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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옥이 있어야 하나요?

작성자뭉게구름|작성시간22.11.14|조회수12 목록 댓글 0

강도나 도둑 사기꾼 폭력배 등등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무리에게 만약 경찰서와 감옥과

재판을 하는 법원 등이 없다고 가정 한다면 이 세상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범죄를 저지르면서

그들이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으므로 그들에게는 이 세상이 지상 최대의 천국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민주 국가에서 이들을 다스리는 공정한 법이 없다면 이 땅은 무법천지로 변하게 되어

선량한 시민들은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으므로 우리가 조금은 꺼리는 교도소나 경찰서의 유치장 같은

수감 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면 불신자들이 하나님이 계신 것과 지옥이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평가하고 거부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지금 사회를 보면 기독교를 공격하고 악한 마음으로 모함도 하고 적개심을 가지고 증오하며

끊임없이 공격하는 반기독교인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들은 반기독교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단체를 결성하여 조직적으로 기독교를 비방하고

저주와 욕설을 퍼붓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 까닭은 기독교인들이 사회에서 믿는 사람으로서

정의와 공의와 올바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세상 악에 휩쓸려 온갖 불의를 행하고

사회에 덕을 끼치지 못한 결과 때문입니다.

 

겸손하여 남을 섬기고 희생정신으로 주위 이웃을 배려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물론 교회의 소수에 해당하는 자이겠지만 세상 사람 이상으로 이기심과 탐욕과 불의한 방법으로

세상 부를 거머쥐게 되므로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줌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데 일조를 한 면도 없지 않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신자들의 기본 심리의 저변에 깔린 하나님에 대한 반발 심리도 한몫을 한다고 봅니다.

개독교라고 욕하며 기독교인들을 공격하는 반기독세력들은 하나님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것은 사실은 그들의 정신과 마음을 잡고 있는 악한 영들이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저변에 깔린 심리를 부추겨서 그 사람이 기독교를 공격하여 해를 끼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반기독세력들은 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면서 지옥이라는 무시무시한 장소를 만들어 놓고

세상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자녀까지도 무차별적으로 그곳으로 보내는가?

과연 이것이 사랑의 하나님이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이 그런 무자비하고 무지막지한 신이라면

우리는 그런 악한 하나님을 믿지 않겠다는 그럴듯한 논리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소리를 서슴지 않고 내뱉습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한 논리이며 맞는 말 같기도 하여 거기에 동조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초신자들은 오히려 그런 주장을 설득력 있는 것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이러한 지옥을 만든 하나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은

마치 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감옥을 만든 정부를 도저히 믿을 수 없고

이해가 안된다는 것과 똑같습니다.

 

하나님이 왜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옥으로 보내는가 하고 불만을 가지는 것은

왜 정부는 감옥을 만들어서 범법자들도 모두가 우리 국민에 속하는데 이러한 범법자들을

감옥에 가두는가 하고 항변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경찰이 죄를 범한 자들을 잡아서 유치장에 넣는 것과 하나님이 인간의 죄질을 판단하여

지옥으로 보내는 것은 똑같은 원리입니다.

 

지옥이 있는 것이 불만인 자들은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감옥이 있는 것을 싫어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지옥이 싫으면 하나님 뜻대로 살면 되고 감옥에 가기 싫으면 사회에서 죄를 안지으면 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범죄자를 가두는 감옥이 없었으면 하고 생각하면 안 되듯이

마귀들을 가두는 지옥이 없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이 땅에서 감옥과 경찰과 재판을 하는 것이 없다면 당장 이 사회가 난장판이 되며

무질서로 사람들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회에서 선량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또 악인들이 생겨나는 것을 사전에 막고

그들을 선도하기 위해 또 격리하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며 제도입니다.

