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크게 두 가지로 창조하셨다. 하나는 생명이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명이 있는 것들을 생물이라고 말하고 생명이 없는 것들은 무생물이라고 합니다. 무생물이란 생명이 없는 것들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요한복음 1장 3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모든 것들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 3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아멘 “하나님이 이르시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쉬운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생물과 무생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생물 중에도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는 다른 생물과 다른 방법으로 만드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모세는 창세기 2장 7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아멘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흙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심으로 “생령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킹제임스 흠정역에서는 “살아있는 혼이 되니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혼이 바로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 생기를 알아야 합니다. 그 생기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으신 영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영을 지으신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 영 안에 들어오셔서 살기 위함인 것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 딱 맞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외에는 그 무엇도 들어올 수 없도록 지으신 것입니다. 그 영을 흙으로 지어진 사람의 코에 불어 넣으심으로 사람의 몸을 살게 하는 혼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혼은 영이 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공간인 것입니다. 그것을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혼이고 혼이 마음인 것입니다. 사람 혼 안에 영이 있습니다. 그 영은 하나님께서 들어오셔서 살기위하여 지어진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본이십니다. 그래서 사람은 다른 생물과 다르게 두 가지 생명으로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하나는 혼의 생명이고 다른 하나는 영의 생명입니다. 세상에 다른 생물은 다 혼의 생명으로 살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즉 육신의 생명으로 살도록 되어 있지만 사람만은 하나님의 영이신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생명이 무엇이냐 입니다. 생명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장 63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아멘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바로 영이고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영이라는 말이나 생명이라는 말이나 말이라는 말은 같은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생명이며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하나님 본체이신 영이 들어오셔서 살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안에 하나님의 영이시며 말씀이 들어오셔서 거하시면 우리는 생명을 가진 자이고 하나님의 영이신 말씀이 거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생명이 없는 자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의 생명이 없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하나님께서 우리 영 안에 들어오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담과 하와를 거짓으로 속이고 유혹하여 하나님의 영이시며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자기 말에 순종하도록 함으로 마귀가 사람의 혼인 마음 안에 들어온 것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온 마귀는 하나님의 집인 영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딱 맞도록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 때문에 마귀는 영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마음에 들어와 마음을 주장하는 마음의 주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 마귀의 생명이고 마귀의 졸개들인 귀신들로 하여금 마귀의 생각과 마음을 생명으로 주어 살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들은 다 불법 거주자인 마귀를 주인으로 하고 사는 마귀의 종이 된 것입니다. 마귀는 사람을 영원한 자기 종으로 부려먹으려고 하나님께서 들어오셔서 사시려고 지으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어진 영을 파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의 기능을 파괴하여 마비 시켜버렸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고 완전히 단절 되어 마귀가 주는 생각과 마음으로 사는 마귀의 종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친히 지으신 하나님의 집인 영 안으로 들어오셔서 함께 사시려고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아들을 보내어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그 아들이 세상에 오셔서 마귀에게 잡혀 종살이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복음으로 전하고 가르쳐 하나님의 집인 영혼을 다시 회복하시고 하나님의 집인 사람들 안에 들어오셔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셔서 전하신 복음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집인 영이 회복되어 하나님과 함께 사는 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