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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현대교회의 신앙과 본질 - 긴 문장이지만 중요한 내용이라 올려봅니다

작성자뭉게구름|작성시간22.11.23|조회수21 목록 댓글 0

한국교회가 말씀에서 벗어나 점점 정통성을 상실해가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치 못하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성도들 각자가 영혼구원의 시대적 사명을

온전히 담당하는 자들이 지금은 너무나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역사하시는 교회도 한국에는 많이 있으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기서는 교회를 비판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 시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

그 뜻과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보자는 의미에서 또 교회와 우리 성도들이

그동안의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반성하며 올바로 깨우치자는 관점에서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통하여 또는 대언자인 목사님을 통하여 그 뜻을 알리시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늘 말씀을 들으므로 그 명령을 좇아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교회에서 당연히 영으로 교통하고 영으로 계시를 받아야

목사님들도 확실한 하나님의 뜻을 성도들에게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교회가 하나님과 영으로 교통함이 없이 성경의 말씀을 지식으로만 연구하고 이해하여

성도들에게 전달하다 보니 성도들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지 못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영적 생명이 끊긴 상태로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현재의 교회 상태를 책망하시고 한탄하고 계시지만 우리가 모두 육신은 살았으나

영적으로는 잠들어 있으니 이러한 사실을 대다수가 알 까닭도 없고 또 누구도 관심을 두는 자가 별로 없으니

이 시대에 니느웨 성의 요나와 같이 백성들을 깨우칠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받고 돌이키는 것보다 우리 모두 먼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또 가장 지혜로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교회를 지정된 장소로 거기에 세워진 건물 정도로 인식을 해왔으며 하나님은 교회 내에 계시다고

여겼기에 교회 자체에 모든 중심과 목적을 두고 섬기며 봉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이러한 것이 아주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는 엄밀히 말해

우리 성도들 개개인이 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시대 후로는 성령 하나님이 직접 우리 성도들 안에 계셔서 우리를 지도하고 가르치시고 깨우치며

올바른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가고 계십니다. 이러한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공동체를 이뤄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진정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라고 정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모두가 교회라는 정의와 개념을 그동안 이해를 잘못하다 보니 교회라는 건물을 중심으로 모두가 모여서

교회의 이름과 모임 자체를 훌륭하게 거창하게 아름답게 세워나가기 위해

거기에 목적을 두고 모두가 노력 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가꾸고 변화시켜 나가야 할 교회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개개인은 참 변화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또 가르치는 지도자들도 우리 개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공동체의 연합과 단결에 치중하며 주위와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서 교회라는 공동체 자체에

그 힘의 집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 각자가 변화되어 집합체로서 큰 공동체를 이루어 세상으로 나아가 빛을 발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근본 뜻과는 너무나 멀어졌으며 성도가 중심이 아닌 교회라는 모임과 건물이 중심이 되어

하나의 거대한 종교화가 됨으로써 우리는 교회의 이름을 빛내기 위한 통로와 쓰임의 도구로만 전락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정작 우리가 교회의 주체로서 진실한 제자가 되고 주님의 신부가 되고 용사가 되는 데는 실패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현대교회가 종교적인 교회로 말씀 기도 믿음 성령충만 등을 외치지만

정작 진정한 교회에서 성령충만의 결과로 성령의 역사나 권능이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나타나면

모든 교회가 이러한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교회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신비주의나 주술 혹은 각종 이단 집단의 소행으로 몰아부치고 자기 교단이나 교파의 교리를 기준으로

성경의 부분적인 말씀을 인용하여 지금 시대는 은사나 계시는 초대교회 후로 끝난 것처럼 단정을 짓습니다.

 

이렇게 본인들의 무지함과 영적인 소경이 되므로 인하여 이 시대 성령의 역사를 잠재우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하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자들이 이 시대는 적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때 사도들이 능력전도를 한 것처럼 지금 시대도 하나님이 우리를 그때와 똑같이 권능을 부어주어

능력전도로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계획하고 계시지만 교회의 영적 무지로 인하여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인간의 생각으로 막고 있으니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우리 모두 변화 받고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진실한 교회가 되려면 가장 기본이 성도 한사람 한사람의 변화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교회는 성경의 지식은 넘쳐나지만 성도 개인의 변화에 중점을 두는 교회는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진실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대부분의 교회가 외치기는 하지만 정작 외치는 그들부터가 바뀌며

믿음에 따른 변화된 자들이 현재 교회 안에는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교회에 이름을 올리고 직분을 갖고 충성하더라도 이것이 믿음으로 구원받는 기준은 아닙니다.

