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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사는 사람이 되려면

작성자도산|작성시간23.10.16|조회수12 목록 댓글 0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 교회에 나가서 신앙 생활하는 이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은 지켜야 한다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율법을 지키면서 살려고 해도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작정하고 결심하여도 얼마가지 않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 율법을 지키지 못한 죄인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죄를 범하면 천국에 못가고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교회에 나가서 회개합니다. 그러나 그 회개가 며칠 안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가 광야 사십 년의 생활이 지난 후 마지막 설교하는 가운데 신명기 29장 4절에서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아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지 못한 이유인 것입니다. 문자로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은 사람들에게 듣고 배워서는 지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문자로 된 하나님의 율법은 눈으로 보고 읽고 귀로 들음으로 가르침을 받지만 그 율법의 말씀은 우리의 머리로 들어가 하나의 지식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식은 행함의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키려고 힘쓰고 애써 노력함으로 조금 지켜지는 것 같은데 얼마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마음을 알 수 있는 마음이 우리에게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서 듣고 배워서 알고 있지만 그것이 안 되어집니다. 그것은 부모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갖게 되면 자연적으로 부모님을 사랑하게 되고 섬기게 되고 효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의 마음은 자기가 부모가 되어보지 않으면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길러보면 부모님의 마음을 갖게 되어 그 때부터 부모님을 사랑하는 사람 되고 효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면 된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말한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은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인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해주시겠다고 하나님은 신명기 30장 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아멘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주시기 위하여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즉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 주신 율법을 지키는 사람 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의 할례를 받기만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된다고 하셨는데 그 마음의 할례는 내가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 주시는 것입니다. 몸의 할례는 내가 행할 수 있지만 마음의 할례는 내가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11장 19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아멘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한 마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바로 할례의 약속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이 이루어지면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2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아멘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내가 하나님의 율례를 따르고 내가 하나님의 규례를 지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어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다는 마음의 할례를 받으면 자연적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는 사람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율법으로 사는 사람 되어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사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다는 마음의 할례를 받는 사람 되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백성 될 자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복음을 들어 깨달아 알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켜 살기만하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는 아무에게나 베풀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한 새언약의 복음을 듣고 그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새언약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새언약이 이루어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성령님과 하나님의 생명이며 마음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심으로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주셔서 하나님 나라 백성 되어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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