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돌판에 기록된 말씀을 먹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입에서 말씀하시는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 대하여 신명기 28장 1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아멘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어떤 자에게 복을 주시는지를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시는데 돌판에 기록된 말씀을 사람에게 듣고 배워서 내가 지키려고 힘쓰고 애써서 지킴으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내가 네게 말하는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첫 번째 언약의 중보자인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백성들이 듣기를 두려워하여 언약의 중보자인 모세가 듣고 자기들에게 말해 줄 것을 원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백성들은 듣고 그 말씀대로 살면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 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판에 하나님이 써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읽고 사람인 모세에게 가르침 받아서 삶으로 복을 받는 줄로 생각하고 그렇게 살았던 것처럼 글로 기록된 성경책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보고 사람인 주의 종들에게 듣고 배워서 가르침을 받고 그 말씀을 지키며 살면 복을 받는 줄을 알고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아니하십니다. 우리를 하나님 백성 되게 하는 언약인 새언약의 중보자인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기 안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입으로 말씀하시면 그 말씀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들으시고 그 말씀을 예수님 입으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한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우리 안에 들어와 거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거하시는 예수님은 육체를 입으신 예수님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그 자체이십니다. 즉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들어오셔서 거하시는데 말씀으로 들어오셔서 말씀으로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말씀이신 예수님을 먹을 수 없으니 성령께서 우리에게 먹여주십니다.
듣게 하시고 깨달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셔서 그 말씀으로 살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을 주심으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성령님이 들려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먹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아멘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입으로 하시는 말씀이 바로 예수님 자신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안에 성령님과 함께 거하시는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신 예수님을 먹는 것이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예수님을 먹으면 어떻게 살게 되는지를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장 53절 이하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생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육신의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시는 영의 생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의 생명은 곧 하나님의 생명이며 하나님의 생명은 바로 예수님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장 5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먹는 사람들 안에 계시겠다고 56절에 말씀하셨고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사람 되게 해주시겠다고 57절에서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즉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님으로 먹으면 내 안에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거하시는 것이며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먹고 그 말씀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면 죽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으로 사는 자는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이사하는 것이 됩니다. 육신의 장막을 벗어나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가 있는 영원한 나라 새언약으로 하나님과 언약 맺은 하나님 나라 성도들이 들어가살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 영원히 아버지 하나님과 아버지 말씀이신 예수님과 그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성령님과 함께 영원을 사는 사람 영생하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것을 58절에서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성령님으로 통하여 듣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생각과 마음 가지고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사는 사람 되어 영생을 누리는 사람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