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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詩文[중국시문]

고방[7205]柳宗元(유종원)漁翁(어옹) 늙은 어부

작성자古方|작성시간26.06.18|조회수12 목록 댓글 0

 

漁翁(어옹) 늙은 어부 

                  - 柳宗元(유종원)

漁翁夜傍西岩宿(어옹야방서암숙)

늙은 어부는 밤에 서쪽 바위 옆에서 자고,

曉汲淸湘燃楚竹(효급청상연초죽)

새벽에 맑은 강물 길어 대나무 불로 밥하네.

煙銷日出不見人(연소일출불견인)

안개 사라지고 해 뜨니 어부는 보이지 않고,

欸乃一聲山水綠(예내일성산수록)

노젓는 소리 들리고 산과 물이 푸르네.

回看天際下中流(회간천제하중류)

돌아보니 하늘 가에 배는 강따라 내려가고,

巖上無心雲相逐(암상무심운상축)

바위 위에는 무심한 구름만 줄지어 떠가네.

 

漁翁(어옹) 늙은 어부

漁翁夜傍 (어옹야방) = 늙은 어부 밤이 되면

西巖宿 (서암숙) =서쪽 바위 가에 묵고

曉汲淸湘 (효급청상)= 새벽이면 맑은 상강 물 길어 

燃楚竹 (연초죽)= 대나무 태워 밥 짓는다

烟鎖日出 (연쇄일출)= 안개에 덮여 해 나와도

不見人 (불견인)=  사람 볼 수 없더니

欸乃一聲 (애내일성)= 어기어차 한 소리에

애내(欸乃) ① 노를 젓는 소리. ② 뱃노래.
欸 한숨 쉴 애= 한숨 쉬다, 개탄하다, 그러하다,
    아,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는 말

乃 이에 내= 이에, 너, 접때

山水綠 (산수록)= 산수가 푸르네

廻看天際 (회간천제)= 

下中流 (하중류) 중류로 내려가는데

巖上無心 (암상무심)=  바위 위 

雲相逐 (운상축)=뒤따르는 구름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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