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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해야 주행할 수 있다

작성자뭉게구름|작성시간22.11.20|조회수20 목록 댓글 0

방언과 묵상 기도를 하는 중에 구원의 단계와 그에 대한 비유가 한꺼번에 머리에 떠오르기에

지금 시대 믿는 자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므로 한 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먼저 자동차와 운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지식을 습득한 후에

조교나 운전에 익숙한 사람이 옆에 타고 도로에서 주행 연습을 계속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를 조종하려면 이론과 지식을 습득한 후에 하늘을 나는 것과 똑같은 모의 비행연습을

땅에서 충분히 실습한 후 직접 비행을 하면서 현장에서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의대생들이 공부와 이론만 갖고는 환자를 진료할 수 없습니다. 드시 인턴이나 레지던트의

과정을 통해 현장 실습을 하는 경험을 쌓아야만 단독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습니다.

 

고시공부를 하여 합격했다고 바로 법정에서 판사나 검사로 그 역할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드시 연수원 등을 통하여 실습을 쌓아야 합니다.

 

입대를 하면 군인이 되기 위해서 많은 군대 지식과 전투에 대한 이론을 알아야 하며

암기해야 할 중요 수칙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전투 현장에 투입될 수는 없습니다.

실제 전투하는 것과 똑같은 훈련을 많이 받아야 비로소 전투할 수 있는 군인이 됩니다.

 

신학대를 졸업하고 성경 지식에 해박하다고 바로 목회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전도사가 되어 교회 안에서 담임목사님의 지도로 계속 현장실습을 하는 길만이

교회를 잘 이끌 수 있는 방법이며 과정입니다.

 

교대나 사대에서 충분히 이론과 필기 수업을 받았다고 해도 곧바로 선생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에서 직접 교생실습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겨우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초보 선생으로서의 자신감이 생기고 자격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두 이러한 순서와 과정을 거치고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즉 어떤 목적과 최종 단계에 이르려면 처음에는 거기에 대한 지식과 이론, 기술과 방법 등이

기초가 되어야 하며 그 다음에는 부단한 실질적인 현장실습이 축적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적합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중간단계인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습에는 반드시 가르침을 주는 노련한 전문가가 있습니다.

숙련된 전문가가 어떠한 노하우로 가르치는가에 따라 그 가르침을 받는 사람의 상태도

각각 달라집니다. 학생들이 기본 학업 실력이 있다 하더라도 어떤 학교에서

어떤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가에 따라서 그 학생의 미래와 진로도 달라집니다.

 

즉 최종 원하는 목적에 이르기 위해서는 중간단계에서 우리를 가르치고 이끄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만약 이 과정이 생략된다면 절대 최종 목적에 좋게 이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사실들을 우리 믿는 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구원의 과정과 비교하여 본다면

그 시작과 중간 단계와 최종 목적으로 가는 패턴이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적은 모두가 예수님을 잘 믿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모두가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경 지식을 넓혀가며

예배를 드리고 기도에 전념합니다.

지금 시대 대부분의 교회 신자들은 이러한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천국 가기 위한 목적을 놓고 볼 때 앞에서 말한 여러 비유에 견주어 보면

그 시작에 해당하는 이론과 지식의 습득에 해당하는 것이며

중간단계인 현장실습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국을 체험하는 중간단계(이 땅에서의 실습)는 육신이 이 땅에 살아 있을 때뿐입니다.

영이 육신과 분리되면 이미 이러한 기회는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 땅에서 살아갈 때가 유일하게 천국을 알아가는 실습의 기회가 된다고 봐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조종사가 되기 위해 직접 하늘을 날지 않고 땅에서 하늘을 나는 체험과 똑같은

모의 비행 실습을 하듯이 천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천국에서 거하는 것과 같은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배려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오셨고 또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이끄시며

가르치시는 분으로 우리 속에 거하셔서 실제 천국에서 사는 것과 같은 삶을 계속하여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천국을 성경 지식과 이론과 교리로만 알아가다가 천국 백성에 합당한 조건과

수준이 되기 위하여 이 땅에서 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며 그 성품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

지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천국에 합당한 자로서 계속하여 성령님의 인도와 도우심과 가르침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뀌어 가는 것은 최종 목적에 이르기 위한 중간단계를 말하는 것인데

이 과정이 없이는 천국 백성의 조건에 합당치 않기에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 자기 속에서 천국을 이루어가며 주님과 영적으로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가 되며 성령의 권능과 능력이 나타나며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이 땅에서 실질적인 하늘나라가 전파되도록 열심히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해서 이 땅에서 미리 준비되어야 할 과정과 훈련이며

부단히 노력해야 할 실습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자가 예배와 기도와 종교적인 모임과 행사에는 열심히 충성하며 믿음생활을 잘하지만,

자신 안에 있는 속사람의 근본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으므로

천국에 들어갈 기본 준비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자신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면

기존 교인들의 대다수가 외면하며 받아들이기를 거부합니다.

 

그들은 종교적인 교회에서 열심히 충성 봉사하며 예배에 충실하며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며 믿으니

모두가 구원에 이를 수가 있다고 확신하기에 그 이상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과 실질적으로 만나서 동행하는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자동차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도로주행 연습을 전혀 안 해도 복잡한 시내를 혼자서

바로 자동차로 운전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것과 똑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시대 많은 교회가 이 땅에서 미리 천국을 체험하고 내 속에서 천국을 이루어가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생략하고 곧바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믿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으로 비교하면 중간 실습을 생략하고 바로 현장에 근무하려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신앙의 형태는 결국은 많은 신자를 멸망으로 인도할 뿐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야 하는데 이단들뿐만 아니라 잘 믿는다고 하는

기존교회의 신자들까지도 잘못된 미혹의 영이나 혹은 종교의 영에 이끌려가고 있으면서도

영의 눈이 어두워 본인들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영혼의 영원한 미래가 결정되는 일이기에 내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영분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지식과 혼적으로 알고 믿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 다스리시는 천국이라는 곳이 어떠한지를 이 땅에서 미리 영으로 만나고 알며

내 속에서 천국을 이루어가는 삶을 사는 체험과 그 진행되는 과정이 없다면,

도저히 우리의 품성이 천국에 합당할 수도 없고 좋은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일은 오직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이끌어가실 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종교적으로 믿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깨어나서 하나님을 영으로 만나면서

이 땅에서 실제로 천국을 이루어가는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합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에 합당한 충분한 자격과 열매를 맺는 품성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변화되기를 이 시간도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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