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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을 받는 방법과 성령충만의 증거

작성자둥근달|작성시간24.06.17|조회수9 목록 댓글 0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되면 내적, 외적, 그리고 은사적인 증거들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1) 내적 증거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깊은 느낌이 있다.

모세가 기도하기를,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한 것처럼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깊이 느낀다. 다윗이 그러했고(시 26:8, 27:4, 63:2) 이사야도 그러했다(사 6:1-3).

바울은 회심하던 때 하늘로서 비추는 강한 빛을 느꼈고(행 9:3), 베드로는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도 그가 변화산에서 보았던 예수의 큰 위엄과 영광에 대한 경험으로 크게 감동되어 있었다(벧후 1:16,17).

둘째로, 큰 기쁨과 구원의 확신이 있다.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게 된다(벧전 1:8). 오순절에 성령충만 받은 자들은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서로 교제하고 하나님을 찬미했다(행 2:46-47). 그리고 환난 중에서도 기뻐하고(롬 5:5, 행 8:8) 복음으로 큰 확신을 갖게 된다(살전 1:2-6).

셋째로, 계시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의 눈이 밝아진다.

바울은 성령으로 충만하자 눈이 밝아지는 체험을 했고(행 9:18), 계시의 성령으로 마음의 눈이 밝아져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큰 능력을 알게 되었다(엡 1:17-19).


 2) 외적 증거


첫째로, 얼굴이 영광스런 빛으로 빛난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던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던 것처럼(출 34:29-35) 우리도 성령으로 충만하면 얼굴에 영광스런 변화가 생겨난다(참고, 고후 3:18).

둘째로, 복음을 전하고 기도할 때 말에 능력과 권세가 있다.

겁쟁이였던 베드로가 성령충만 받은 후에는 복음을 전할 때 말에 큰 확신과 권세가 있었고, 기도할 때 능력이 나타났었다(행 2:14,29,37, 4:13,29-31,33).

셋째로, 말에 권세가 있을 뿐 아니라, 마음과 태도에 있어서 담력과 담대함이 있다.

베드로는 성령으로 충만하자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소리를 높여(행 2:14) 담대하게(행 2:39) 기탄 없이(행 4:13) 사람을 두려워하지 아니했다(행 4:19).

 

 3) 은사적 증거


성령이 역동적으로 충만하게 임하면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엡 4:7)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롬 12:3) 은사들이 주어진다. 이로써 복음의 진리를 큰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선포하게 하며(행 2:4,14) 또한 기사와 표적들을 행할 수 있게도 한다(행 2:43).

그리하여 교회가 튼튼하게 서가고(행 2:47)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진다(행 6:7). 이와 관련하여, 그리스도의 몸이 그리스도가 세운 직분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기 때문에(골 2:19), 성령의 은사들이 원칙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에게 주어질 수 있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주로 직분자들에게 주어진다(참고, 엡 4:11-13).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은사들을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기둥 같은 일꾼인 직분자들에게 주어 그들로 하여금 성도들을 섬겨 그리스도의 몸을 튼튼하게 세우며 자라게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가 세운 직분들을 힘있게 하는 권능의 수단이요 도구인 것이다.

성령의 은사들 가운데는 능력적인 성격의 것으로 방언, 병고침, 능력 행함 등이 있고, 도덕적인 것들로는 섬기는 일, 구제, 긍휼을 베푸는 일 등이 있으며, 기능적인 것들로는 가르치는 일, 위로하는 일, 지혜의 말씀 등이 있다(롬 12:6-8, 고전 12:28-31). 이 성령의 은사들은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교회를 튼튼하게 세우고 자라게 하기 위하여 자기의 뜻대로 즉 주권적으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고 그 교회가 부흥하며 또 교회의 직분이 필요하는 한 성령의 모든 은사들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중지함이 없이 주어지는 것이다(고전 13:8-12).79)

 

첫째로,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힘쓰고 즐거워한다. 예배가 뜨거워진다.

예루살렘교회가 성령충만하자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예배를 힘써 드렸다(행 2:42). 기도가 힘있고 찬송이 뜨거웠다. 바울과 실라는 옥중에서도 기도하고 크게 찬송했다(행 16:25). 에베소서 5:18 이하를 보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때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거가 바로 시와 찬미의 예배이다(엡 5:19-20).

둘째로, 사랑과 순종의 관계이다.

에베소서 5:21-6:9의 말씀을 보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면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주인과 종 간에 피차 복종하고 사랑하며 존경하는 사랑과 순종의 관계가 회복된다.

셋째로,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와 사회적 참여가 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교제한다(행 2:44-45, 4:34-35).

넷째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갈라디아서 5:16-20에 보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성령을 좇아 행하고 육체의 정욕과 소욕을 십자가에 못박으므로 자기를 부인하게 되어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이 성령의 열매는 성격상 윤리적 도덕적 인격적인 것들로,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이다. 이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힐 때 성령의 은사가 더욱 빛을 발하고 효과적이 되며(참고, 고전 13:1) 하나님의 성전된 교회가 거룩하고 순결하며 더욱 영광스럽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참고, 갈 5:21, 벧후 1:5-11).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희락과 평강의 하나님 나라(롬 14:17)를 지금 여기서 누리는 것이 성령충만의 증거이다.


성령충만은 그리스도의 주권적 은혜로 말미암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기쁘신 뜻대로 역사하시고, 또 은사를 나누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가 주시는 대로 받을 뿐이다(고전 12:11).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성령세례의 경우처럼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고전 12:3) 믿으며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은사를 간절히 사모하고 갈망해야 한다(고전 12:31, 14:1,12). 또한 특별히 은사를 갈망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80)

성령은 종말론적 선물이어서 영원히 계속될 것이지만(요 14:16) 성령의 은사와 능력은 계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할 성질의 것이기 때문에, 기도를 통해서 받아야 한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행사하는 방법은 기도뿐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보혜사 성령으로 중생하고 성령이 내주하여도 기도하지 아니하면 성령의 능력을 힘입지 못하여 복음 전도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 큰 기도가 큰 전도를 가능케 하고, 교회를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


첫째로,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대로(행 1:8)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시는 것은 능력을 받아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성령충만함을 받은 사도들이 사도행전에 보면 담대하고 권세있게 복음을 전하였던 것이다(행 2:4, 4:8-12, 4:31, 9:20, 13:10-11).

둘째로, 교회를 성장시키고 부흥되게 하기 위함이다.

복음이 힘있게 증거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게 되면, 그 결과로 교회가 부흥한다. 베드로의 증거로 3,000명(행 2:41), 5,000명(행 4:4)씩 회개하고 교회로 들어오는가 하며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행 6:7). 그리고 점점 왕성하였다(행 6:7). 나중에는 유대와 사마리아 교회들도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갔다(행 9:31). 이로써, 성령의 은사를 통해 교회가 서로 덕을 세우고 도와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것이다(엡 4:16).

셋째로, 천국의 확장을 위해서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하나님 나라 건설이었다(마 4:17). 그래서 자기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적으로 구하라 하였고(마 6:33), 최고의 축복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했으며(마 6:3,10), 자기의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확장하도록 성령의 권능과 은사를 주신 것이다(참고, 행 28:31).

출처:[코이네자료실: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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