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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279 / 생명의 성령의 법

작성자정경호목사|작성시간24.02.13|조회수1 목록 댓글 0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쪽지를 오랜 기간 쉼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한 기간 고민 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믿음에 대한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문제 앞에서 오랜 기간이 제게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다시 쪽지를 쓸 용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50대 중반에 들어서는 제 인생의 여정을 보면서 이제 조금 인생의 이치를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글을 기록해 가려고 합니다.

오늘 묵상은 로마서 8장 1-4절 말씀입니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의 말씀 중에서 8장은 매우 주옥같은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첫 출발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선포하시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즉 믿음을 가진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스빈다. 이렇게 말하는 근거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했기 때문이락 2절에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 법의 통치를 받기 시작합니다. 이 법은 은혜의 법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십자가의 공의와 자비의 법입니다. 이 법은 율법을 훨씬 초월합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인간의 육신적인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은 육체의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면 쉬어야 하고 하루의 삶의 활동이 있었다면 이제 잠을 자야 하는 한계성을 지닙니다. 동시에 의식주와 육체적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에 육신적 차원에서 머무르는 존재에게 영적인 세계의 일을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율법은 인간의 육신적 한계의 초월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는 선포할 뿐입니다. 그래서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한계성을 지닙니다. 자신의 육신적인 모습으로는 도저히 지킬 수 없는 말씀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을 초월하지 못하는 모든 인간들의 이런 깨달음은 당연히 맞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이것을 초월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율법의 한계, 육신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습니까?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4절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로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살아가는 존재는 율법의 한계를 초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영 안에 거하는 영혼은 이제 율법을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거뜬하게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것들을 다 이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 차원까지 초월하는 역사는 성령에 의하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거하는 자는 이미 성령의 권능으로 율법의 차원을 넘어서서 영생을 얻는 차원에까지 이동하게 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영혼은 생명의 성령의 법의 통치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을 뜻합니다. 믿음은 내 영혼이 그리스도안에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동시에 내 안에 거하시는 역사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역사가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셨고, 우리 또한 성령의 역사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영혼과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며,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령과 함께 동행하시는 은총이 여러분의 영혼에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주님, 우리로 성령의 법의 통치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죄로부터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하게 하옵시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성령과 함께 동행함으로 율법의 요구하는 모든 것을 이미 이룬 존재로 성화되어지며 영화되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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