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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본향을 향해 가라

작성자예사랑.|작성시간16.03.14|조회수28 목록 댓글 0

헨리 C.모리슨

(Henry Morrison)이라는

미국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40년 동안

선교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그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건강도

많이 상했습니다.

래서 고향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타고

돌아오던 배에는

루스벨트 대통령도 함께 탔습니다.

 루스벨트는 아프리카에서

사냥한 코끼리

한 마리를 싣고 오는 길입니다.

이 배가 뉴욕에

도착하자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붉은 레드 카펫이 깔리고,

 군악대의 팡파르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대통령 일행이 나가자

이제는 이 모리슨 선교사가

출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때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레드 카펫도 없고,

군악대의 팡파르도 없습니다.

한 사람도 그를

마중 나온 사람이 없습니다.

이 선교사는 저녁노을이 지는

하늘을 향해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주님,

이것이 지난 40년간

아프리카에서

저의 청춘을, 저의 건강을,

그리고 저의

인생을 바친 결과입니까?”

 그때 그는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모리슨아,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아직 고향에 오지 않았단다.


네가 고향에 돌아오는 날

레드 카펫이 아닌 황금 길로,

군악대가 아닌 천사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내가 너를 마중 나오리라”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세상의 환호와 박수소리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더 나은 본향에 갈 때

 받는 환호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히브리서 11장 13절 - 1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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