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성탄의 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탄절이 무엇입니까? 성탄절은 기뻐하고 즐거운 절기입니다. 그 날은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을 생각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오신 예수님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성탄절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는 하는 것을 그치는 자들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내가 영접하여야 하는데 영접하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니 따라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기회로만 생각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다 보니 성탄절이 기쁘고 즐거움의 절기가 아니라 오히려 육신의 쾌락의 기회로 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우리 조상 아담 이후로부터 마귀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육신의 쾌락을 주어 죄를 짓게 하여 사망 안으로 깊숙이 가두어 버립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를 사망의 깊은 골자기에 가두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사망에 갇혀서 종살이하는 우리를 구하여 하나님 나라로 옮겨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 아들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기만하면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되고 하나님 나라로 옮김을 당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사는 복을 받게 되는데 이를 알지 못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끝나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마귀 손에서 구하려고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마귀의 종으로 사는 자들은 예수님을 영접하려고 해도 영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귀가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한 약속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에덴동산에서 뱀에게 내린 심판인 저주입니다. 그 저주가 뱀에게 속아서 종살이 하는 마귀의 종들에게는 은혜가 되고 복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하신 약속이 무엇입니까? 바로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을 보내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뱀의 종이 된 자들을 구하여 하나님의 아들 되는 예수님을 옷 입고 사는 사람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를 신학자들은 원시복음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원시 복음을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아브라함에게는 할례언약을 이삭에게 영원한 언약을 약속해 주셨고 야곱에게는 할례 언약을 재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언약을 약속에 대하여 예레미야 31장 33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멘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마귀의 종으로 사는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여 주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예레미야 33장 14절 이하에서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 의로운 왕이 나게 하셔서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하신대로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어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그 새언약의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알고 믿는 자들만이 새언약을 이루려고 오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약속하신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이를 예수님의 제자인 사도요한은 요한일서 3장 8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아멘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마귀의 일이 무엇입니까? 마귀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였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 위에 올라가려다가 하나님의 천사장인 미카엘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흑암 깊은 곳으로 쫓겨난 자입니다. 마귀의 일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났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담과 하와를 속이고 유혹하여 자기 종을 삼아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그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 어떻게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까? 마귀의 머리를 발로 밟아 멸함으로 마귀의 일이 멸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알고 믿어야 영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일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새언약을 맺으시고 우리 안에 예수님과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하나님 백성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 되게 하셔서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법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세상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나라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아들로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보다 더 기쁘고 즐거운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 일을 알고 믿음으로 정말 기쁘고 즐거운 성탄의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