성도 개개인이 교회이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하나님이 인정하는 자라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꼭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 사람들을 주도해 나가려면 그들 속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또 그들과 섞여 살아가지만 그들에게 동조가 되지 말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세상의 온갖 현란한 문화들이 오히려 교회와 우리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구별된 삶과 정신이 그들을 지배하는 정신세계 위에 군림하고 그들을 변화시켜

향락적인 세속문화를 점차 정화하며 세상에서 예수의 향기를 발산해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가 그들의 문화에 동조되고 그것을 받아들임으로 세상 문화로 가득 오염되어

그들을 따라가는 지경이 되었으니 어떻게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오히려 세상보다 더 정결치 못하고 악취를 뿜어냄으로써 세상의 손가락질을 당하고

나아가 예수님의 이름까지 훼손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으니 이것이 온 세상이 우리를 개독교라고 욕하며

비아냥거리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된 이유라고 봐야 합니다.

 

개혁은 부르짖지만 진정한 회개로 스스로가 주님께로 돌이키는 자가 지금은 너무나 드물다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정말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길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꼭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열심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어떻게 믿을 것인가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믿음의 방향이 잘못되면 우리가 목표한 곳이 아닌 전혀 엉뚱한 지점에 도달할 수 있으며 영원히 후회하게 됩니다.

 

이중 한 가지를 지적한다면 교회에서 열심히 믿는 성도들 중에는 담임목사님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그 말씀을 여과 없이 또 분별하지 않고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의심치 않고

모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목사님이 아무리 인격이 훌륭하다 할지라도 신이 아닌 인간이기에 실수도 하고 때론 사람의 생각으로

말씀을 선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모든 말씀을 잘 분별하여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는 진리의 말씀만을

가려서 받아들일 때만이 그때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영적인 신령한 말씀이 우리들의 심령을 두드리고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우리에게 영적인 양식을 공급하시는 분이 정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격이 있는 신령한 목자인가를 잘 분별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생명이 달려있기에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시대 많은 교회에서 대다수의 성도가 성경을 기준으로 거기에 합당한 말씀을 전하는지에 대해서

분별을 해야 하는데 모두가 그냥 목사님의 가르침대로 맹목적으로 복종하고 따라갑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분별하여 의심하면 마치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서운 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모두가 생각하기에

설령 자기 교회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성경에서 심각하게 빗나가고 있어도 이것을 알지만

감히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한국교회에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참된 영적 양식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분별을 하여 진실한 목자를 찾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분별치 못하고 누가 목사님이 되든지 관계없이 무조건 맹목적으로 믿고 따라간다면

말씀의 잘못된 해석과 교리들로 인하여 우리의 신앙이 빗나갈 수 있고 나중에라도 돌이킬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잘못된 길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훌륭하다고 인정받는 목사님이라 할지라도 우리 스스로 분별과 선택을 잘하여

올바른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 각자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금 시대는 마지막이 가까워져 오고 있는 만큼 이단 사이비가 날뛰는 것은 물론 정통이라고 자부하는 교회들조차도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교묘하게 섞임으로써 변질하고

또 세상 문화의 영향과 전하는 개개인의 주장도 반영되고 현실과도 타협하는 적당 편의주의 등의 소산물로

너무나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과는 동떨어진 비진리의 말씀이 정통의 탈을 쓰고 우리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훼손되고 위장된 비진리의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과 영혼이 심각하게 상처를 입기도 하고

엉뚱한 길로 이끌림을 받으며 거짓된 세상의 사상들과 섞여 마음이 혼탁해지고 오염이 된 상태로 살아갑니다.

