음》
- 크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原文〉 아펜셀러가 마가복음의 마씀을 배재학당의 교훈으로 삼고자 한문으로 번역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가복음)
○ 欲知未來 先察己往(욕지미래 선찰기왕) / 《明心寶鑑》
- 무엇인가 앞으로 닥쳐올 일을 알고자 하거든 먼저 지난 일을 살펴봐야 한다
〈原文〉 명심보감 11. 성심편 상
欲知未來인대 先察已然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먼저 이미 그랬던 것(지나간 일)을 살필지니라.
[해설] 과거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 容止若思 言辭安定 (용지약사 언사안정) / 《千字文》
- 몸가짐은 생각하듯이 하고, 말은 안정되게 하라.
〈原文〉 천자문 36장
<해석>용모와 행동거지는 생각과 같게 하고,말과 글은 편안하고
일정 되게 하라.
○ 源遠之水 旱亦不竭 (원원지수 한역불갈) / 《龍飛御天歌》
-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그치지 아니한다.
○ 爲國獻身 軍人本分 (위국헌신 군인본분) / 《安重根》
- 나라를 위해 몸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原文〉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남긴 유묵(遺墨)
1910년 3월 26일 사형일에 쓴 친필 유묵
○ 爲事在人 成事在天 (위사재인 성사재천) / 《昔時賢文》
- 일을 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고,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 有陰德者 必有陽報 (유음덕자 필유양보)/ 회남자《淮南子》
남몰래 덕을 베푸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보답이 따른다.
○ 有而不施 窮無與也 (유이불시 ,궁무여야)/《荀子》?
있을 때 베풀지 않으면 궁해졌을 때 도움을 받지 못한다.
〈原文〉 순자 법행편
○ 幼而不學 老無所知 (유이불학 노무소지) / 《明心寶鑑》
-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다.
〈原文〉 명심보감 13. 입교편
孔子三計圖云 一生之計 在於幼一年之計 在於春一日之計 在於寅
幼而不學 老無所知 春若不耕 秋無所望寅 若不起 日無所辦
《孔子三計圖》에 말하였다.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 날에 하는 일이 없다.”
○ 恩生於害 害生於恩 (은생해어 해생어은)/ 《陰符經》
- 은혜는 해로움으로부터 만들어지고 해로움은 은혜로움에서 비롯된다 .
〈原文〉 은생어해 해생어은의 개념은 황제(皇帝)의 저술이라고 하는 《음부경》
하편에 나오는 “은생우해(恩生于害) 해생우은(害生于恩)”에서 비롯된 것이라 본다.
○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 《金剛經》
마음이 아무 곳에도 집착하고 머무는 바 없이 원래 근본의 마음을 드러내라
※ 무주심(無住心)ㆍ비심(非心)이라고도 한다.
《금강경》의 이 구절을 듣고 육조 대사가 깨달았다고 하여 선가(禪家)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 疑人莫用 用人莫疑 (의인막용 용인막의) / 《明心寶鑑》
- 의심나는 사람은 쓰지 말고,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原文〉 명심보감 11. 성심편 상
疑人莫用하고用人勿疑니라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쓰거든 의심하지 마라.
[해설] 사람을 부리는데 있어, 미덥지 않으면 아예 採用하지 말고,
일단 採用했으면 신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 疑人勿使 使人勿疑 (의인물사 사인물의) / 《宋史》
- 사람을 의심하면 부리지 말고, 사람을 부리면 의심하지 말라.
〈原文〉 송(宋) 나라 사필(謝泌)이 한 말임.<송사宋史>
- 金史 熙宗紀 : 疑人勿使 使人勿疑(의인물사 사인물의)
※ 明心寶鑑 성심편 상에서도 글자만 다르게 나온다.
- 疑人莫用하고用人勿疑니라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쓰거든 의심하지 마라.
○ 疑人勿用 用人勿疑 (의인물용 용인물의) / 《明心寶鑑》
-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쓰거든 의심하지 마라.
〈原文〉 명심보감 11. 성심편 상
사람을 부리는데 있어, 미덥지 않으면 아예 採用하지 말고,
일단 採用했으면 신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 耳聞是虛(이문시허) 眼見是實(안견시실) / 《昔時賢文》
- 귀로 듣는 것은 믿을 수 없으며, 눈으로 보는 것이 확실하다.
○ 以文會友 以友輔仁 (이문회우 이우보인) / 《論語》
-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인(仁)을 돕는다.
〈原文〉 論語 顔淵 第十二
曾子曰 君子는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니라
曾子가 말하였다. “君子는 文(學問)으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나의〉 仁을 돕는다.”
○ 以法安民 以義正我(이법안민 이의정아) / 《未詳》
- 법으로써 백성을 편하게 하고, 의로써 나를 바르게 한다.
○ 以備待時 以時興事 (이비대시이시흥사)/ 《管子》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며, 때가 왔을 때 일을 성공시킨다.
※ 관자(管子) : 춘추시대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 관중도 저서
○ 二人同心 其利斷金 (이인동심 기리단금) / 《易經》
- 두 사람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게 된다
〈原文〉 易經(역경) 繫辭上傳(계사상전)
九五 同人 先號咷而後笑 大師克 相遇의 계사에 나옴
- 繫辭云 君子之道 或出或處或黙或語 二人同心 其利斷金 中誠所同 出處語黙
○ 人老心不老 人窮志不窮 (인궁지불궁 인노심불노) / 《昔時賢文》
- 사람은 늙어도 마음까지 늙어서는 아니 되며
사람은 궁해도 뜻까지 궁해서는 아니 되니라.
○ 人棄我取 人取我與 (인기아취 인취아여) / 《史記》
다른 사람이 버릴 때 나는 취하고, 다른 사람이 취할 때는 나는 버렸다.
※ '사기'의 '화식열전(貨殖列傳)'에 나오는 말입니다
○ 人能弘道 非道弘人 (인능홍도 비도홍인) / 《論語》
- 사람이 도를 넓히는 것이요, 도가 사람을 넓히는 것은 아니다.
〈原文〉 論語 衛靈公 第十五
子 曰 人能弘道오 非道 弘人니라(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도(道)를 넓힐 수 있는 것이지,
도(道)가 사람을 넓힐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人無遠慮 必有近憂 (인무원려 필유근우) / 《論語》
-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가까이 걱정이 있다.
〈原文〉 論語 衛靈公 第十五
子曰 人無遠慮면 必有近憂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먼 앞일에 대한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기 마련이다.”
