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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믿음이 생기려면

작성자뭉게구름|작성시간22.11.26|조회수20 목록 댓글 0

구약시대 때는 하나님이 각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여기심으로

구원을 이루어 주었습니다러나 거의 대다수가 하나님이 인정할만한 믿음에

이르지는 못했기 때문에 구원받은 자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이것은 믿음에는 끝까지 가는 지속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우며 도중에 다른 목적이 개입되어

변질하여서 순수성을 잃기가 쉬우며 꾸준한 인내와 주위와 타협하지 않는 용기와

배타성도 갖고 있어야 하는 등등 이외에도 갖추어야 할 많은 요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믿음을 지켜나갈 수가 있으므로 시작은 좋았으나 대부분이 중도에 탈락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믿음으로 구원받는 자가 극히 드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는 자가 적기에 구약시대 선지자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들의 죄를 속량하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이러한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셨다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 믿는 자들이 알고 있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신약시대는 믿음과 또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회개와 거듭남이 구원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거의 대다수가 교회에서나 일상생활에서 나의 노력과 열심과 성실함으로

믿음생활을 하며 의를 이루어가려고 합니다그리고 주위 사람으로부터 그 믿음을 인정받고

충성스런 제자로서 동시에 거룩한 신부로서 구원받을만한 자격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 힘과 노력과 정성으로 우리 스스로가 변화되고 구원받을만한 믿음을

이루어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고 또 보혜사 성령님도

우리 안에 계셔서 돕고 가르쳐서 올바른 믿음의 길로 우리를 이끌어주시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모두가 내 노력과 열심만으로 하나님을 믿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도 상대방과 신뢰를 쌓고 서로 간에 믿음이 생기려면 당연히 당사자를

만나봐야 하고 오래도록 대화를 나눠야 가능합니다하물며 육의 눈으로는 안 보이는

영이신 하나님은 오직 영으로만 만나고 대화를 나눠야 차츰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때에 비로소 겨자씨만 한 조그만 믿음이라도 생겨납니다.

 

구약시대는 오직 선지자만이 모든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을 만났고 대언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지 못한 일반인들은 좀처럼 믿음이 들어설 수 없었기에 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신약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수많은 기적과 이적을 행하시고

천국 복음을 수없이 전파하셨지만, 예수님을 직접 가까이서 보고 듣고 체험하고 은혜를 입고

능력까지 받은 열두제자들도 결코 변화되지 못했고 예수님이 붙잡히실 때도

십자가에 달리실 때도 모두가 외면했습니다.

 

또 예수님으로부터 병 고침과 죄 사함과 온갖 은혜를 체험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산나 하면서 예수님을 따랐지만, 자기들을 로마의 통치와 압제로부터 구원해주시기를

원하는 왕이 아니었기에 결국은 예수님을 저주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잘못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병 고침을 받아도 기적을 체험해도 또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따라 다녔어도,

영으로 주님을 만나지도 알아보지도 못했기에 믿음으로 변화되는 사람은 대부분 없음을

너무나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부활하셨다가 승천하신 후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비로소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그 후에 완전히 변화되어 담대히

주님을 외치다가 모두가 순교하는 진정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자신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회개와 거듭남의 체험이 불가능함을

너무나 잘 아시기에 자비와 은혜를 베푸셔서 갈급해 하는 우리에게 영으로 직접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계심을 우리 믿는 자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기에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조건 없는 은혜와 사랑을 열심히 갈망하며 구해야 합니다.