 

이러한 시설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혐오시설로 보고 거부하는 것도

나만의 이기심이 아닌가 합니다. 이처럼 교회에서도 지옥에 관한 설교를 혐오스럽고

듣기 거북하다고 싫어하며 외면하는 것도 주님의 뜻에는 어긋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사복음서에서 천국보다는 오히려 지옥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더 많이 언급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이러한 제도는 많은 시민을 악으로부터 보호하고 잘못된 사람을 교도하여

올바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설이며 사회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가 교회에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하나님보다 더 높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교만 죄를 지은 루시퍼 천사장과 그 졸개들을 가두기 위해 지옥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결코 우리 인간들을 지옥으로 보내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영혼을 창조하신 이유는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복락을 누리며

우리로부터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며 함께 살고자 함인데 다만 그러한 조건에 부합되려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 합당한 품성이 갖추어져야 가능하기에 이 땅에서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게 한 다음

정금같이 만들어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도전이 있어야 응전이 있듯이 마귀가 이 땅에서 계속하여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시험을 주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앙은 별로 도전을 받지 않기에 무사태평주의로 흘러가기가 쉬우며

또 믿음이 온전히 자라기도 너무나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정말 악한 존재로 우리를 계속 공격하여 자기들 세계로 끌고 가는 데 그 목적이 있지만

이에 반하여 우리가 정금같이 되는 데는 이러한 마귀가 주는 유혹과 공격 등의

세상의 세찬 비바람과 풍파는 필수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해 이런 악한 세력들의 끊임없는 공격들을 묵인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마치 귀한 아들을 장차 사회에서 굳건한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안타깝지만

훈련이 지독한 해병대에 강제로 지원케 하는 아버지의 심정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지옥은 절대로 가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결코 하나님 아버지의 뜻도 아닙니다.

오직 사단과 그 졸개들인 마귀들이 있어야 할 장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한 세력들과 지옥이 있으므로 인해 경계심을 가지고 우리가 자각하고 깨어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천국을 향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편안하고 안일한 생활을 좋아합니다. 결코 힘든 일들은 누구든지 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인간은 육신을 가진 나약한 존재인지라 게으르고 편안한 삶을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만약 지옥이 없다면 그 누구도 힘써 믿음을 지켜나가는 자는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

 

저부터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마는 지옥이 없다고 한다면 편안하게 대충 교회에 다니며

적당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온전한 믿음과 더불어 어떤 강한 자극과 경각심이 있어야 깨어있을 수가 있는데

이러한 여러가지 중에 지옥이라는 존재가 가장 우리를 두렵게 하고 깨어있을 수 있도록 하는 자극제가 되기에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구원받기 위한 촉매제로서 필요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영혼이 가는 곳이 지옥은 없고 천국과 이 땅과 같은 곳만 있다고 가정한다면

아마 천국은 가면 말할 수 없이 좋겠지만, 지옥이 없기에 크게 두려움도 없이

이 땅의 삶에 더욱 집착하며 세상 향락을 즐기며 모두가 하나님은 믿지 않고

세상 죄에 파묻혀 온갖 죄를 지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생각을 할 것이며 그 결과로 천국은 모두가 갈 수 없게 되며

또 지옥도 당연히 없기에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을 것이며 세상에서도 두려움의 대상이 없으며

천국은 알지도 못하기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됩니다.

 

이렇게 인간은 근본이 악하고 불순종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은

어쩔 수 없이 우리를 깨우치고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채찍과 징계를 가하시며

마지막 경고로 마귀들이 거하는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며 또 세상에 속하는 마귀들을 따라

세상일에 몰두한다면 모두가 마지막에는 지옥에 간다는 것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지옥이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를 원하시며

최종적으로는 공의롭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지옥이 있는 것으로 경각심을 갖게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 자체가 벌써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우리 모두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불순종하는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손에 들린 회초리의 무서움을 알기에

부모가 원하는 뜻을 잘 따르는 것과 똑같은 원리라고 하겠습니다.

 

결론은 지옥은 너무나 무섭고 끔찍한 곳이며 절대 우리 인간이 가면 안 되는 곳이지만

우리가 구원을 받아 천국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전을 받아야 할 자극제가 되는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믿음생활을 하면서 언제라도 넘어지고 실족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마음에 항상 새기며

이러한 무서운 곳에는 절대 가지 않아야겠다라는 굳은 신념으로 믿음생활을 굳건히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인정받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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