※ '안중근' 의사의 유묵.
人無遠慮 難成大業 (인무원려 난성대업)
-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아니하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 一言旣出 駟馬難追 (일언기출 사마난추)/ 《중국속담》
이미 내뱉은 한마디는 말 네 마리가 끄는 마차로도 쫓아갈 수가 없다 .
○ 一葉蔽目 不見泰山 (일엽폐목 불견태산 )/ 《鶡冠子》
한 장의 나뭇잎으로 눈을 가리면 태산같이 큰 것도 볼 수가 없다.
※ 鶡冠子(갈관자) : 주대(周代) 초(楚)나라 갈관자의 저작
○ 日月逝矣 歲不我與 (일월서의 세불아여) / 《論語》
해와 달은 지나가고, 세월은 우리와 함께 있어주지 않는다.
〈原文〉 논어 陽貨 第十七 1. 陽貨欲見孔子나
日月逝矣니 歲不我與니라
〈陽貨가 말하였다.〉 “날과 달은 가는 것이니,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주지[與] 않소.”
○ 一爲不善 衆善皆亡 (일위불선 중선개망)/ 《三國志》
한 가지만 잘못해도 만 가지 선행이 빛을 잃는다.
〈原文〉 삼국지(三國志) 오서(吳書)
○ 日中則移 月滿則虧 (일중즉이 월만즉휴)/ 《史記》
해가 중천에 뜨면 기울고 달도 차면 이즈러진다.
〈原文〉 史記,蔡澤傳(사기,채택전)
○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 《推句》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아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 안중근 의사
○ 立愛惟親 立敬惟長 (입애유친 입경유장 )/ 《書經》
사랑을 세우심에 있어서 부모로부터 하시고,
공경함을 세우심에 손윗사람에서부터 하라.
〈原文〉 尙書注疏 제8권 商書 伊訓 第四 今王이
立愛惟親 立敬惟長 始于家邦 終于四海
사랑을 정립하는 일은 어버이로부터 하시고,
공경을 정립하는 일은 어른으로부터 하시어,
집과 나라에서 시작하여 마침내는 온 세상에 흡족하게 하소서.
○ 人生不學 如冥冥夜行 (인생불학 여명명야행) / 《明心寶鑑》>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면 마치 어두운 밤길을 가는 거와 마찬가지다 .
〈原文〉 명심보감 9. 근학편
太公曰 人生 不學冥冥 如夜行
태공이 말하였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어둡고 어두움이 밤길을 가는 것과 같으니라.”
○ 寅若不起 日無所辦 (인약불기 일무소판 )《明心寶鑑》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 날 할 수 있는 일이 없느니라 .
〈原文〉명심보감 13. 입교편
孔子三計圖 참조
○ 仁義禮智(인의예지) / 《孟子》
인의예지(仁義禮智)는 맹자의 사단설(四端說)에 나오는 내용으로
맹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있는 말이다.
〈原文〉
無惻隱之心非人也無羞惡之心非人也無辭讓之心非人也無是非之心非人也.
惻隱之心仁之端也羞惡之心義之端也辭讓之心禮之端也是非之心智之端也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이다.
〈인용문〉
※ 仁義禮智 富貴安樂 (인의예지 부귀안락)
- 어짊·의로움·예의·지혜·넉넉함·존귀함·편안함·즐거움.
※ 仁義禮智 孝悌忠信 (인의예지 효제충신)
- 어짊·의로움·예의·지혜·효도·우애·충성·신의.
○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 《明心寶鑑》
한 순간의 분함을 참으면 백일 동안의 근심걱정을 면할 수 있다 .
〈原文〉 명심보감 8. 계성편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得忍且忍 得戒且戒不忍不戒 小事成大
한 때의 분함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한다.
참을 수 있으면 우선 참고, 경계할 수 있으면 우선 경계하라.
참지 않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이 크게 된다.
○ 一犬吠影(일견폐영) 百犬吠聲(백견폐성) / 《格言》
- 개 한 마리가 그림자를 보고 짖으니, 모든 개가 그 소리를 따라 짖네.
○ 一怒一老 一笑一少 (일노일로 일소일소) / 《格言》
-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고,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 一等之道 何有二等 (일등지도 하유이등) / 《八字成語》
- 1등의 도가 어이 2등에게 있으리오?
○ 一心不生 萬法無咎 (일심불생 만법무구) / 僧璨 《信心銘》
- 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만법에 허물이 없다.
〈原文〉 중국 선종(禪宗)의 제3조(祖) 승찬(僧璨)의 게구(偈句).《信心銘》
24 一心不生 萬法無咎
한 마음이 나지 않으면 만 법이 허물 없느니라.
○ 一心精到 豈不成功 (일심정도 기불성공 ) / 《格言》
- 한 마음으로 정진하면 어찌 성공하지 못하리오
○ 一言不中 千語無用 (일언부중 천어무용 ) / 《明心寶鑑》
말 한 마디라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 천 마디를 하여도 아무 소용이 없다 .
〈原文〉 명심보감 18. 언어편
劉會曰 言不中理 言不中理 一言不中 千語無用
유회가 말하였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한 마디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쓸모 없다.
○ 一人傳虛 萬人傳實 (일인전허 만인전실) / 왕부《王苻》
한사람이 거짓된 말을 전하면 수많은 사람이 이를 사실처럼 전하게 된다 .
〈原文〉 王苻(왕부)의 잠부론(潛夫論)
一犬吠形 百犬吠聲, 一人傳虛 萬人傳實
"한 마리 개가 그림자를 보고 짖으니 수많은 개가 덩달아 따라 짖네
한 사람이 거짓을 퍼트리니 많은 사람이 진실인 것처럼 떠들어 대네
※ 王苻(왕부) : 後漢의 사상가
○ 一日一善 一日一創 (일일일선 일일창안) / 《格言》
- 하루 한 가지의 선행과 하루 한 가지의 창안을 하라.
○ 一日行善(일일행선) / 《明心寶鑑》
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矣 (일일행선 복수미지 화자원의)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矣 (일일행악 화수미지 복자원의)
하루 선(善)을 행하면, 복(福)이 비록 이르지 않았더라도 화(禍)는 저절로 멀어 진다.
하루 악(惡)을 행하면 화(禍)가 비록 이르지 않았더라도 복(福)은 저절로 멀어 진다 .
