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좋은 일이 있을 때나 기념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서로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하게 합니다. 그런데 어떤 선물은 받고 나면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선물이지만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은 선물이 아니라 뇌물인 것입니다. 선물을 기쁘게 받아야 하지만 뇌물은 거절해야 합니다. 거절해야 할 것을 거절하지 못하면 나도 모르는 순간에 불행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뇌물과 선물을 분별해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뇌물을 선물로 알고 받았다가 말로 할 수 없는 불행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자기 인생을 망치는 것을 봅니다.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에서 마귀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귀하고 소중한 선물 주신 분이 게십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엄청난 것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선물 중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복음입니다. 이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 중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받을 수 없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랑을 배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에덴동산에서 함께 살고자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모세는 창세기 2장 17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죽는다는 것은 관계가 끊어짐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 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죽으면 그 관계가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 번 종은 영원한 종입니다. 종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죽으면 벗어납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형제와 자매와의 관계도 죽으면 자연히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 2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아멘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고하였습니다. 죽는다는 말은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너와 나는 관계가 끊어진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상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 마귀와 관계를 맺고 사는 마귀의 종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귀가 누구입니까?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쫓겨난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원수의 종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버리고 마귀와 함께 사는 마귀의 종이 되어 불행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그 사랑을 포기 하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 원수 마귀의 종이 되어버린 사람에 대한 사랑을 포기할 수 없어서 다시 함께 살려고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 계획이 무엇입니까? 그 계획은 바로 사람을 속여 빼앗아 종을 삼은 마귀의 머리를 발로 밟아 멸하고 마귀 밑에서 종살이하는 사람들을 빼내어 다시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계획을 때를 따라 여러 선지자를 택하셔서 그 계획을 이루어 주겠다고 선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하셨습니다. 그 계획을 최종으로 알게 한 선지자가 바로 예레미야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마귀의 종으로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 백성 되게 하여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해 주시겠다는 언약인 새언약을 예레미야 31장 33절에 선포하게 하게 하시고 33장 14절 이하에서 그 새언약의 약속을 다윗의 자손 중에 공의로운 왕이 나게 하셔서 그 약속을 성취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하나님은 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그 약속하신 하나님의 계획인 새언약을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선포하게 하시고 가르치게 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새언약의 피를 흘려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인 새 언약 즉 우리를 하나님 백성 되게 하여 하나님과 함께 사는 천국 백성 되게 해 주신다는 약속을 예수님이 이루어 주셨다고 믿는 자들을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고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이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 주셨습니다. 이 선물을 받은 자들은 이 귀한 선물을 알고 믿고 받아 드리기만 하면 하나님의 약속하신대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고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법으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 천국을 누리며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은혜의 선물인 복음입니다. 이 크고 놀랍고 고귀한 선물을 받았으니 그 복음을 누리며 사람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