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임금인 세상에서 마귀의 종살이하는 종들에게 복음을 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복음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전하신 복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복음을 세 가지로 전하셨다. 첫째는 아브라함을 완전한 삶을 살도록 해주시겠다는 것과 둘째는 아들 이삭을 보내어 대적의 성문을 얻게 해주시겠다는 것과 셋째는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하나님의 마음을 주어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셔서 하나님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나라를 말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사람은 본래 하나님을 알고 살도록 지어졌습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지라』 아멘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다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영을 불어넣은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영을 흙으로 지어진 사람 안에 불어넣은 것은 하나님께서 그 영 안에 들어와서 살면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영에 나타내시면 영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아서 마음에 나타내고 마음은 그 하나님의 모든 것을 영으로부터 바다서 몸을 움직여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사람은 처음부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존재로 지음 받았는데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하나님께서 영 안으로 들어오시기 전에 먼저 사람을 거짓으로 유혹하여 하나님께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마음에 들어와서 마음을 장악하고 자기 말에 순종하도록 자기 종을 삼아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영원히 마귀의 종살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수 마귀는 사람 마음에 들어와서 마음을 장악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집으로 지어진 영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였지만 영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어서 영을 파괴하여 그 기능을 마비시켜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과 단절 되어 마귀 종살이하면 영원한 종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시고 그 복음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셨습니다.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하셨습니다. 이를 사도바울은 로마서 1장 2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아멘 “이 복음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복음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삭의 씨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보내어 대적의 성문을 얻어서 마귀의 종살이 하는 자들로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완전한 삶을 살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복음을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으로 약속하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어 성령의 기름을 부어서 그리스도가 되게 하시고 그 그리스도로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복음을 어떻게 이루셨습니까? 먼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아멘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그리스도가 되신 후에 처음으로 하신 일이 바로 하나님이 전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전파하셨는가를 15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아멘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하나님의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하나님이 전하신 복음을 믿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라는 말은 하나님 나라를 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복음 4장 43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아멘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복음을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전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삼 년을 이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서 하나님 나라를 들어가 살게 하는 언약인 새 언약의 피를 흘리며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고 죽으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인 새 언약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어놓으신 새 언약을 하나님과 맺기만 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함께 완전한 삶을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오셔서 전하시고 다 이루어놓으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마음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 뿌림을 받아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가르침 받고 사는 것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새 언약의 중보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어놓으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맺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성령님으로 가르침 받고 그 가르침대로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