〈原文〉 明心寶鑑 繼善篇
東嶽聖帝 垂訓曰 一日行善 福雖 未至 禍自遠矣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矣行善之人如 春園之草不見其長 日有所增行惡之人 如磨刀之石不見其損 日有所虧
《東嶽聖帝垂訓》에 말하였다.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재앙)는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다.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로 더해지는 것이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 갈려 닳아 없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로 이지러짐이 있다.”
○ 臨己秋霜 對人春風 (임기추상 대인춘풍) / 中國 《黃炎培》
- 자신에게는 가을 서릿발처럼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봄바람처럼 따스하게.
〈原文〉 唐 柳宗元 : 方其中 圓其外( 방기중 원기외)
- 속마음은 방정하게 하고 외부로 드러나는 행동은 원만하게 하라
〈原文〉 中 황염배 : 和若春風 肅若秋霜(화약춘풍 숙약추상)
-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포근하게 대하되 원칙적으론 가을 서리발처럼 엄격해야
한다.
〈原文〉 李滉 : '박기후인'(薄己厚人)
- 자신에게는 박하게 하고 남에게는 후하라
○ 立法貴嚴 責人貴寬 (입법귀엄 책인귀관) / 《唐宋八家文》
- 법을 세움은 귀하고 엄하게 하고, 사람을 책망함은 귀하고 너그럽게 하라.
○ 立愛惟親 立敬惟長 (입애유친 입경유장) / 《大學》
사랑을 세우심에 있어서 부모로부터 하시고,
공경함을 세우심에 손윗사람에서부터 하라.
〈原文〉 大學衍義 卷1 帝王爲治之序
立愛惟親 立敬惟長 始于家邦 終于四海
사랑을 확립하되 어버이를 사랑하는 것부터 하시고 공경을 확립하되
어른을 공경하는 것부터 하셔서 집안과 나라에서 시작하여 四海에서 마무리를 하소서.”
※ 《書經》 〈商書 伊訓〉에 보인다.
○ 右手畫圓 左手畫方(우수화원좌수화방) / 《韓非子》
- 오른손으로 원을 그리면서 왼손으로 네모를 그린다는 뜻으로,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하기는 어렵다는 말.
〈原文〉 “右手畫圓,左手畫方,不能兩成。”
○ 已往不諫 來者可追 (이왕불간 내자가추) / 《論語》
이미 지난 일은 어찌 할 수 없으니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서 현명하게 대처하라
〈原文〉 논어집주 微子 第十八 5. 楚狂接輿
楚狂接輿 歌而過孔子曰 鳳兮鳳兮 何德之衰
往者 不可諫 來者 猶可追 已而已而 今之從政者 殆而
초(楚)나라 광인(狂人)인 접여(接輿)가 공자의 수레 앞을 지나가며 노래하였다.
“봉(鳳)이여, 봉(鳳)이여! 어찌 덕(德)이 쇠하였는가?
지나간 것은 간(諫)할 수 없지만 오는 것은 아직 따라잡을 수 있으니,
그만둘지어다, 그만둘지어다! 오늘날 정사(政事)에 종사하는 자들은 위태롭다.”
○ 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 《明心寶鑑》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原文〉 明心寶鑑15. 治家篇
子孝雙親樂이요家和萬事成이니라
[해설] 어버이 뜻대로 자식의 본분을 다하는 것보다 더 큰 어버이의 즐거움은 없고,
아울러 가족 구성원이 서로 화목하면 온갖 일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 作事必謀始 出言必顧行 (작사필모시 출언필고행) / 《小學》
일은 계획을 세운 다음 시작하고 말은 실천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하라.
〈原文〉 소학(小學) 가언(嘉言)편 第五 廣敬身 76. 張思叔座右銘曰
76. 張思叔座右銘曰 참조
○ 藏器於身 待時而動 (장기어신 대시이동 )/《周易》
군자는 그릇을 몸에 감추어 두었다가 때를 기다려 행동한다 .
〈原文〉 周易 繫辭傳
易曰 公用射隼于高墉之上 獲之 无不利 子曰 隼者 禽也 弓矢者 器也 射之者 人也
君子藏器於身 待時而動 何不利之有 動而不括 是以出而有獲 語成器而動者也]”
“≪易≫에 이르기를 ‘公이 새매를 높은 담 위에서 쏘아 잡으니,
이롭지 않음이 없다.’라고 하니, 孔子께서 말씀하였다.
‘隼은 새이고 弓矢는 기물이며 쏘는 것은 사람이니,
군자가 기물을 몸에 보관하고서 때를 기다려 동하면 어찌 이롭지 않음이 있겠는가.
동함에 막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나가면 얻음이 있는 것이니,
기물을 이루고 동하는 자를 말한 것이다.
○ 長袖善舞 多錢善賈 (장수선무 다전선고) / 《韓非子》
소매가 긴 옷을 입은 사람은 춤을 잘 추고,
돈 많은 사람은 장사하기 좋다.
〈原文〉 한비자(韓非子)》 〈오두편〉
○ 漿深色濃 萬毫齊力 (장심색농 만호제력) / 《筆意贊》
- 먹물이 깊이 배고 먹빛이 짙게 빛나며, 모든 붓털이 한꺼번에 힘을 쓰게 해야 한다.
묵법(墨法)과 필법(筆法)을 아우른 말.
〈原文〉 南朝, 齊의 王僧虔
剡紙易墨, 心圓管直, 漿深色濃, 萬毫齊力
섬지와 역묵을 가지고, 마음은 원만하게 하고, 필관은 바르게 하며,
먹의 농도는 짙고 먹빛은 진하게 하여야 붓털에 힘을 가지런하게 할 수 있다.
○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 《周易》
- 선행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慶事)가 있다.
〈原文〉 周易 重地 乾괘 文言傳
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慶事)가 있고,
불선(不善)을 쌓는 집에는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다
○ 積財千萬 無過讀書 (적재천만 무과독서) / 《顔氏家訓》
- 재물 천만금을 모아도 글읽기만 못하다.
〈原文〉 顔氏家訓 제8편 勉學
伎之易習而可貴者, 無過讀書也。
기예 가운데서 쉽게 익힐 수 있으면서도 귀하게 여겨질 만한 것으로서는
讀書를 능가할 것이 없다.
○ 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 하사불성) / 《朱子語類》
- 정신을 한곳에 기울이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
〈原文〉 《주자어류(朱子語類)》 제8권
陽氣發處(양기발처) 金石亦透(금석역투)
精神一到(정신일도) 何事不成(하사불성)
양기(陽氣)가 발하는 곳이면 쇠와 돌도 또한 뚫어진다.
