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궐음(厥陰; 수궐음심포경, 족궐음간경)이란 무엇인가? 물음의 답변
정말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동양학을 오래 연구하고 잘 안다는 사람들도 사실은 잘 모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天)은 왼쪽(반시계 방향)이고 지(地)는 오른쪽(시계방향)으로 돌아가므로
<답1> 오운(五運)은 천간(天干)으로 태양의 변화주기를 나타내니 탄생이고, 육기(六氣)는 지지(地支)로 태양으로 인해 생겨나는 지구 대기(大氣)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니 현상이라 역(易)의 괘(卦)로 표시할 때 - 탄생(태양의 운행경로인 절기의 변화)은 밑에서부터 변화시키고 현상(지구대기의 흐름인 육기의 변화)은 위에서부터 변화하는 것으로 표시하니 태음(太陰; 純陰)에서 처음 양(陽)이 시작하는 것을 소양(少陽)이라 하고, 양이 더욱 많아지는 것을 태양이라 하며 더 이상 음이 없는 순양(純陽)의 양명(陽明; 純陽)에서 처음 음(陰)이 시작하는 것을 궐음(厥陰)이라 하고 음이 더욱 많아지는 것을 소음이라 하며 더 이상 양이 없는 순음(純陰)을 태음(太陰)이라 한다. 그러므로 지음(至陰)이란 태음(太陰; 純陰)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답2> 족(足)궐음은 원인(原因)에 의한 궐음인 본(本)이고, 수(手)궐음은 결과(結果)에 의한 궐음인 표(標)라 그 의미가 다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동양학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여기에서 시작한다.
1) 육기의 순환에 관한 문제
이를 계절의 순환에 억지로 맞추다보니 궐음(목)→소음(화)→태음(토)→소양(상화)→양명(금)→태양(수)→궐음(목)로 엉망이 되어 버린 것이다.
상화(相火)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이것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으니 아예 상화(相火)를 제거시켜 버리고 다음과 같이 하여 지금에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한의사들은 모두 태양>양명으로 지금까지 잘 못 알고 있다.)
그러면 이것이 어디에서부터 잘 못 된 것인가? 는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기로 한다.
2) 황제와 스승(기백, 귀유구, 소사, 소유, 백고)-제자(뇌공) 중 누가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맞추어 보세요.
3) 원인에 의한 본(本)과 결과에 따른 표(標)는 같은 것이 아니다.
4) 내경은 왜 상화(相火)를 애매하게 화(火)로 언급하여 혼돈하게 하고 있을까?
5) 의학입문에서 동의보감에 옮겨 기록할 때 왜 상화를 없애 버렸을까?
6) 육기의 흐름이 계절의 순환과 다르다는 것을 지금까지 왜 모르고 있을까?
이것이 동양학 전체를 망친 이유이다.(왜냐하면 모두가 잘못된 내경을 인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