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고창의 마을은 집집마다 품앗이로 김장하느라 바쁩니다. 직접 농사지은 밭에서 수확한 무, 배추부터 파, 마늘, 생강까지 함께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김장속을 버무리며 돼지수육 한점을 곁들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조용하고 한적했던 집집마다 어르신들댁에 김장하러 내려온 자녀들의 웃음꽃이 담장너머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꾸러미를 받으시는 회원님들께도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 늦가을 안도현 무서리 내린 새벽 까치 한 마리 공중에 뜨네 저도 늦가을 발이 시린가 보네 |
1.브로콜리(생산자 양미경) -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브로콜리가 나갑니다. 으깬 두부와 함께 브로콜리두부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2.시금치(생산자 김맹자, 한영숙) - 두 분의 생산자께서 시금치를 내 주셨습니다.날이 쌀쌀해졌으니 칼칼하게 시금치 된장국을 끓여 드셔도 좋고, 집된장으로 투박하게 버무려 나물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3.풋고추(생산자 경경자) - 이번 꾸러미에도 풋고추가 나갑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만나기 힘든 풋고추에요. 잘게 썰어 냉동보관했다가 된장찌개 끓일 때 조금씩 넣으면 길게 드실 수 있어요.
4.쌈채소(생산자 양미경) - 쌈채소는 이상하게 여럿이 둘러 앉아 먹어야 제맛이 나는 것 같아요. 오늘 꾸러미의 쌈채소는 누구랑 같이 먹을까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생기겠죠?
5.양배추(생산자 김맹자) - 아직 김장 안하신분들은 양배추로 간편하게 아삭한 양배추김치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변신할 수 있어 쓰임새가 좋아요.
6.무(생산자 한영숙)-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가을무와 신선한 생선으로 생선조림해보세요. 밥 한그릇 뚝딱일거에요.
7.동물복지 유정란(생산자 이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