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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10 기사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가스 새는지 보신다며 콤프레샤 옆 구리관을 잘랐는데 바람 빠지는 소리가 '픽' 났다.
까스가 아주 조금 밖에 없습니다. 보이는 곳에 기름이 새는 곳은 없고 안 쪽에서 새는 것 같은데 수리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까스를 넣으면 십여만원 들어가는데 조금씩 새더래도 몇 달 못갑니다. 만일 가스만 넣고 돈 받아 가면 양심불량이니 서비스 기사로서 양심불량한 그런 일은 못합니다. 냉장고 지금 사시면 추석 가가우니 싸게 나온 것 사실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신 것 10년이나 사용하셨으니 냉장고 수명이 다 된 것으로 새로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우리 회사 물건 사시도록 소개를... -
답댓글 작성자 파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10 대충 이런 말씀으로 정리하며 이제 기사분이 속한 회사의 제품을 소개해 주셨다.
그리고 역시 예상대로 전화 벨이 울리며 바쁘시다고 하신다.
여러곳 예약도 되엇고 가셔야 한다고 ...
냉장고 사는 것은 사용하시는 아내 소관이라며 예약대로 만 오천원 드렸다.
먼데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니 기사 분은 명함을 내밀고 떠났다
한가지,
이번에 냉장고 뜯어보며 '가스 새는 것' 배운 것을 감사한다.
냉장고의 수명을 다할 때가지 쓰게 된 것도 감사하고 -
작성자 파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10 "그렇군, 까스가 문제였어,"
기사 분은 떠났고 곰곰히 생각하니 그 '까스'도 떠났다
파이어디로 갔지???
환경오염 된다는 말이 여기에 있었다.
시골에 사는 내가 무슨 환경오염 하였는데 아니었다. 나는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가스가 새 나가고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었다.
지금 그 까스는 오존 층을 파괴하지 않을까?
만일 까스를 넣는다면 몇 개월 사용한다는데 10년동안 새는 까스가 몇게월 만에 빠져 나갈 것이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다. 냉장고를 만들고 팔는 분들, 수리하시는 분들, 규제하는 관이나 사용하는 분들이나 모두가 협조하며 지혜롭게 개발하고 대처해야 한다.
후손을 위한 환경오염 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