 

인터넷이나 영상매체를 통하여 말씀이 홍수같이 난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전해지는 모든 말씀 중에서도

선택 투과시켜 순전하고 깨끗한 진리의 말씀만을 가려서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입니다. 기독교는 어느 종교 못지않게 사랑을 강조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함께 하려고 노력합니다. 여기에는 물질의 도움도 필요하고

마음으로도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정성도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는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측면도 참 많이 있지만 반면에 이에 못지않게 사회에 모범이 되지 못하는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종교인으로서 하면 안 될 온갖 비리와 탐욕과 추문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기독교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반기독교 불순세력들이 생겨나면서 교회의 좋은 점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세상에 더 부각되면서 전도의 길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속에 감춰진 세상의 욕망과 이기심 때문에 진실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며

영혼구원을 위해서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없게 되어서 빚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내 주장 욕심 자랑 등등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만이 세상에 속한 그들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이킬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예수님은 가장 높은 곳에 계신 존귀한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몸소 육신의 몸을 입고

가장 낮고 비천한 곳에 태어나셔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가난하고 천하고 소외되고

억눌린 자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서 해방해 주셨고

위로와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셨습니다.

죄짐을 풀어주셨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으며 마지막으로 죄악에 묶인 모든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속하여 주셨고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계십니다.

 

이렇게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가장 낮은 자로서의 모범을 손수 보여주셨는데 지금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러한 예수님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까?

 

요즈음 평신도들은 물론 교회 지도자들도 전하는 말씀은 맞지만, 실제 마음은 설교와 다르게 너무나 높아져 있고

행함도 일치가 되지 않습니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려면 나 자신이 겸손하지 않고 낮아지지 않으면 절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주님을 따르는 제자라면 남들보다 조금 더 손해 보고 양보하고 무시를 당할 수도 있고

차별과 수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절대 뺏기지 않고 양보하지 않고 굴욕당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면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고 주장한다면 불신자들은 우리들의 높아진 마음에

절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전능하신 분이지만 직접 낮아지셔서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밝히는 역할을 잘 감당하려면 그들과 똑같이 낮아져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믿는 자로서 우리는 천국을 사모하며 부르짖고 예수님을 따라가겠다고 결심하며

교회에서 열심히 예배와 찬송과 기도를 드리지만 정작 실제 마음은 세상의 온갖 일들에

그 가치와 목적을 바탕에 두고 있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려면 반드시 세상 모든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세상 마귀가 주는 명예 권세 욕심 쾌락 등등 온갖 유혹에 사로잡혀

그 달콤한 궤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생활이란 날마다 이러한 마귀와의 싸움을 말하는 것이고 이러한 마귀의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나가고 이기는 길만이 믿음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세상으로 향하던 모든 것을 십자가에 앞에 내려놓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길이 없으며

이렇게 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마귀의 궤계를 파하는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주시고

날마다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천국 지옥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셨고 더불어 권능을 행하심으로 이것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시대는 대부분의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 시대와 마찬가지로 우리 시대에도 능력전도를 해야 한다는 설교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 천국에 관한 설교는 가끔 들을 수가 있지만 지옥에 대한 설교는 좀처럼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설교를 하면 기복신앙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성도는 시험에 들어 모두가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며

심하면 교회를 떠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들이 양심에 찔리고 꺼려져서 피하는 것인데

이것이 두려워 교인들의 눈치를 보며 목사님들이 외치지 않는다면 그 목자는 진실한 하나님의 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두려우므로 타협하지 않는 말씀으로 가감 없이 전하는 것이

목자의 올바른 자세이며 이러한 설교만이 우리를 올바른 푸른 초장으로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과 같이 순수하게 예수님의 명령과 말씀을 좇아 순종하며

그대로 믿고 따르는 무리의 모임을 말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교회라면 초대교회와 사도행전의 제자들이 보였던

삶과 행적들이 그때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 시대도 그대로 나타나고 재연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모범을 보였던 제자들의 믿음과 삶이 지금 시대 교회에도 나타나야 하는데 만약 교회가 그러한 사명과

능력과 행함이 없다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으며 언젠가 주님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른 초대교회와 제자들은 온전한 공동체를 이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했으며

나아가 기적과 이적 등 권능이 나타나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으며 방언을 했으며 이로써 천국 복음을 전파했으며

마지막에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를 전하다가 순교까지 당하는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지금의 교회는 말씀은 전하지만 이러한 성령의 역사인 이적과 기적 등 권능은 부인합니다.

초대교회 이후로 없다고 단정하기에 이것이 나타나는 교회들은 신비주의로 보거나 비정상적인 교회로 보며

정통교회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만이 정통교회이며 오직 말씀과 기도만을 주장합니다.

