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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십리더]성가대는 죽지 않았다

작성자예사랑.|작성시간16.03.04|조회수118 목록 댓글 0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전역의 현대 교회 대부분에서 성가대는 감소해 왔다. 문화적 적절성을 위해 대부분 버려졌던 것이다. 나는가장 현대적인 환경 안에서도 성가대가 예배의 가장 중요한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예배 안에서 모든 세대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연합하여 드러나는 힘에 비할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 예배 팀을 두 세명의 보컬리스트에 한정 짓게 될 때, 그것은 음악적 달란트를 지닌 많은 성도들을 참여시켜 예배를 인도할 수 있는 기회를 잃는 일이 될 것이다. 현대적 예배 문화 속에서 회중들의 참여에 대한 강조를 고려할 때, 성가대의 주요한 사명이 예배를 인도하는 점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다른 예배적요소들과 함께 회중들이 음악과 말씀의 권능을 흡수하면서 예배를 드릴 때 성가대가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나는 여전히 믿는다.

강력한 힘
성가대는 건조하고 부적절하며 생명력 없는 것이 될 수도 있지만, 동기부여를 갖춘 리더십, 동시대의 음악적 소재, 각고의 노력을 통해서 현대 예배 속에서 강력한 힘을 표현할 수 있다.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현대 워십 밴드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하게 편곡된 예배 찬양들이 많이 있다. 합력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함을 가질 수 있다. 많은 예배 인도자들은 성가대를 인도하거나 성가대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음악 사역을 담당하는 이들이나 성도들 중에서 그러한 경험 있는 이들을 발탁하여 사역을 함께 감당하도록 해보라.

가족을 구성하기
성가대는 주일 예배를 위해 음악을 준비하는 것 그 이상이다. 몇 해 동안, 나는 성가대 경험을 통해 공동체적 측면과 우정이 음악적 측면과 동등하거나 그보다 더한 중요성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그룹을 가족이라고 지칭한다. 강력한 성가대 가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찬양하고 리허설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주간 리허설은 함께 기도하고 영혼의 고양과 힘을 받는 위대한 예배 시간이 될 수 있다. 성가대가 죽었다고 믿는 분들께 한번 시도해보라고 도전하고 싶다. 85세인 성가대원과 20세인 성가대원이 서로 잘 소통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룹에 영감을 주고 현재에 맞도록 적절하게 이를 구성하는 리더의 능력이 관건이다. 인도자의 능력만큼 그들은 나아갈 수 있다. 나는 교회 성가대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며, 현대 교회 문화 속에서도 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믿는다.

리버 벤드 교회(Riverbend Church)에서 지난 25년 동안 담당했던 사역가운데 우리 성가대는 다양한 스타일과 단계로 발전해왔다. 나는 여전히 주일 예배에 가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한 팀으로 만드시고 그분의 영광을 위한 우리의 수고를 최상으로 만드시는 것을보고 있다. 하나님의 군대, 성가대의 능력을간과하지 마시기를.

칼튼 딜라드 Carlton Dillard
텍사스주 오스틴(Austin)에 위치한 리버벤드 교회(Riverbend Church)에 찬양 및 예배 목사로 1989년 부임했다. 그는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교회 음악 스타일의 혁신적인 활용으로 유명하다. 컨퍼런스 연사와 임상의로 활동 중이며, 훌륭한 싱어송라이터, 편곡가,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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