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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詩文[조선시문]

고방[7146]栗谷-花石亭詩

작성자古方|작성시간26.06.07|조회수17 목록 댓글 0

 

화석정♧ 율곡선생: 이이(李珥) 

林亭秋已晩 騷客意無窮 (임정추이만 소객의무궁) 
遠水連天碧 霜楓向日紅 (원수연천벽 상풍향일홍) 
山吐孤輪月 江含萬里風 (산토고륜월 강함만리풍) 
塞鴻何處去 聲斷暮雲中 (새홍하처거 성단모운중) 
 숲속 정자에 가을이 이미 깊어드니,

시인의 시상(詩想)이 끝이 없구나. 
 멀리 보이는 물은 하늘에 잇닿아 푸르고,

서리 맞은 단풍은 햇볕을 향해 붉구나. 
 산위에는 둥근 달이 떠오르고,

강은 만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머금었네. 
 변방의 기러기는 어느 곳으로 날아가는고?

울고 가는 소리 저녁 구름 속으로 사라지네.

 

 

                              [花石亭] 扁額, 朴正熙大統領의 親筆

 

                        李珥 [八歲賦詩] 懸板 -朴一圭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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