 

이러한 교회들을 보면 모두가 하나같이 성령의 역사나 은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외적인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자기 의와 노력으로

세상의 거룩함을 교회에서 이루어가고 열심히 교회에 충성 봉사하는 모습만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그들 스스로가 오직 말씀 오직 믿음만을 외치지만 거기에는 절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지금은 많은 교회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회개치 않는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가 없기에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마음에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도행전의 제자들과 같이 진실하게 믿는다면 당연히 지금 시대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이 따라옴을

성경 말씀에 비춰 의심치 말아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영혼들을 올바르게 깨우치고 변화시켜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그 본분인데

현시대 교회는 종교화 제도화 교리화 되어서 말씀은 강조하지만, 심령을 찔러 쪼개고 영혼을 변화시킬만한

권능의 말씀이 부족하며 그 대신 번영신학을 전파하며 무사안일주의에 빠짐으로 인해 교회의 본분이 변질함으로써

수많은 양 떼들을 푸른 초장이 아닌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잘못된 신학의 교리나 교계의 그릇된 전통으로 인함과 성경의 지식은 가득하나 영적인 무지의 소산으로

또는 마귀에게 미혹된 잘못된 성경관으로 인해 빚어진 소산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실지 모를 급박한 이 시기에 하루라도 빨리 교회가 이러한 잘못된 가르침에서 벗어나서

주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영혼구원 사역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길만이

이 시대에 교회가 존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대 교회의 목사님들은 신학교에서 오랫동안 신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현장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쌓습니다.

그래서 유능한 신학대학 교수님들이 강의실에서 유창하게 실력을 발휘하듯이 목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을 잘 대처하며 원활한 인간관계와 풍부한 목회경험으로 온갖 어려운 상황들을 잘 헤쳐나갑니다.

 

그런데 이러한 목사님의 지도 하에 있는 수많은 교인은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우는 것이

단지 머리와 지식으로 아는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두가 공동체를 목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지식적인 종교인들이 되어서 이러한 현실의 보이는 세계는

잘 알고 대처를 하지만 대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대부분이 단절되어 있으며

악한 마귀들의 세계도 잘 알지를 못하며 별로 관심도 가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적지 않은 분들이 영적인 눈과 귀가 막혀 있고 그 세계를 알지도 경험해본 적도 없으므로

하나님의 명령과 온전하신 뜻을 받을 수도 없어서 현실에 닥친 문제를 어쩔 수 없이

본인의 경험과 세상의 지식을 동원하여 해결하려고 합니다.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는데 불완전한 사람의 노력으로 교회의 신앙과 모든 문제를

헤쳐나가려고 하다 보니 교회 내에서도 온갖 문제점이 불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 면에서 영적인 무지함의 결과 때문에 또 마귀의 꾐에 빠지기도 하며 지도자까지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하여

진리도 놓치고 세상 허망한 것들이 교회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결국 그를 따르는 양 떼들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지 못하여 귀중한 영적 양식과 시간과 물질과 신앙 등등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현실이 이러하므로 우리가 올바른 교회를 잘 선택한다는 것은

우리의 영원한 미래가 결정되는 너무나 중요한 일임을 모두가 잘 알아야 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믿음생활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와의 피를 흘리는 영적 전쟁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성경에서는 군사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열심히 믿는다고 하는 성도들조차도 이러한 영적인 세계를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예 마귀라는 존재조차 인정치 않으려는 신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 같은 성령 충만한 사도도 늘 그 속에 악한 영이 수시로 들락거리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하물며 거듭남으로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과 도움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육신을 입고 있는지라

너무나 연약하고 부족함이 많은 우리가 기도는 하지만 수시로 마귀의 공격을 받아

어둠에 짓눌려 있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남들이 신령하다고 하는 사람도 이러할진대 종교적인 교회에서 성경을 지식으로 이해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영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면 그들 모두가 하나같이

자기들은 하나님을 믿고 또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므로 절대 마귀가 자기 속에 들어올 수 없다고 완강히 부인합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무지한 성도들을 보면 그 속은 온통 마귀가 점령한 것임을 영안이 열린 사람이라면

모두가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종교적인 한국교회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이 막혀 마귀의 조종을 받는 것도 그들에게 잡혀 있는 것도 도무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는 너무나 많으니 이러한 사실을 누가 가장 좋아할까요.