정신을 한 곳에 모으면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 靜以修身 儉以養德 (정이수신 검이양덕) / 《訓戒書》《小學》
-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 검소함으로 덕을 기른다.
〈原文〉 제갈량(諸葛亮,181년 ~ 234년)이 아들에게 한 訓戒書의 첫머리 글
- 小學 嘉言 第五 廣立敎 : 諸葛武侯戒子書曰 君子之行은 靜以修身이요
儉以養德이니 非澹泊이면 無以明志요 非寧靜이면 無以致遠이니라 《武侯全書》
○ 井蛙不可 以語於海(정와불가 이어어해) /《莊子》
-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소인(小人)에게는 큰 도리(道理)를 논할 수 없다는 말.
〈原文〉 莊子 外篇 秋收編
北海若曰:「井蛙不可以語於海者,拘於虛也;夏蟲不可以語於冰者,
篤於時也;曲士不可以語於道者,束於教也。
북해의 신인 약이 말하였다. [우물안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개구리의 장소가 우물안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고,
여름벌레에게 얼음 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벌레가 그 시간을 넘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終身讓路 不枉百步 (종신양로 불왕백보) / 《小學》
평생 동안 남에게 길을 양보하면서 살아도 그 손해가 백보밖에 안 된다.
〈原文〉 소학집주 嘉言 第五 廣敬身 59. 孝友先生朱仁軌
終身讓路 不枉百步 終身讓畔 不失一段
※ 《唐書》〈隱逸列傳〉
○ 釣而不網 弋不射宿 (조이불망 익불사숙) / 《論語》
낚시질은 하되 그물질은 안 하고, 주살을 쏘되 잠든 새는 잡지 않는다 .
〈原文〉논어주소(1) 述而 第七 27. 子는 釣而不綱하시며
子는 釣而不綱하시며 弋不射宿이러시다
子께서는 낚시질은 하셨으나 그물질은 하지 않으셨으며,
주살질은 하셨으나 잠자는 새는 쏘아 잡지 않으셨다.
○ 終身讓路 不枉百步 (종신양로 불왕백보) / 《小學》
평생 동안 남에게 길을 양보하면서 살아도 그 손해가 백보밖에 안 된다 .
〈原文〉 소학집주 嘉言 第五 廣敬身 59. 孝友先生朱仁軌
終身讓路하여도 不枉百步하며 終身讓畔하여도 不失一段이니라
《唐書》〈隱逸列傳〉
○ 晝語鳥聽夜語鼠聽 (주어조청야어서청) / 《俗談》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음. 곧, 비밀은 없다는 말.
※ 詩經 : 無易由言 耳屬于垣(무이유언 이속우원)
- 함부로 말하지 말라 벽에도 귀가 있다.
○ 晝坐惜陰 夜坐惜燈 (주좌석음 야좌석등) / 《昔時賢文》
- 낮에 앉아 있을 때는 촌음(寸陰)을 아까워할 줄 알고,
밤에 앉아 있을 때는 등불을 소중한 줄 알아야 하니라.
〈原文〉 昔時賢文 26
○ 卽是現今 更無時節 (즉시현금 갱무시절) / 《臨濟禪師》
지금이 바로 할 때이고 그때는 다시 없다 .
〈原文〉 임제 의현(臨濟義玄)의 설법, 《임제록》
○ 酒極則亂 樂極則悲 (주극즉난 낙극즉비) / 《史記》
술이 지나치면 난잡해지고 즐거움이 지극하면 슬퍼진다.
〈原文〉 춘추전국시대 제(齊)나라의 유명한 해학가 순우곤의 이야기
○ 知過必改 得能莫忘 (지과필개 득능막망) / 《千字文》
- 자기의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치고, 능히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얻으면 잊지 마라.
〈原文〉 千字文
知過必改하고 得能莫忘하라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치고, 능함을 얻으면 잊지 말라.
○ 直木先伐 甘井先竭 (직목선벌 감정선갈) / 《莊子》
곧은 나무가 일찍 베이고 , 맛있는 샘물이 먼저 마른다.
〈原文〉 장자(3) 第20篇 山木 제4장
直木이 先伐하며 甘井이 先竭하나니
곧은 나무는 먼저 베어지고 맛있는 우물은 먼저 마르게 마련이지요.
○ 持心以公 處事以義 (지심이공 처사이의) / 《徐陵》
- 마음 가짐은 공정(公正)하게, 일 처리는 의방(義方)하게.
〈原文〉 高麗侍中節孝先生徐公韓綾居家十訓條列
① 부식삼강(扶植三綱) : 삼강을 지킬 것
② 돈서오륜(惇敍五倫) : 오륜을 돈독히 하여 질서를 세울 것
③ 관이어하(寬以御下) : 너그러운 맘으로 아랫사람을 대할 것
④ 예이사상(禮以事上) : 예로써 윗사람을 섬길 것
⑤ 임상치애(臨喪致哀) : 상을 당하여는 슬픔을 다할 것
⑥ 당제치경(當祭致敬) : 제사때는 공경을 다할 것
⑦ 지심이공(持心以公) : 마음 가짐을 공정하게 할 것
⑧ 처사이의(處事以義) : 일을 처리할 때는 올바르게 할 것
⑨ 교자이정(敎子以正) : 자식을 바르게 교육시킬 것
⑩ 대인이서(待人以恕) : 남을 대할때는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것
※ 서능(徐稜) : 고려 고종 때의 문신. 벼슬이 문하시중에 이르렀으며,
장성서씨 시조이자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효자이기도 하다.
유교적 덕목을 제시한 ‘거가십훈’을 남겼다
○ 知而不言 所以之天 (지이불언 소이지천) / 《莊子》
알면서 말하지 않는 것은 하늘의 경지에 들어가는 최상의 도이다.
〈原文〉 장자(4) 第32篇 列禦寇 제3장
知而不言이 所以之天也 知而言之 所以之人也
도를 알면서도 그것을 말하지 않는 것이 하늘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이고,
道를 알고서 그것을 말해버리는 것은 인위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 知人者智 自知者明 (지인자지 자지자명) / 노자(老子) 《道德經》
- 남을 아는 것이 지(智)이고, 자기를 아는 것이 명(明)이다.
〈原文〉 老子道德經注 上篇 제33장
知人者는 智하고 自知者는 明하며, 勝人者는 有力하고 自勝者는 强하며
知足者는 富하고, 强行者는 有志하며, 不失其所者는 久하고,
死而不亡者는 壽라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밝으며,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고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강하며,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유하고 힘써 행하는 사람은 뜻이 있으며,
제자리를 잃지 않는 사람은 오래가고,
죽어서도 잊히지 않는 사람은 오래 산다.
