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동. 티베트 카일라스
산행일 :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누구랑 : 산찾사와 함께하는 해외 트래킹 팀
주관사 : 해외 트래킹 전문 모니무슈
▶ 시가체 Zang yuyaby 호텔 09:53 출발
▶ 타쉬로폰 사원 투어 10:10~11:50
▶ 시가체 현지 식당에서 중식 12:02~13:11
▶ 라싸 호텔 도착 17:33
▶ 저녁식사 후 라싸 야경 투어
12일차 아침.
호텔에서 바라본 시가체의 하늘이 흐리다.
혹시 비가 내리려나?
시가체에서 라싸는 그리 멀지 않아 오전에 사원 하나를 들린다.
여긴 호텔에서 버스로 20여 분 만에 도착.
사원으로 가는 길은 교통 혼잡으로 복잡하다.
마땅한 주차장이 없어 우린 큰길에서 내려 사원까지 걸어서 갔다.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서자
한글로 이곳을 소개한 안내문이 있다.
시가체(Shigatse)에 위치한 타쉬룬포(Tashilhunpo) 사원은
라사의 드레풍,세라,간덴사원과 함께 티베트의 4대 사원 중 하나다.
여긴 달라이 라마에 이어 티베트에선 두 번째로 높은
지위로 알려진 판첸라마가 대대로 거주하던 사원이다.
본격적인 관람전 단체사진을 담은 후
현지 가이드의 뒤를 따라 우린 제일 먼저 강첸 잠파(미륵전)를 향했다.
그곳을 향하다 보면 이제 막 꽃을 피워올린 나무와
거대한 불탑이 보이는데
수많은 장족들이 이 불탑을 중심으로 탑돌이를 하고 있다.
제일 먼저 들린 미륵전...
타쉬룬포 사원에서 가장 유명하다니 들어가 본다.
내부는 촬영 금지.
여긴 높이 약 26m의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 미륵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다음으로 들린 곳은 역대 판체라마의 유해가 안치된 영탑이다.
이젠 볼 거 다 보고 나오다
벽면의 벽화에 발길이 머문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벽화의 인물은 밀레룸빠란 성인이다.
미레룸빠(Milarepa)는 티베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성자이자 시인으로 자신의
깨달음을 시로 표현했는데 그가 남긴 미레룸빠 십만송은
현재 티베트 문학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숙부와 고모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노예처럼 살다 흑마술을 배워 숙부 가족을 포함 35명을
죽여 복수를 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참회를 하고 수행을 하여 부처가 되었단다.
그래서 그의 사상적 핵심은 큰 죄를 지은 악인도 진심으로 참회하고 수행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즉신성불(卽身成佛)이다.
이곳은 자창인데 승려들이 경전을 공부하고 토론하는 장소.
니세리산(Niseri Mountain) 산자락 아래에 자리한
타쉬룬포 사원의 투어를 끝낸 우린 시가체의 현지 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했다.
그런 후....
버스는 4:30 정도를 달린 끝에 라싸에 도착했다.
라싸의 숙소는 전에 묵었던 호텔이었다.
우리가 도착한 호텔 로비엔 풍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아마도 SNS 또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는 것 같아 보였는데
촬영이 맘에 들지 않았던지 같은 노래와 동작을 계속 여러 번 반복하고 있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난 후
우리 팀은 이곳 호텔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그런 후...
해가 지길 기다려 포탈라궁 야경 명소로 향했다.
포탈라궁 야경 명소 입구의 공원은
검색대를 통과해야 입장이 허용되었는데
일단 입장 후엔 다들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좋았다.
이곳에선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고
마음껏 사진을 담으며 산책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워졌다.
포탈라궁이 정면으로 보이는 광장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이날 밤엔 삼삼오오 맘에 맞는 산우들과
포탈라 야경을 즐긴 후 호텔로 돌아오는 것으로 12차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
(동영상으로 보는 후기)
https://youtu.be/EGKPG-5nNxo? si=ZoiKnFkldVmbIY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