 

우리 모두 영적인 눈과 귀가 반드시 열려서 마귀 나라를 쳐서 물리치는 저와 여러분들이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세상 모든 물질문명과 문화와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마귀가 그 뒤에서 조종하고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고나 불의한 일들이나 악한 일들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정신은

대부분이 마귀가 지시하고 조종하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알 수가 없는 것은 본인의 생각인 것처럼

마귀가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속성은 속이고 파괴하고 멸망시키는 것이 그들의 본성입니다.

 

교회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세상보다 더욱 마귀가 활개를 치고 공격을 가하는데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늘 마귀를 대적하며 경계해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하여 날마다 승리하려면 당연히 우리에게도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 스스로가 이러한 영적인 힘과 능력을 갖추기는 쉽지 않기에 교회가 이들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대부분의 교회가 이러한 영적인 권능을 부여받지 못한지라 깨어 있어서 이러한 사실을 알고 갈급해 하는 성도들은

신령한 교회나 기도원을 찾게 됩니다.

 

진실한 성도로서 내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온갖 핍박을 받고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감수하고

내 영혼이 살아나는 진정한 교회들을 찾는 길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잘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 각 사람을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게 해주는 것이 기본 사명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는

주님을 입술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다고 고백했으니 우리 모두 성령을 받았고 구원받았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것에 대하여 의심치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가르치는 그들도 우리도 모두가

회개도 거듭남의 체험도 구원도 받지 못했습니다.

 

구원에 대해 의심치 않고 안심하고 있다가 내일이라도 주님이 오신다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만약 구원의 확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남을 의식하지 말고 내 영혼을 점검하고

은혜받을 수 있는 진실한 교회와 목자를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 질병의 배후에는 악한 마귀가 역사하는데 교회가 영적인 힘이 없으니 마귀를 물리치고 성도들의 병을 고치는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지금 시대는 너무나 귀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질병이 생기면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못 고치실 병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면 병원을 찾기보다 믿음으로써 먼저 하나님을 찾아

치유의 기름부음이 흐르는 진실한 교회에서 하나님의 만져주심을 먼저 경험하고 병이 치유되는 것이

성도들의 올바른 믿음의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당연하나 현시대는 이러한 성도들이 정말 드물며

오히려 음성을 못 듣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편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교회가 하나님의 음성을 계시로 듣고 예언하며 따르는 자들을 보면 신비주의로 단정하며

초대교회 이후로 이러한 직통 계시는 중단되었다고 가르치며 그들을 정죄하거나 거부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 자체가 영적 감동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지금 시대도 여전히 하나님이 여러 방법으로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이 영으로 우리에게 계시로 부어주시고 풀어주시지 않는다면

말씀을 지식으로는 깨달으나 심오한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머리와 지혜로는

절대 깨닫지도 이해가 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또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우리의 영에 직접 그 뜻을 전달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언적이고 계시적인 하나님의 뜻을 절대로 직통 계시니 혹은 사단이 주는 것이라는 등

이단시한다면 성령을 거역하는 죄에 해당할 수가 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도 우리의 영으로 만나고 성경 말씀도 영으로 깨달아져야만

비로소 하나님을 알고 만났다고 고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진실로 믿는 자라면 우리 모두에게는 이러한 은혜가 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시대 적지 않은 교회가 예배 시 하나님의 임재도 기름부음도 없는데도 영적인 눈과 귀가 막혀 있어서

깨닫지 못하고 어떤 방식이든 예배만 드리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기쁘게 받으실 거라고 생각하며

또 그렇게 확신하고 있는 것이 현 교회의 실정입니다

 

교회이기에 또 예배를 드리니까 하나님이 그곳에 계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역사하시며 임하시는 것은 많은 성도가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그 조건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교회든 가정이든 장소를 불문하고 예배를 인도하는 지도자가 거듭남의 체험이 있고 성령충만하여야

그 인도자를 통하여 예배현장에 기름부음과 하나님이 임하십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면 그 어떤 인도자를 통해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분별을 하여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성령충만한 목자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 영혼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깨어있어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 뜻에 순종하여

마지막 시대 주님의 거룩한 신부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군사로 쓰임 받을 수 있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이 시간도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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