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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성찬에 참여하는 자!

작성자도산|작성시간23.06.20|조회수39 목록 댓글 0

언제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통령 조찬기도회에 초대장을 받은 적이 있었다. 차량통행증도 함께 보내왔다.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초대되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고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그중에는 참석할 자격이 되어서 참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 같이 자격 없는 시골의 작은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에게는 대통령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대통령과 식사를 하는 일이 영광스러운 일이기에 아무나 참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성찬에 참여한다는 것은 대통령과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는 비교할 수 없다. 우리는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기쁨과 감사와 즐거움으로 참석하여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초상집에 참석하는 것처럼 우울하고 슬픔과 준엄한 모습으로 참석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성만찬을 하시면서 성만찬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려고 말씀해 누가복음 22장 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아멘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한 새언약이 성취되는 것이고 그 성취된 새언약을 맺는 백성들에게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서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자가 되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잔을 받으시고 감사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 너희끼리 나누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기 임할 때까지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아니하시겠다고 하셨다. 이는 어린양의 피 뿌림을 받고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뿌리는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떡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것은 너희를 이하여 주는 내 몸이라고 하셨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기 전날 저녁에 피 뿌림을 받은 집안에서 어린양의 고기를 불에 구워서 먹는 것을 상징하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마음의 문설주에 뿌림 받고 어린양의 피 안에서 어린양의 고기를 먹어야 한다. 그 어린양의 고기가 바로 예수님 자신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떡은 나누어 먹은 것이다. 이제 주님주시는 잔과 떡을 먹은 제자들에게 주님은 새언약의 피를 나누어 주어 마시게 함으로 그들에게 새언약의 피를 뿌리신 것이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언약의 피가 우리 마음에 뿌려짐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성만찬은 바로 세상나라에서 종살이 하는 우리가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의 피를 마음의 문과 문설주에 뿌리고 그 안에서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의 몸을 먹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 이르러 하나님과 언약을 맺음으로 하나님 백성이 된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피를 우리 마음에 뿌림 받고 예수님의 몸인 말씀을 받아먹음으로 홍해를 건너게 되고 시내광야로 인도받게 되고 거기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잔을 마심이 바로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는 새언약의 피를 뿌림 받는 것을 상징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흘리신 새언약의 피를 뿌림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이를 기억하여야 한다. 이 떡은 어린양의 피 뿌림을 받아 구원 얻은 자에게 주시는 생명의 양식이고 잔은 바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새언약을 맺게 하는 피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참석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의 성찬은 내가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예식인 것이다. 그러니 감사해야 하고 기뻐해야 하고 즐거워해야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언약의 피 뿌림을 받은 자는 하나님과 언약 맺은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사는 자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 된 자들이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바로 주님이 이루어 놓으신 새 언약을 생각하여 기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과 언약 맺은 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놀라운 사실을 전하여야 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1장 28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아멘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 하였다.

 

이는 우리는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러 죽으심이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언약을 성취하신 것이고 그 새언약의 피를 뿌림 받음으로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 나라에서 살고 있음을 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를 알지 못하고 세상나라에서 마귀의 종살이하는 자들이 듣고 깨달아 알고 하나님 앞으로 나와 그들도 예수님의 새언약의 피 뿌림을 받고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 백성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내가 하나님과 언약 맺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 자녀라는 사실을 전하며 사는 행복한 사람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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