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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고 사는 사람

작성자도산|작성시간24.01.07|조회수27 목록 댓글 0

우리가 새 옷을 입으면 마음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내 마음과 기분이 좋아지니 어딘지 모르게 새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내가 새 옷을 입으면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나를 만나는 사람도 좋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그 새 사람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사람을 새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의’는 ‘하나님의 의’를 말하는 것이고 ‘진리’도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에 대하여 시편 31편 5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아멘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바로 진리시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의와 진리로 지음 받은 자가 새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 새 사람을 입으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려고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입으라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의와 진리로 지음을 받은 새 사람이신 예수님을 옷 입고 사는 사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옷 입고 산다는 것은 예수님 안에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옷을 입으면 나는 옷 속에 숨겨지고 옷만 보이게 되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옷 입고 산다면 바로 나는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를 나타내는 사람은 자기가 사는 사람이고 예수님을 나타내는 사람은 예수님이 사시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는 내 삶을 누가 살아가는지를 한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나의 삶을 사는 사람은 내 것으로 삽니다. 내 속에 있는 내 마음과 내 생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과 생각과 지식으로 뜻을 따라 연구하고 계획하고 내 힘으로 행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옷 입고 사는 사람은 예수님 안에 들어가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이 사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갈 2:20, 개정)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을 나타낼 뿐이라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으로 살지 아니하면 그는 예수님을 옷 입고 사는 자가 아닌 것입니다. 정말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면 우리는 예수님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내가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간 자만이 왕 되신 예수님을 볼 수 있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그 말씀으로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고 그 마음과 생각으로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안에 예수님과 함께 오신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인 예수님 안으로 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우리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고 예수님 안에서 사는 것이고 바로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인 말입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정말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서 사는 사람이라면 예수님과 함께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이해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문제는 그 하나님 나라에는 어떻게 들어가느냐 입니다.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에서 마귀의 종으로 살던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인 예수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레미야 31장 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언약이 바로 앞에 31절에서 새언약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언약을 맺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그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침 받고 그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언약을 하나님과 맺는 저와 여러분이 되셔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하나님 나라인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아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다 누리기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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