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말 쏜살같이 1월 한 달이 지나고 벌써 2월이 시작됐어요. 밤새 내린 눈이 그치지 않고 함박눈이 계속내리고 있어 출근과 동시에 눈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쓱싹쓱싹 센터 곳곳을 돌며 빗자루로 눈을 쓸어내는 동안 아침 일찍 시작하는 센터 프로그램에 오시는 회원들을 맞이하는 기대감이 커집니다. 물론 개중에는 눈 속에 차가 갇혀 못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눈길을 헤치고 교육장으로 들어서는 분들이 계셔 반갑습니다. 꾸러미 가족여러분처럼 이미 우리 사이는 주인과 손님사이가 아니죠. 만날 때 마다 서로 덕담을 주고받고 응원하는 우리는 끈끈한 이웃사촌이자 또 다른 가족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요. 가족 친지와 함께 정겨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침 황유원 네팔의 라이족은 손님이 떠난 후 비질을 하지 않는다 흔적을 쓸어낸다 생각해서 손님은 떠나기 전 직접 마당을 쓴다 자기가 남긴 흔적 스스로 지우며 폐가 되지 않으려 애쓴다 깨끗한 마당처럼만 나를 기억하라고 쓸어도 쓸어도 쓸리지 않은 것들로 마당은 더럽혀지고 있었고 어차피 더럽혀지는 평생을 평생 쓸다 가는 것이겠지만 무엇보다 듣기 좋은 건 아침에 마당 쓰는 소리 언제나 가장 좋은 건 자고 일어나 마시는 백차 한잔 산중에 휴대폰도 없이 삼동(三冬)이 하이얗다 |
1.당근(생산자 김맹자) - 바로 생으로 먹고 싶어지는 예쁜 색감의 당근입니다. 냉장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으니 요리마다 조금씩 넣어주면 좋겠어요.
2.건고사리(생산자 김오순) - 설 명절 앞두고 보내드리는 꾸러미에 건고사리가 있으니 통풍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두셨다가 명절 때 나물로 무쳐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쑥갓(생산자 김맹자) - 살짝 데친 쑥갓을 들깨가루로 무치면 위가 약한 분들이 드시기 좋은 음식이 된답니다. 아니면 데친 쑥갓을 소금으로 간하고 마늘과 참기름, 참깨를 넣어 무쳐드세요.
4.무(생산자 정경자) - 무는 익혀먹으면 단맛이 더해집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 한 가지 알려드릴게요. 무를 2cm 두께로 썰어 올리브유 살짝 두른 팬에 구워줍니다. 여기에 발사믹 식초, 소금, 후추 조금 뿌려 먹으면 이게 바로 건강한 무 스테이크 완성이에요.
5.모듬쌈채(생산자 양미경) - 초록색, 보라색, 여러 가지 색으로 만나는 모듬쌈채는 눈으로도 먹고 다양한 영양분도 먹을 수 있는 효자 야채입니다. 덕분에 2주에 한 번씩 꾸준히 만나도 싫증 내지 않고 먹을 수 있죠.
6.고구마(생산자 정경자) - 고구마는 역시 에어프라이에 구웠으 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니 김이 모락모락나는 고구마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7.동물복지 유정란(생산자 이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