 

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총만이 우리를 죄에서 깨끗케 하고 그것을 믿고 뉘우칠 때

우리의 마음 깊숙이 회개가 일어나고 이로써 정결해진 우리의 마음과 영 깊은 곳에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를 만나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는 권세는 오직 예수님에게 있으며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능력도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써 가능하며 그리스도의 기본 도에 해당하는 회개도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가 부어져야 가능하며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야 거듭남의 체험이 따라오며

거듭난 자만이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세상 모든 욕심과 자아가 죽어지며

거룩하심과 같은 하나님의 성품으로 변화하며 진정으로 주님이 나의 왕이 되시는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믿음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 속에 믿음이 없다면 결단코 구원받을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성경의 진리의 말씀을 믿는 자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며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교회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 중요한 문제를 한 번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은사를 받고 능력을 행하면 그에 비례해서 믿음이 증가한다고 꼭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믿음은 좋은 것 같은데 능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겉으로 드러나는 지식적인 말씀과 지식적인 믿음이 은사와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우리의 영으로 주님이 믿어질 때 비로소 권능도 따라오며

이러한 영에 속한 믿음이 강해질 때 받은 능력도 더 강해진다고 봅니다.

 

다시 설명하면 우리의 영으로 주님이 믿어지면 신뢰가 쌓이게 되어 주님의 거룩한 성품으로

더 닮아갑니다따라서 능력의 크기는 주님의 성품인 거룩함과 비례하기 때문에

이렇게 영으로 진짜 믿으면 더욱 거룩해지고 그에 맞추어 능력도 강해집니다.

 

이것은 기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우리가 주님께 아뢰는 기도 가운데

특히 방언기도를 많이 하면 더욱 주님의 성품에 가까워지고 하늘의 능력을 끌어올 수 있기에

결국 기도의 분량에 따라 능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능력이 나타나고 강해지는 것은 진실한 믿음과 주님의 성품인 거룩함과

기도 중에서도 방언기도 등의 세 가지 요소와 직접 관계가 됩니다.

이처럼 능력은 우리의 자아가 죽는 만큼 또 예수님을 닮아가서 거룩해지는 만큼

믿음의 바탕 위에서 자라간다고 봐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는 믿음과 더불어 예수님과의 연합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과의 교통과

친밀함과 닮아가는 것과 예수님의 향기와 품성과 거룩함이 우리에게서 나타나는 것을 말함인데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 땅에서 천국 백성의 품성이 이루어져 있어야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도

인정을 받을 것이며 그 나라에 가서도 거기 백성들과도 화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열심과 충성을 다하고 기도를 하며 봉사를 해도 그것이 믿음이 있다는 기준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이도 내 의가 나타나서 또는 성실함으로

또 남의 눈을 의식하므로 얼마든지 열심을 낼 수가 있습니다.

저 자신이 내 의를 내세우기 위해 믿음에 근거하지 않고 그동안 교회에서 나름대로 열심을 다해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인정해주실 때 그 믿음이 참믿음인 것을

우리는 꼭 알아야 합니다내 힘으로 노력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 자체가 참다운 믿음은 아닙니다.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믿음이 생겨나기도 또 유지하기도 힘든 것임을 하나님은 잘 아시기에

예수님을 통해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고 거듭남의 체험을 통해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심으로

말미암아 겨자씨만 한 믿음이라도 생기게 하시며 또 유지하고 자라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모르고 또 우리 안에 성령이 없다면 평생을 교회에 헌신하고 열심히 믿음생활을 해도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은 결코 생길 수도 유지해 나갈 수도 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알게 될 때 비로소 시작됩니.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모르면

절대 믿음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도 서로 만나고 알아야 믿음이 생기는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꼭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본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야 비로소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후13:5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안 계신다면

우리의 믿음은 모두가 하나님께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회개와 거듭남과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심과 성령과 믿음 또 거룩함 등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며

구원에 있어서 이 모두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내 안에 성령이 없이는 절대 믿음이 생길 수도 유지할 수도 자라갈 수도 없음을

우리는 꼭 깨달아야 합니다. 즉 성령님이 내 속에서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깨닫게 하시면

비로소 우리가 예수님을 영으로 알게 되고 이로써 진정한 믿음이 생기고 자라가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 사함도 있지만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을 주시려고

또 우리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이끌어 가시려고 오셨음을

우리 모두가 알고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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