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 하는 이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이 왕이신 하나님 나라를 살아야 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하나님 나라를 사는 자들은 그렇게 많지 아니합니다. 여전히 마귀가 임금인 세상에서 마귀가 주는 문제와 사건으로 인하여 힘들고 안되어지고 곤고한 삶을 사는 것을 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사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으로 살지 아니하면 살 수 없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자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글자로 쓰여진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보고 듣고 배우고 익혀서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명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문자로 된 것을 읽고 듣고 사람에게 배우고 익히며 훈련해도 그 말씀대로 살 수 없습니다. 그 이유를 모세는 신명기 29장 4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아멘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은 사람을 속여서 종으로 삼은 마귀가 들어와서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들어가지 못함으로 파기함으로 그 기능이 마비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가르침을 받아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시내산에서 첫 번째 언약을 맺었지만 하나님께서 돌판에 써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지 못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집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문자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교회에 나가서 목사님 가르침을 받고 여러 가지 교육과 훈련을 받아도 하나님 말씀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 마음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 언약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두 번째 언약입니다. 이는 모압 광야에 왔을 때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언약이다. 그 언약을 모세는 신명기 30장 6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아멘 “마음의 할례를 베푸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마음을 바꾸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마음을 바꾸십니까? 그것은 에스겔 36장 26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겔 36:26, 개정)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아멘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영을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마귀가 마비시킨 영을 새롭게 해 주시고 내 육신의 마음은 제거해 버리고 새 마음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귀가 허물어 파기한 영을 회복시켜 주시고 마귀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마음을 제하여 버리고 새 마음을 주셔서 그 새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깨달아 그 말씀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니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는 사람 된다고 에스겔 36장 27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아멘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령님을 보내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례를 지켜 행하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율례가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고 하나님의 법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법인 말씀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하십니까? 그것을 예레미야 31장 33절에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약속하신 두 번째 언약을 어떻게 이루시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법을 우리 마음에 기록하여 주셔서 그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보고 듣고 배워서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언약을 완성하는 새 언약의 내용입니다. 이 새 언약을 맺으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고 하나님의 법을 성령으로 써주셔서 성령님을 통하여 그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럼 그 하나님의 법이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려고 보내신 새 언약의 중보자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에수님이십니다. 이스라엘과 첫 번째 언약을 맺을 때는 그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돌판에 문자로 써주셨지만 두 번째 언약인 새 언약을 맺을 때는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성령으로 써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성령님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그 성령님으로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시고 가르쳐 주셔서 그 예수님으로 살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