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혈(絡穴)과 원혈(原穴)과의 차이 (六氣의 활용)
락혈(絡穴)은 수평혈로 동일한 장(臟)과 부(腑)의 자전(自轉)을 도와주므로 오장육부의 표리(表裏)에 관계하나 원혈(原穴)은 수직혈로 다른 장(臟)과 부(腑)로의 공전(公轉)을 행하게 함으로 기(氣)의 순환에 영향을 끼친다.
<예1> 기(氣)의 자전(自轉)
복통이나 설사 등으로 족 태음 비(脾)보방으로 비경을 치료할 때 비경의 락혈인 공손(公孫)을 첨가하면 공손은 ①중화작용으로 삼초경을 완화시키고 ②표리관계로 족 양명 위경의 병변인 위통(胃痛)까지 치료된다. 는 의미이다. (따로 胃를 補하지 않아도), (脾胃의 氣가 순환되는 것을 自轉이라 한다.)
* 자침의 중화(中和)와 낙맥(위 그림 설명)
체질의 잘 못 된 감별이나 병증의 오진, 드물지만 부작용등이 침 치료 후에 나타날 수 있다. 만약 그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면 부작용이 미미하나, 질병이 심각하면 할수록 나쁜 부작용이 생긴다. 빨리 나타나는 부작용은 침자 후에 곧 바로 나타나고, 느린 경우에는 하루 정도 후에 나타난다. 적절하게 행해진 침 치료는 그 치료 후에 환자를 좋은 기분으로 만든다. 만약 침자 후에 나쁜 기분이 된다면 이는 부작용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통상 명현현상이라고 변명하는 것은 침을 잘못한 것인데도 그 자신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이런 것은 오히려 오진이라는 것을 자백하고, 환자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확신을 주는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한다.)
목계(目系)란 뇌(腦)의 락맥(絡脈; 수직의 경맥들을 수평으로 이어주는 맥)으로 상대의 원혈을 스위칭(1번 그림의 오른쪽)하지 않으면 기가 공전(公轉)하지 않는다. 즉 심병(心病)을 치료하려 애쓰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은 목계가 열리지 않아 기가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니 기가 공전 되려면 담의 원혈인 구허(丘墟)를 스위칭 해야 목계가 열려 심(心)과 담(膽)이 통하게 되며, 반대로 담병(膽病)을 치료하려 애쓰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은 목계가 열리지 않아 기가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니 기가 공전 되려면 심의 원혈인 신문(神門)을 스위칭 해야 목계가 열려 심(心)과 담(膽)이 통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8체질 침을 활용하려면 기존의 4침보다는 5침을 해야 효과적이다. 이는 상생의 법칙에 따라 추가하기도 하고 필요하지 않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