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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언약을 알아야 합니다.

작성자도산|작성시간23.07.16|조회수8 목록 댓글 0

청춘 남녀가 만나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만나고 싶고 만나면 함께 살고 싶어 한다. 함께 살기 위하여 결혼하게 됩니다. 함께 사는 데는 약속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하나의 인격체가 서로 합하여 산다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습관이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이 있어도 그 사랑은 육신의 생각과 마음으로 하는 사랑이기 때문에 자기의 유익을 따라서 작동하는 사랑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떠나 마귀의 종이 된 후부터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불법 거주자인 마귀가 장악하였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주는 것으로 욕심과 거짓으로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육신의 마음과 생각으로 하는 사랑은 자기에게 손해가 되면 언제든지 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살다가 내게 손해되는 일이 있어도 감수하고 함께 살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결혼식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에는 반드시 서약이 있습니다. 그 서약을 지키면 결혼 생활이 유지되는 것이고 서약을 지키지 않으면 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들어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영을 만들어 사람 속에 불어넣어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들어와서 살 수 있는 사람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가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고 자기 말에 순종하게 함으로 자기 종을 삼아버렸습니다. 그 후부터 하나님께서 들어오셔서 살려고 지은 영을 마귀가 파괴함으로 하나님께서 교통이 끊어지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마귀의 종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지으실 때 가졌던 함께 살겠다는 마음의 소원을 포기 하지 아니하시고 이루기 위하여 마귀를 멸하고 마귀 밑에서 종살이 하는 사람을 구원하여 함께 살게 하시려고 마귀에게 여자의 후손을 보내어 머리를 발로 밟아 영멸하게 하겠다는 저주를 선포하셨습니다. 이 저주가 마귀 손에 잡혀 종살이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이 된 것입니다. 이 복음을 이루기 위하여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하나님과 함께 사시려고 할례언약을 맺고 하나님께서 할례를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할례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믿음의 표로 육신의 표피를 베는 것을 할례의 표를 행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할례를 베풀어주신다는 할례 언약을 믿지 않으면서 몸의 할례만 받으면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생각하여 몸의 할례만을 행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할례를 베풀어 주신다는 약속은 믿지 않으면서 몸의 할례만 받으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 아브라함과 맺은 할례 언약을 올바로 지키지 않았으므로 애굽에서 사백 삼십 년을 살면서 바로의 종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약속을 기억하여 모세를 보내어 그들을 애굽왕 바로의 손에서 구하여 홍해를 건거 시내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아브라함과 맺은 약속한대로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하여 하나님과 언약을 맺습니다. 그 언약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는 첫 번째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첫 번째 언약을 맺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돌판에 글로 적어서 모세에게 주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함께 살자는 약속으로 언약서를 주셨습니다. 모세는 그 언약서를 백성들에게 가르쳤고 백성들은 돌판에 쓰여진 하나님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오해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자기 마음을 하나님 마음에 맞추어서 살아야 하는데 자기 마음은 하나님께 맞추지 않으면서 모세에게 배운대로 하나님의 마음인 율법을 지키려고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서인 율법은 내 마음을 바꾸지 않고 육신의 마음과 생각만으로는 지킬 수 없는 법입니다. 그것을 알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계명으로 적어서 주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을 바꾸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려고만 했기 때문에 아무리 지키려고 힘쓰고 애써도 지킬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십여 년 동안 지켜보면서 참다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땅에 왔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그 언약을 지킬 수 없음을 아시고 그 언약을 파기 하셨습니다. 첫 번째 언약을 피기하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두 번째 언약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그 두 번째 언약이 바로 아브라함과 맺었던 할례언약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그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 마음을 바꾸어 주신다는 언약입니다. 그 언약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바꾸어 주지 않으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도 하나님 마음을 맞추어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두 번째 언약을 맺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서인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사는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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