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간증문]오사카중심지 남바니혼바시 전도시 마쯔리패들과의 일대격전

작성자예카|작성시간09.05.20|조회수76 목록 댓글 0

오사카중심지 남바니혼바시 전도시 마쯔리패들과의 일대격전!

 

나는 전도복장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십자가는 전도에 동행한 윤전도사님이 들고 찬송을 틀고 찬송에 맞추어서 작은 북

채로 북을 치다가 또 그 북채로 성가대를 지휘 하듯이 사람들을 보면서 지휘를 하며 사뿐사뿐 전도의 행진을 시작해 나갔다

 

소리가 마치 시골 타작마당에 타작하는 소리와 같았다 

그 소리에 놀란 상가의 사람들은 일제히 가게 안에서 골목으로 나오게 되었고 우리는 그들을 향하여 전도지와 전도책자를 돌리면서 지나간다 

 

한 상가 터널을 지나 가는데 옆골목에서 약30여명으로 구성된 마쯔리 행사 패거리들이 우루루 몰려나오면서 “으이쌰 으이쌰 으이쌰” 하면서 이쪽으로 온다 

*그 마쯔리라는 행사는 일본의 민속행사로써 일본 사람들에게 최고의 쎈 영향력을 발휘하는 일본 토속 민속놀음이다

 

그 행열에 참석한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 도깨비 같이 화장을 하고 또 뿔까지 달고 흡사 귀신의 모양을 꼭 본떠서 분장을 하고 또 그 중에 한 사람을 가마에 태우고 그 가마를 여러 사람이 들고 행열을 지어서 괴성을 지르고 다닌다 이것이 마쯔리 행사다 

 

그들의 그 행사는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보고 느낀 바로는 아무것도 아닌 엉터리 귀신의 놀음 그 자체로 밖에 볼 수 없다*

나는 내게로 향한 그들의 정면에서 더욱이 찬송을 크게 틀고 북을 더욱 더 힘차게 쳐대면서 그들의 정면을 향하여 돌진을 했는데 그들은 옆골목에서 나와서 나의 쪽으로 향하는 듯 하더니만 방향을 바꾸어 뒤로 돌아서 빠른 걸음으로 도망을 가듯이 속보로 행진을 한다 

 

나는 속으로 “이놈들 찬송의 위력이 얼마나 쎈지 맛좀봐라!” 하면서 이 찬송가의 소리와 북소리에 혼비백산하여 쫒겨가는 그들을 뒤따라가면서 북채가 부숴지라고 쳐 대었다

 

찬송가의 소리는 온 시장 터널속에 웅장하고 아름답게 울려퍼지고 그 소리에 질겁을 하고 마쯔리 패거리들은 쫒겨 가는데 나는 그뒤를 바짝 따라 가면서 북을 치며 호각을 불면 그들은 내빼느라고 정신을 못차린다 

 

나는 그렇게 그들을 몰아내듯이 하여도 속이 안차서 그들을 앞질러가서 또 정면으로 몰아칠려는 욕심으로 그들을 앞지르기 시작하자 이윽고 그 행사를 관리하는 한 사람이 나를 붙들고 사정을 하기를 “우리가 이 길로 갈테니까 당신은 이 옆길로 가달라”고 통 사정을 한다 

 

그래서 그들을 골탕을 먹이려는 마음을 절재하고 한 번 봐주기로 마음먹고 옆 골목으로 들어섰다 그들 마쯔리 패거리들은 모르기는 몰라도 물똥을 쌌을 것이다 

 

그 귀신놀음을 물리치는데는 찬송의 위력만큼 더쎈 것은 없으니까... (그때의 찬양은 헨델의 메시아곡 할렐루야로 생각 난다. 그 웅장하고도 장렬한 찬양곡에 귀신들이 기절초풍을 하고 달아 난것은 말할것도없다.)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중에서 그의 찬송을 선전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이사야 42: 12,13] 

 

과연 찬송을 선전하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강하게 임재하사 그 대적을 크게 쳐서 물리치시는 현장이였다 할렐루야! 그리고 한국청년(경배와찬양 선교팀)이 염려하던 경찰들은 아예 접근도 안했다

 

나는 일본인들의 습성을 전도를 다니면서 나름대로 간파하였는데 무엇에든지 목숨을 건 자들에게는 그들은 존경을 표하고 인정을 한다

그러나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같이 보이면 가차없이 짓눌러 버리는 것이 바로 그들의 습성이라는 것을... 

그러면 윤전도사님은 그들에게 전도지와 책자를 나누어주고 나는 메시지를 선포하였는데 젊은이들은 나를 향하여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면서 이찌방 이찌방- 최고 최고 하였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온천하복음선교회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