〇 志在高山(지재고산) / 呂氏春秋 本味篇
志在高山 心如大海 (지재고산 심여대해 )
○ 知者不言 言者不知 (지자불언 언자부지) / 《道德經》
- 도를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으며 ,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
〈原文〉 노자 도덕경 56장
知者不言 言者不知 塞其兌 閉其門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是謂玄同
故不可得而親 不可得而疏 不可得而利 不可得而害 不可得而貴 不可得而賤 故爲天下貴]."
참으로 아는 사람은 그 앎에 대하여 말하지 않으니,
앎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진정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진정한 앎이 있는 사람은 그 이목구비를 틀어막고,
지혜의 문을 닫으며, 지혜의 날카로움을 꺾고,
지혜 때문에 일어나는 혼란을 풀고, 지혜의 빛을 늦추고,
그리고 속세의 티끌과 하나가 되니, 이것을 현동(玄同)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현동의 사람에 대하여는 친해질 수도 없고,
멀어질 수도 없으며, 이득을 줄 수도 해를 줄 수도 없고,
귀하게 할 수도 천하게 할 수도 없으니, 천하에 가장 귀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 / 《論語》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原文〉 논어주소(1) 雍也 第六 23. 子曰 知者樂水하고 仁者壽니라
知者樂水하고 仁者樂山하나니 知者動하고 仁者靜하며 知者樂하고
“知者는 물을 좋아하고, 仁者는 山을 좋아하니, 知者는 움직이고
仁者는 고요하며, 知者는 즐기고 仁者는 長壽한다.”
○ 知足可樂, 務貪則憂 (지족가락 무탐즉우) / 《明心寶鑑》
만족함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 탐하는 일에 힘쓰면 근심이 있을 것이다.
〈原文〉 명심보감 6. 안분편
景行錄云 知足可樂務貪則憂
《경행록》에 말하였다. “만족할 줄 알면 즐거울 수 있을 것이요,
탐욕을 채우는 일에 힘쓰면 근심하게 된다.”
○ 知足不辱 知止不殆 (지족불욕 지지불태) / 《道德經》
만족함을 알면 욕됨(욕먹을 일)이 없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로움(위험한 일)이 없다 .
〈原文〉 《도덕경》 44장
知足不辱이요 知止不殆이니 可以長久리라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리니 이렇게 하면 장구할 수 있을 것이다.”
○ 知足常樂 能忍自安 (지족상락 능인자안) / 《勸戒全書》
-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고 능히 참으면 스스로 편안하다.
〈原文〉 道德經 46章
禍莫大於不知足(화막대어부지족) 咎莫大於欲得(구막대어욕득)
故(고) 知足知足(지족지족) 常足矣(상족의)
“재앙은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고,
허물은 얻으려고 욕심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
그러므로 족한 것을 아는 것에 만족하면 항상 만족하다.”
○ 知足常足 終身不辱 (지족상족 종신불욕)/《明心寶鑑》
만족할 줄 알아 항상 만족하면 죽을 때까지 욕되지 않고 ,
〈原文〉 명심보감 6. 안분편
知足者는 貧賤亦樂이요不知足者는 富貴亦憂니라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즐거울 것이요,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富하고 貴하여도 역시 근심한다.
○ 知足者富 知足常樂 (지족자부 지족상락) /《道德經》
- 만족할 줄 아는 것이 부(富)이고,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原文〉 老子道德經注 上篇 제33장
33장 ; 知足者는 富하고 :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유하고
46장 : 故知足之足, 常足矣 : 만족할 줄 아는 만족감이 항상 만족할 수 있게 한다
○ 知止常止 終身無恥 (지지상지 종신무치) /《明心寶鑑》
그칠 줄 알아 늘 그치면 죽을 때까지 부끄러움이 없다 .
〈原文〉 명심보감 6. 안분편
知足常足이면 終身不辱하고知止常止면 終身無恥니라
만족할 줄 알아 늘 만족스러워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아니하고,
그칠 줄을 알아 늘 그치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 志行上方 分福下比 (지행상방 분복하비) /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
- 뜻과 행동은 위로 향하고, 타고난 복은 아래에 비하라.
〈原文〉 조선시대의 청백리 이원익이네 아들에게 좌우명으로 강조
無怨於人, 無惡於己, 志行上方 分福下比
(무원어인, 무악어기 지행상방 분복하비)
남에게 원망함이 없고, 자신에게 잘못이 없도록 하라.
뜻과 행동은 위와 비교하고, 분수와 복은 아래와 견주라
○ 着眼大局 着手小局 (착안대국 착수소국) / 바둑용어
- 큰 흐름을 읽은 다음 실행은 작은 것부터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가라
※ 무슨 일을 하든지 큰 흐름을 읽은 다음 실행은 작은 것부터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가라는 의미
○ 創業固難 守成不易 (창업고난 수성불이) / 《昔時賢文》
- 창업이란 본래 어렵지만, 그 성공을 지키는 것도 쉽지는 않다.
○ 處變不警 處變不輕 (처변불경 처변불경) / 등소평
- 상황이 (불리하게) 변했다고 놀라지 말고
상황이 (유리하게) 변했다고 경거망동 말라!"
〈原文〉 중용 10장 : 不變塞(불변색) 至死不變(지사불변)
故 君子 和而不流 强哉矯 中立而不倚 强哉矯
國有道 不變塞焉 强哉矯 國無道 至死不變 强哉矯
그러므로 군자는 조화를 이루되 휩쓸리지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중립하여 치우치지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나라에 도(道)가 있을 때에는 궁색했을 때 지키던 뜻을 변치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나라에 도(道)가 없을 때에는 죽어도 지조(志操)를 변치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 處處佛像 事事佛供 (처처불상 사사불공) / 《未詳》
- 곳곳에 부처님이니 일마다 불공드리 듯 하라. .
〈原文〉 원불교 교리표어 - 소태산 (少太山 원불교 교주 )
○ 尺璧非寶 寸陰是競 (척벽비보 촌음시경) / 《千字文》《明心寶鑑》
- 한 자나 되는 구슬도 보배가 아니니, 한 치의 시간을 보배로 여겨 이를
다투어 아껴써라.
