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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법은 성령의 법이다.

작성자도산|작성시간23.11.03|조회수20 목록 댓글 0

예수님을 믿고 산다는 말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라는 말은 사용하지만 그리스도가 무슨 뜻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기름부음은 구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세우실 때에 기름을 부어서 세우셨습니다.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맡기기 위하여 세우는 직책인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감람유를 특별히 제조하여 성전에서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그 기름을 부었지만 이는 바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상징하는 것으로 신약에 와서는 기름 부으심은 바로 성령의 기름의 부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을 너무 사랑하셔서 함께 살고 싶어서 에덴동산에 두셨는데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가 유혹하여 하나님 말씀에 거역하게 하고 자기 말에 순종하게 함으로 자기의 종을 삼아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마귀를 멸하고 구해내어 하나님과 함께 살겠다는 계획을 비밀히 세우시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아들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그 일을 이루기 위하여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그리스도가 되신 것입니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일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밀히 감추어 두셨던 하나님의 계획을 복음으로 전파하셨습니다. 그 복음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그 하나님 나라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어떻게 사는지를 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복음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게 하고 믿게 하기 위하여 각종 병도 고치시고 귀신도 쫓아내시고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기사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시고 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 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새언약의 피를 흘리시며 죽으심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언약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성취하신 새 언약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과 새언약 맺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고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하시려고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신 그 삶이 바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신 하나님 나라의 삶이었고 그 삶을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6잘 2절에서 “그리스도의 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새언약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은 자가 되고 하나님 나라에서 살려면 예수님이 사셨던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안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성령님으로 듣고 성령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님으로 듣고 성령님으로 가르침을 받아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과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 됩니다. 그렇게 성령님을 통하여 가르침 받고 마음과 생각을 받아 그 마음과 생각으로 사는 것을 생명의 삶이라고 합니다. 그 생명을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삶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심으로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셨습니다. 우리도 내 안에 예수님과 함께 오셔서 거하신 성령님을 통하여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고 성령님이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야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도록 해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즉 새언약의 피를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에 뿌림 받음으로 하나님과 맺는 새언약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으면 하나님께서 새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과 성령님을 함께 우리 안에 보내어 우리로 하여금 성령님을 통하여 사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성령님을 통하여 사는 그리스도의 법으로 살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바울이 로마서 8장 2절에서 말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인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아야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계실 때 자기 안에 계신 하나님의 법을 성령의 가르침으로 지키며 사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이 사신 것처럼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법인 그리스도의 법을 성령으로 가르침 받고 사는 사람 되어야 합니다. 이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산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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