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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의 동양학

어떤 때 상화(相火)를 사용하십니까? 그 두 번째

작성자gobul|작성시간13.02.21|조회수623 목록 댓글 5

 

* 어떤 때 상화(相火)를 사용하십니까? 두 번째

질문에 답; 체질과 음양과 오행과 육기에 사용되는 火와 相火=和의 차별을 더 찾아 보태어 달란다. 다음은 이 카페에 숨겨져 있는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외 醫書에 많이 있으나 동양의사들이 모를 뿐이다. 무엇을 몰라서 그런가하면 의서들에서 火=오행중 相火를 의미하고, 君火=오행 중 火를 의미한다는 전제를 모르기 때문이다. 혹은 風暑濕燥寒火의 火도 相火를 의미하며 이런 무두는 음양의 기초가 모자라기 때문에 생긴 일들이다.

 

 

 이것을 면역학에 적용시켜보면 육기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즉 바이러스는 寒과 燥를 좋아하고, 박테리아는 따뜻한 熱과 濕한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동양의들이 時도 때도 없이 濕邪라는 것은 박테리아 감염을 말하고, 寒邪라는 것은 바이러스 감염을 말하는 것이다.

<예> 교감신경이 긴장(우위)되면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림프구가 위축되므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1, 오행(五行)의 법칙으로 사용할 때 화(火)와 상화(相火)를 사용하는 법

火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아래의 여섯 가지 뿐으로 어떤 경우에 火를 相火(和)로 대치할 수 있는가만 검토 해 보면 알 수 있다.

 

 

 여기서 태양과 소음은 상화>>>화이고, 태음과 소양은 화>>>상화이므로

4체질로 하여 火에만 국한시켜 보면

1) 木을 瀉하는 경우; 목금, 금금 보;  목화, 화화 사

  (1) 화화사; 태양과 소음은 노궁을 사하고, 태음과 소양은 소부를 사한다.

  (2) 목화사; 태양과 소음은 어제를 사하고, 태음과 소양은 행간을 사한다.

2) 火를 補하는 경우; 화목, 목목 보;  화수, 수수 사

 (1) 태양인과 소음인에 해당

3) 火를 瀉하는 경우; 화수, 수수 보; 화토, 토토 사

 (1) 태음인과 소양인에 해당

4) 土를 補하는 경우; 토화, 화화보; 토목, 목목사

 (1) 화화보; 태양과 소음은 소부를 보하고, 태음과 소양은 노궁을 보한다.

 (2) 토화보; 태양과 소음은 대도를 보하고, 태음과 소양은 연곡을 보한다.

5) 金을 補하는 경우; 금토, 토토보; 금화, 화화사

 (1) 화화사; 태양과 소음은 노궁을 사하고, 태음과 소양은 소부를 사한다.

 (2) 금화사; 태양과 소음은 어제를 사하고, 태음과 소양은 행간을 사한다.

6) 金을 瀉하는 경우; 금화, 화화보; 금수, 수수사

 (1) 화화보; 태양과 소음은 소부를 보하고, 태음과 소양은 노궁을 보한다.

 (2) 금화보; 태양과 소음은 행간을 보하고, 태음과 소양은 어제를 보한다.


8체질로 한다면 어떻게 되는지 체질 간 서열을 아래에 나열해 두니 스스로 해 보세요.

 1) 태양인1체질=금>수>토>>목

 2) 태양인2체질=금>토>>수>목

 3) 태음인1체질=목>>토>수>금

 4) 태음인2체질=목>수>>토>금

 5) 소양인1체질=토>금>>목>수

 6) 소양인2체질=토>>목>금>수

 7) 소음인1체질=수>목>>금>토

 8) 소음인2체질=수>금>목>>토


2, 육기(六氣)의 순환이 막힐 때 화(火)와 상화(相火)를 사용하는 법

 1) 위(胃)의 보(補)나 사(瀉)가 막힐 때 심포(心包)의 원혈을 사용하는 법

 2) 신(腎)의 보(補)나 사(瀉)가 막힐 때 삼초(三焦)의 원혈을 사용하는 법

 3) 비(脾)의 보(補)나 사(瀉)가 막힐 때 소장(小腸)의 원혈을 사용하는 법

 4) 담(膽)의 보(補)나 사(瀉)가 막힐 때 심(心)의 원혈을 사용하는 법


3, 오침(惡鍼)의 효과를 해소시킬 때 화(火)와 상화(相火)를 사용하는 법

 1) 위(胃)의 보(補)나 사(瀉)가 오침일 때 심포(心包)의 낙혈을 사용하는 법

 2) 비(脾)의 보(補)나 사(瀉)가 오침일 때 삼초(三焦)의 낙혈을 사용하는 법

 3) 담(膽)의 보(補)나 사(瀉)가 오침일 때 심(心)의 낙혈을 사용하는 법

 4) 간(肝)의 보(補)나 사(瀉)가 오침일 때 소장(小腸)의 낙혈을 사용하는 법

* 오침을 하여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면 통상 명현현상이라고 변명하는 것은 침을 잘 못 찌른 것인데도 버릇처럼 자기 과실을 숨기고 환자에게 뒤집어씌우는 말이다. 이런 것은 오히려 오침이라는 실수를 자백하고, 환자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확신을 주는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한다.

* 명현현상이란 난치병의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게 될 때 림프구의 상승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프로스타글란딘의 호르몬이 나와 치유될 때 반드시 일어나는 통증을 말하는 것이나 침에 의한 즉각적인 반응은 아니다. 자침 후에 기분이 좋지 않거나 몸이 나른한 것까지도 오침(惡鍼)에 의한 것이다.


 15낙맥은 일반적으로 실(實)하면 반드시 이상이 육안으로 보이거나, 혹은 경결된 멍울이 있고, 허(虛)하면 반드시 함요부가 생긴다. 만약 역이라고 해서 찾아도 그 부위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때는 그 주위를 상하좌우로 잘 찾아볼 필요가 있다. 그 외에는 경맥에도 개인차가 있는데 낙맥에도 마찬가지로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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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얀호수 | 작성시간 13.02.22 감사 합니다.선생님.
  • 작성자다정한친구 | 작성시간 13.02.22 감사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 작성자날으는도야지 | 작성시간 13.02.22 고맙습니다, 선생님.
  • 작성자유재석사랑 | 작성시간 13.02.22 선생님 고맙습니다. 다시한 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흙사랑 | 작성시간 13.03.10 선생님의 가르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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