〈原文〉 明心寶鑑 省心篇 下
尺璧非寶요 寸陰(光陰. 짧은 시간) 尺璧非寶요寸陰 是競이니라
한 자의 구슬이 보배가 아니요, 오직 寸陰(光陰)을 다투어라
※ 천자문에서도 보임.
○ 千金不死百金不刑(천금불사백금불형) / 《尉繚子》
- 천금이면 사형(死刑)을 면하고, 백금이면 형벌(刑罰)을 면한다는 뜻으로,
황금만능(黃金萬能)을 개탄(慨嘆)하는 말.
〈原文〉 尉繚子/將理(장리)/第九
今世諺云:「千金不死,百金不刑。」
지금 세상의 속담에 이르기를 천금을 내는 자는 사형에 처하지 아니하고
백금을 무는 자에게는 형벌을 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天道無親 常與善人 (천도무친 상여선인) / 《道德經》
- 하늘의 도는 각별히 친한 사람 없이, 항상 선한 사람 편을 든다.
〈原文〉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79장
天道無親하여 常與善人하니라
하늘의 도는 끈끈한 정이 없어 늘 훌륭한 사람과 함께한다.
○ 川流不息 淵澄取映 (천류불식 연징취영) / 《千字文》
- 냇물은 흘러 쉬지 않고, 연못은 맑아 만상(萬象)을 비추네.
〈原文〉 千字文 註解 35 : 군자의 덕을 비유한 말.
○ 千里之行 始於足下 (천리지행 시어족하) / 《道德經》
- 천리의 여행도 발밑에서 시작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原文〉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64장
合抱之木은 生於毫末하며 九層之臺는 起於累土하며 千里之行은 始於足下라
爲者는 敗之요 執者는 失之라
한 아름 되는 나무는 털끝만 한 〈작은 싹에서〉 자라나며 아홉 층이나 되는 누대는
바닥부터 쌓은 흙에서 세워지며 천 리의 먼 길은 발 아래 〈한 걸음에서〉 시작한다. 〈
자연스러움에 거슬러〉 하는 자는 실패하고 〈形名으로〉 잡으려는 자는 잃는다.
○ 天網恢恢 疎而不失 (천망회회 소이불실) / 《道德經》
-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긴 듯하지만 놓치는 일이 없다.
〈原文〉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73장
勇於敢 則殺 勇於不敢 則活 此兩者 或利或害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 猶難之 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繟然而善謀 天網恢恢 疎而不失
감히 〈무엇을 하는〉 데에 용감하면 죽을 것이요, 히 〈무엇을 하지〉 않는 데에 용감하면 살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어떤 것은 이롭고 어떤 것은 해롭지만, 하늘이 싫어하는 그 이유를 누가 알겠는가?
이 때문에 성인은 오히려 그것을 어렵게 여긴다.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으면서도 잘 이기고,
말하지 않아도 잘 응답하며,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오고, 느긋하게 하지만 잘 계획하니,
하늘의 그물은 넓고 커서 엉성하지만 놓치는 것이 없다.
○ 千里之行 始於足下 (천리지행 시어족하 / 《道德經》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
〈原文〉 노자도덕경주 老子道德經注 下篇 제64장
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 始於足下
한 아름 되는 나무는 털끝만 한 〈작은 싹에서〉 자라나며 아홉 층이나 되는 누대는
바닥부터 쌓은 흙에서 세워지며 천 리의 먼 길은 발 아래 〈한 걸음에서〉 시작한다.
○ 天無私覆 地無私載 (천무사부 지부사재) / 《莊子》
- 하늘은 사사로이 덮지 아니하고, 땅은 사사로이 싣지 아니한다.
〈原文〉 장자 第6篇 大宗師 제8장
吾思夫使我 至此極者 而弗得也 父母豈欲吾貧哉 天無私覆 地無私載
天地豈私貧我哉 求其爲之者而不得也 然而至此極者 命也夫(注
“〈누가〉 나를 이 지경에 이르게 했는지를 생각해 봤지만 알아내지 못했다.
부모님인들 어찌 내가 가난하기를 바라셨겠으며, 하늘은 사사로이 덮어 줌이 없고,
땅은 사사로이 실어 줌이 없으니, 하늘과 땅인들 어찌 사사로이 나만 가난하게 할 리가 있겠는가?
그래서 나를 이렇게 만든 존재를 찾아보았지만 알 수 없었다.
그러니 내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운명일 것이다.”
○ 天上天下 唯我獨尊(천상천하 유아독존) / 전등록《傳燈錄》
- 우주만물 중에서 내가 가장 존엄한 존재라는 뜻.
〈原文〉 석가모니(釋迦牟尼) - 다른 견해
석가모니(釋迦牟尼) 왕자는 태어나서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어 갔고,
그 걸음 걸음 마다에는 연꽃이 피어 올랐으며,
이후 왕자는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은 땅을 가리키며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라고 외쳤다고 한다.
이는 「우주만물은 오직 내 안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고통(苦痛)도
생각하기 나름인지라 내 스스로가 편안하게 할 수 있다」라는 뜻으로
이는 불교(佛敎) 철학의 핵심이며 모든 불교(佛敎)의 처음이자 마지막 진리다.
○ 天下大事 必作於細 (천하대사 필작어세)/ 《道德經》
천하에 큰일은 반드시 미세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原文〉 老子道德經 下篇 제63장
圖難於其易 爲大於其細 天下難事 必作於易 天下大事 必作於細
쉬운 데서 어려운 것을 도모하고 작은 데서 큰일을 행한다.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일에서 시작되고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 天下之事 莫貴於習 (천하지사 막귀어습 )/《성암집(誠菴集)》
천하의 일은 연습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原文〉 성암(誠菴) 박문오(朴文五)
○ 淸能有容 仁能善斷(청능유용 인능선단) / 《菜根譚》
- 맑으면 능히 포용할 수 있고, 어질면 능히 판단을 잘 할 수 있다.
〈原文〉 菜根譚 前集 83
淸能有容(청능유용) 청렴하면서도 포용력이 있고,
仁能善斷(인능선단) 어질면서도 훌륭한 결단력이 있으며
明不傷察(명불상찰) 총명하면서도 지나치게 살피지 않고
直不過矯(직불과교) 정직하면서도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면,
是謂蜜餞不甛(시위밀전불첨) 이는 이른바 꿀에 재운 음식이 달지 않고
海味不醎(해미불함) 해산물이 짜지 않음이니
纔是懿德(재시의덕) 이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덕이 되리라.
