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世上)에 일단(一旦) 태어난 사람은
예외(例外) 없이
누구나 다 가난(家難)하던,
부자(富者) 던, 지위(地位)가 높건,
낮건 예외 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老人)으로 변(變)해 갑니다.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노인으로 늙어 가긴 하지만,
분명(分明)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大學)을 보면,
중국 고대 은나라 "탕(湯)"이라는
임금은 제사(祭祀)때 손을 씻기 위한
세수(洗手) 대야에 자신(自身)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座右銘)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한 노력(努力)을
늘 멈추지 않았다는데
그 좌우명(座右銘)의 내용(內容)을 보면,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는
말로써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반듯한 노인으로
늙기 위해서는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더욱 더 새로워져야 하는
노력(努力)을 한 순간(瞬間)도
중단(中斷)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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