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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열매를 알아야 합니다.

작성자도산|작성시간23.12.31|조회수20 목록 댓글 0

예수님의 이야기 중에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농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농부는 무화과나무를 심었는데 삼년이 지나도록 열매를 맺지 아니하여 포도원지기에게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포도원지기가 한해만 참아달라고 간청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혀서 불속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많은 사람들은 열매를 전도하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열매란 단지 전도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이 바로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잘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열매 맺지 못한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라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기 위하여 오셨고 그리스도의 일을 친히 행하셨고 나도 그 그리스도의 일이 이루면서 사는 것이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의 일을 이루지 아니하고 내 일만 한다면 그것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는 열매 없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일을 이루면서 살려면 그리스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기름부음이란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사람을 세울 때에 기름을 붓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세울 때에 성전에서 사용하는 감람유를 부어 일꾼을 새우십니다. 여기에 근거해서 오늘날 교회에서도 일꾼을 세울 때에 안수합니다. 그 안수함을 통하여 성령의 기름이 부어진다고 생각하고 안수합니다. 장로를 세우고 집사를 세우고 권사를 세울 때 기름을 붓습니다. 즉 그리스도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일꾼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를 메시야라고 하기도하고 그리스도라고도 합니다. 메시야란 히브리어이고 그리스도란 헬라어입니다. 같은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으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새언약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 약속을 알지 못하면 그리스도를 알 수 없습니다.

 

새언약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그 약속의 내용에 대하여는 예레미야 31장 33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렘 31:33, 개정)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새 언약의 핵심입니다. 즉 마귀의 종으로 사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시고 맡겨진 사명인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려고 오셨고 그 일을 이루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입니다. 이를 믿으면 하나님의 약속대로 우리는 마귀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이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것이고 그렇게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삶이 바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성도들의 열매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라면 하나님 나라를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언약의 약속을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온전히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새언약이 맺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새언약이 맺어지면 하나님께서 새언약을 이루어주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성령님과 함께 우리 마음에 보내 주십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함께 오신 예수님을 가르쳐주시고 나타내 주시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우리 마음에 나타내 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살면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삶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하나님 나라로 사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삶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 맺어야 할 열매인 것입니다. 이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열매들을 마지막 심판의 날에 주님 앞에 섰을 때에 그 열매들을 주님께 드림으로 주님께서 그 열매를 보시고 칭찬해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셔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새언약을 이루어 주신 예수님과 그 예수님으로 살게 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영원토록 사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 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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