○ 鷦鷯巢林 不過一枝(초료소림 불과일지) / 《獨樂園記》
- 뱁새의 보금자리는 나무 한 가지면 족하다는 뜻
사람은 각기 자기 분수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
〈原文〉 司馬光의 獨樂園記
若夫鷦鷯巢林不過一枝 鼴鼠飲河不過滿腹 各盡其分而安之 此乃迂叟之所樂也
뱁새의 둥우리는 나뭇가지 하나로도 넉넉하고,
두더지가 황하에서 물을 마시더라도 배만 채우면 된다.
만물은 자기 분수를 다함으로써 편히 여긴다.
어리석은 늙은이가 이런 분수들로써 흐믓해 지는 바라
○ 春若不耕 秋無所望 (춘약불경 추무소망) / 《明心寶鑑》
봄에 밭을 갈아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수확할 가망이 없다.
〈原文〉 명심보감 13. 입교편
孔子三計圖 云 一生之計 在於幼一年之計 在於春一日之計 在於寅幼而不學
老無所知春若不耕 秋無所望寅 若不起 日無所辦
《孔子三計圖》에 말하였다.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 날에 하는 일이 없다.”
○ 叢蘭欲秀秋風敗之(총란욕수추풍패지) / 《太平御覽》
- 난은 형기로운 꽃을 피우고자 하나 가을 바람이 이를 방해한다는 뜻으로,
악(惡)이 선(善)을 그르치게 한다는 말.
〈原文〉 3권 4권
《文子》曰:百星之不明,如一月之光。
又曰:日月欲明,浮蓋之;叢蘭欲秀,秋風敗之。
○ 出乎爾者 反乎爾 (출호이자 반호이) / 《孟子》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즉 뿌린대로 거둔다 .
〈原文〉 맹자 梁惠王章句 下 12. 鄒與魯鬨이러니
曾子 曰 戒之戒之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夫民
증자(曾子)께서 말씀하시기를 ‘경계하고 경계하라.
네게서 나온 것이 네게로 돌아간다
○ 呑刀刮腸 飮灰洗胃 (탄도괄장 음회세위) / 《南史》
- 칼을 삼켜 창자를 도려내고, 잿물을 마셔 위를 씻음.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새로워짐. 刮腸洗胃.
〈原文〉 《南史》 순백옥열전(荀伯玉列傳)
중국 남북조 시대 제(齊)나라 고제(高帝)시대 축경수(竺景秀)의 이야기
○ 擇言簡重 時然後言 (택언간중 시연후언)/ 《擊蒙要訣》
말을 가려서 간략하고 신중하게 하여, 때에 맞은 뒤에 말하여야 한다 .
〈原文〉 격몽요결 持身章 第三
無事 則當靜坐存心 接人 則當擇言簡重 時然後言 則言不得不簡 言簡者近道
일이 없으면 마땅히 고요히 앉아서 마음을 보존하고,
사람을 만날 때는 마땅히 말을 가려서 간략히 하고 신중히 하여,
때에 맞은 뒤에 말하면 말이 간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니 말이 간략한 자가 도에 가깝다.
※ 격몽요결(擊蒙要訣) : 1577년(선조 10) 이이(李珥)가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편찬한 책.
○ 頹惰自甘 家道難成 (퇴타자감 가도난성) / 《朱子家訓》
- 뜻이 꺾이고 나태해지는 것을 스스로 달게 여기면, 집안 법도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原文〉 朱子 治家書(주자 치가서)
乖僻自是,悔誤必多;頹惰自甘,家道難成。
어그러지고 괴팍하여 자신만이 옳다하면, 후회하고 그르치는 것이 반드시
많게 되고, 해이해지고 게으른 것을 스스로 달게 여기면, 가정의 도가 이루어 지기 어렵게 된다.
○ 爬羅剔抉 刮垢磨光(파라척결 괄구마광) / 《韓愈》
긁어내고 그물로 얽어내듯 인재를 구하고 발라내고 도려내듯 악인惡人을 제거 하여,
때를 벗기고 광채나게 갈 듯이 결점을 없애고 장점을 조성한다.
〈原文〉 한유(韓愈) 진학해(進學解) 참조
○ 匹夫無罪 懷璧其罪(필부무죄 회벽기죄) / 춘추좌씨전 《春秋左氏傳》
- 선량한 사람도 보석을 지니게 되면 욕심이 생겨 죄를 짓게 된다는 말.
〈原文〉 春秋左氏傳 桓公 10年
旣而悔之曰 周諺有之, 匹夫無罪, 懷璧其罪. 吾焉用此其以賈害也.
“주나라의 속담에 필부는 죄가 없어도 구슬을 가지고 있으면 그 것이 곧
죄가 된다. 했습니다. ”내가 이것을 가져서 스스로 화를 불러들일 이유는 없습니다.
○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 《亂中日記》
- 죽으려 하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하면 반드시 죽는다.
〈原文〉 李舜臣 장군의 명랑해전 임전훈(臨戰訓).《亂中日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속 정유년 9월15일자에 나오는 구절로
명량 해전을 하루 앞두고 장수들에게 당부한 내용 중의 하나임.
○ 學如不及 猶恐失之 (학여불급 유공실지) / 《論語》
- 배움을 미치지 못하는 듯이 여겨 끊임없이 노력하고,
오히려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原文〉 논어집주 泰伯 第八 17. 子曰 學如不及
子 曰 學如不及이오 猶恐失之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움은 따라가지 못할 듯이
부지런히 하면서도 또한 잃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 學而不厭 誨人不倦 (학이불염 회인불권) / 《論語》
- 배움에 싫증내지 아니하고, 남을 가르치는 데 지치지 아니한다.
〈原文〉 論語 述而 第七
子曰 黙而識之하며 學而不厭하며 誨人不倦이 何有오 於我哉저
子께서 말씀하셨다. “묵묵히 기억하며, 배우고 싫어하지 않으며,
남을 가르치는 데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누구에게 있겠는가?
○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戰國策》
-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가고 십리가 남았어도 반밖에 못 간줄 여겨야 한다.
〈原文〉 戰國策(전국책) 秦策(진책) - 詩經(시경) 蕩之什(탕지십)을 인용하여
靡不有初 鮮克有終(미불유초 선극유종)
처음은 누구나 잘 하지만 끝을 잘 마무리하는 사람은 적다
○ 行有不得 反求諸己 (행유부득 반구제기) / 《孟子》《明心寶鑑》
행함에 얻지 못하면,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구한다.
