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나라를 사는 자들이 모두 하나님 나라를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꺄? 하나님 나라는 아무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만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이를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 8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아멘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시니 아브라함이 그 복음을 믿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땅 가나안에 와서 살면서 하나님이 전하신 복음의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해 주신 복음을 믿음으로 가나안에서 사는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언약을 맺으시고 그 자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전하신 복음을 이루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창세기 24장 60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 아멘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새번역 성경에서는 “너의 씨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낳을 아들 이삭의 씨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가 다스리는 나라의 성문을 얻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바로 그 많은 아브라함의 자녀 중에서 이삭의 자손 중에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그 예수로 말미암아 원수 마귀 사탄을 정복하고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여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면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시고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 나라는 바로 이스라엘 자손들만이 들어가서 사는 하나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이스라엘 자손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택함 받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면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여 하나님 나라를 살지 못하고 결국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오긴 했지만 하나님의 언약으로 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아브라함 아내 사라에게 약속한 대로 대적의 성문을 얻을 자 메시야인 그리스도가 되신 에수님을 보내 주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가 온 이유를 마태복음 15장 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아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마귀에게 속아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못하여 마귀의 종이 된 자들을 구원하러 오셨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들만 들어가서 사는 나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면 하나님 나라는 들어갈 수도 없고 살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먼저 이스라엘 자손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이스라엘 자손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을 사도바울은 로마서 9장 8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아멘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녀가 많이 있지만 육신의 자녀라고 다 아브라함의 자녀로 인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약속으로 난 자녀만이 아브라함의 자녀로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약속으로 난 자들만 하나님의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시고 그들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아서 하나님 나라를 살지 못하는 자들을 찾아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려고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사는 자가 되려면 먼저 이스라엘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도 사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곧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그 약속이 바로 우리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게 하시는 두 번째 언약이고 그 언약으로 살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세우신 새 언약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세우신 새 언약을 믿음으로 하나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