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2일(월)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성경 사무엘상 16:4~13
찬송 336장
최숙희 작가의 [엄마가 화났다]라는 동화책에는 천진하고 장난기 가득한 아이가 등장합니다. 자장면을 먹으며 장난치고, 씻기보다 거품 놀이에 열중하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잔소리를 하다가 결국 크게 화를 냅니다. 아이는 두려움에 사라지고, 엄마는 아이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맵니다. 그러다가 만난 아이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엄마는 자신의 잔소리가 아이의 마음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깨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자녀들에게 자기의 욕망을 투사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런 부모의 집착이 생명을 위축되게 하거나 일그러지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이 아닌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7) 여기서 중심이란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지향이 분명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곳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의 삶과, 정신을 따라갈 때 우리는 중심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요한복음 12장을 보면, 당시 지도자 중에서도 예수를 믿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그 믿음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회당에서 쫓겨날까 하는 두려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그들의 믿음을 가로막은 것입니다.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다고 말합니다(42~43).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그것은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우선으로 삼는 삶입니다. 내 생각과 고집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 그분의 거룩하심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삶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입니까, 아니면 사람의 영광을 구하는 삶입니까?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을 가장 우선 가치로 여기는 그의 중심을 보셨기 때문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과 깊은 일치를 이루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가장 우선 가치로 여기며 사는 것을 기빼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된 삶을 살아갈 용기와 지혜를 주옵소서. 그것을 통해 오늘 하루 자유와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승균 목사 _신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