〈原文〉 맹자집주 離婁章句 上 4. 孟子曰 愛人不親
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 正而天下 歸之
어떤 일을 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함이 있으면 모두 돌이켜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니[反求諸己], 자기 자신이 바르게 되면 천하가 돌아온다
〈原文〉 명심보감 12. 성심편 하
性理書云 接物之要 己所不欲 勿施於人行有不得 反求諸己
《성리서》에 말하였다 “남을 접하는 요체는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고, 행해도 되지 않는 일이 있거든 돌이켜 자기 몸에서 찾아라.”
○ 虛心合道 以道治身 (허심합도 이도치신) / 《東醫寶鑑》
- 마음을 비워 도에 합치하고, 도로써 몸을 치료한다.
〈原文〉 동의보감 신형편
○ 形不如面 面不如眼(형불여면 면불여안) / 《北史》
-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신체보다는 얼굴, 얼굴보다는 눈을 봐야 한다는 말
○ 毫釐之差 千里之繆 (호리지차 천리지류) / 《孟子》
- 털끝만한 차이가 천리의 그릇됨이다.
〈原文〉 맹자집주 梁惠王章句 上 1. 孟子見梁惠王하신대
此章 言 仁義 根於人心之固有 天理之公也
利心 生於物我之相形 人欲之私也 循天理 則不求利而自無不利
徇人欲 則求利未得而害已隨之 所謂毫釐之差 千里之繆
此 孟子之書 所以造端託始之深意 學者所宜精察而明辨也
이 장은 仁義는 사람의 마음에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것에 근원하였으니
天理의 公임을 말씀하였다. 利心은 남과 내가 서로 형상함에서 생겨나는 것이니
人慾의 사사로움이다. 天理를 따르면 利를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롭지 않음이 없고,
人慾을 따르게 되면 利를 구하나 얻지 못하고 害가 따르게 된다.
이른바 '터럭끝만한 차이가 千里만큼이나 어그러진다.'고 하는 것이다.
○ 毫釐之差 禍福千里 (호리지차 화복천리) / 금난경 《錦囊經》
- 털끝만한 차이로 화복은 천리지간으로 벌어진다.
〈原文〉 錦囊經 上 氣感編
經曰 氣感而應 鬼福及人 是璘銅山西崩 靈 종동 應 木華於春 粟芽於室
毫釐之差 禍福千里
경(經)에 이르기를 기(氣)가 감응하면 귀복(鬼福=禍福)이 사람에게 미친다고 하 였다.
이는 서쪽에 있는 동산(銅山)이 붕괴하면 동쪽에 있는 신령한 종이 응하여 울리는 거와 같다.
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오곡(粟)은 온실(室)에서 싹이 튼다.
털끝 만한 차이로도 화와 복은 천리 지간으로 벌어진다.
○ 虎死留皮 人死留名 (호사유피 인사유명) / 왕언장(王彦章)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五代史》
〈原文〉 五代史 王彦章傳
○ 好言難得(호언난득) 惡語易施(악어이시) /《昔時賢文》
- 좋은 말은 얻기 어렵지만 나쁜 말은 쉽게 퍼져 나가니라.
○ 好之者不 如樂之者 (호지자불 여락지자) / 《論語》
-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原文〉 雍也 第六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요 好之者不如樂之者니라
子께서 말씀하셨다. “〈학문을〉 아는 자가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가 즐기는 자만 못하다.”
○ 好學深思 心知其意 (호학심사 심지기의) / 《史記》
배우기를 좋아하고 깊게 생각하면 마음으로 그 뜻을 알게 된다
○ 花看半開 酒飮微醉 (화간반개 주음미취) / 《菜根譚》
꽃은 반쯤 피었을 때가 가장 아름답고 ,
술은 조금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다
〈原文〉 菜根譚 - 후집 제122장
花看半開 酒飮微醉 此中 大有佳趣 화간반개 주음미취 차중 대유가취
若至爛漫酕醄 便成惡境 履盈滿者 宜思之 약지난만모도 변성안경 이영만자 의사지
꽃은 반만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조금만 취하도록 마시면
그 가운데 무한히 아름다운 멋이 잇다.
만약 꽃이 활짝 피고 술이 흠뻑 취하는 데까지 이르면 추악한 경지가 되니,
가득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이를 생각해야 하리라.
○ 禍福無門 惟人自招 (화복무문 유인자초) / 《小學》
- 화와 복에는 문이 없고 오직 사람이 자초하는 일이다
〈原文〉 四字小學 損人利己
損人利己면 終是自害 禍福無門 惟人所召
남을 손해보게 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마침내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화와 복은 특정한 문이 없어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 和若春風 肅若秋霜 (화약춘풍 숙약추상) / 황염배(黃炎培)
-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포근하게 대하되 원칙적으론 가을 서리발 같이 엄격해야 한다
《중국 교육계의 검불 황염배(黃炎培)》
※ 황염배(黃炎培, 1879~1965) 강소(江蘇) 천사현(川沙縣) 사람으로 자는 임지 (任之), 인지(韌之)이고, 호는 초남(楚南), 필명(筆名)은 포일(抱一)이다.
근현대 시기의 애국주의자이자 민주주의 교육가이다.
○ 禍因惡績 福緣善慶 (화인악적 복연선경) / 《千字文》
화는 악행을 쌓은 것이 원인이고 , 복은 선행의 결과이다.
○ 興盡悲來 苦盡甘來 (흥진비래 고진감래) / 《未詳》
기쁨이 다하고 나면 슬픔이 찾아 오고,
고통이 다하고 나면 달콤함이 찾아 온다.
○ 興必慮衰 ,安必思危 (흥필려쇠, 안필사위)/ 《史記》
흥할 때는 반드시 쇠락할 때를 생각해야 하고,
평안할 때는 반드시 위험한 때를 생각해야 한다.
〈原文〉 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7.司馬相如列傳(사마상여열전)
披藝觀之(피예관지),天人之際已交(천인지제이교),
上下相發允答(상하상발윤답)。聖王之德(성왕지덕),兢兢翼翼也(긍긍익익야)。
故曰(고왈) 「興必慮衰(흥필려쇄),安必思危(안필사위)」。
육경(六經)을 펼쳐보니 하늘과 사람이 사이는 이미 서로 어울렸고, 상하가 서로 깨우치며 조화했다네. 성왕의 아름다운 덕으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맡은 일을 한다네. 그러므로 ‘흥할 때는 반드시 쇠할 것을 염려하고, 편안할 때에는 반드시 위태로움을 생각하라.’고 말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