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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작성자도산|작성시간23.10.14|조회수12 목록 댓글 0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면 그 언약을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그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면 그 언약은 파기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면서 언약서를 돌판에 써서 모세에게 주어 그 언약서에 기록된 언약으로 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언약하신대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와서 시내산 밑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언약으로 살지 아니하였습니다. 아무리 언약하신 대로 살려고 그 언약의 말씀을 읽고 사람에게 듣고 배우고 묵상하고 그 뜻을 깨달아 알기는 하지만 그 언약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였습니다. 언약서를 받고 사십 년을 언약을 지키며 살려고 힘쓰고 애쓰고 노력하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는 다르게 우상을 만들고 이방신을 섬김으로 이방으로 끌려가서 이방의 종이 되어 온갖 고난과 곤욕을 다 당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깨달아 알고 하나님께 울면서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을 지키기 위하여 사람을 세워서 그들의 압제와 곤고에서 구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다시 하나님께서 원하지 아니하시는 우상을 섬기고 이방 신을 섬김으로 다시 고난과 곤욕과 수치를 당하는 사람 되었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이 그들의 삶은 돌아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보시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은 첫 번째 언약을 파기하시고 두 번째 언약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복음을 듣고 십자가에 달려 새언약의 피를 흘려 죽으신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새언약을 맺음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산다고 말하는 많은 교인들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과 똑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도무지 지켜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마음에 작정하고 다짐하여 살면 얼마는 살아지다가 다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율법으로 살지 않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가서 울고불고 애통하며 회개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가지 않아 다시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율법으로 살지 못합니까?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이유를 모세를 통하여 신명기 29장 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아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켜 행하며 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보는 눈이 없고 율법의 말씀을 듣는 귀가 없고 그 율법을 깨닫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 율법으로 살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눈도 있고 귀도 있고 마음도 있는데 무슨 말을 하느냐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육신의 눈과 귀와 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귀와 영이 눈과 영의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 주인 되며 세상 임금이 된 마귀가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게 하고 자기 말에 순종하게 함으로 그들의 속에 불법으로 들어와 주인 노릇을 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영을 파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이 영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이 마비가 되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것만 보고 듣고 깨닫게 함으로 영원히 마귀의 종으로 사는 사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 홍수처럼 넘처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고 육신의 귀로 듣고 육신의 마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 지식이 되어 알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말씀을 행하고자하는 마음이 없이 때문에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언약을 모세를 통하여 신명기 30장 6절에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신 30:6, 개정)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아멘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즉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키며 사는 사람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할례가 무엇입니까?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는 것이라고 에스겔 11장 19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할례를 받으면 율법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약속하신 할례를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한 하나님 백성 되는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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