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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마삼교회 교회수리

작성자예사랑(예수찬양방송)|작성시간14.05.05|조회수64 목록 댓글 0

 

 

예찬선교회에서 시도한 교회수리...

그첫번째 수리하는곳이 곡성군 입면 삼호리에 있는 마삼교회

교인40여명이 단란하게 모여 예배드리는 전형적인 농촌교회였다

 

금요일날 비가온다는 예고에 하루앞당겨 수요일밤 출발하여 교회에 도착하니 밤1시가 다되었다

마을회관에 잠자리를 만들어놓고 목사님은 주무시지도 않고 기다리고 계시며 우리를 맞이해주셨다

목요일 새벽6시에 기상하여 바로 교회에 가서 아침식사를 한후 사택 옥상방수를 위해 보조들은 청소를 하고

기술자들은 종탑옥상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건물이 20년이 되어서 종탑부분이 물이 많이 새서 비만오면 한강물을 이루었다고한다

이희욱집사님이 리더가 되어 "오늘은 무조건 내말을 따르시오"ㅎㅎㅎㅎ명령을 수행한 대원들은 리더가 시키는대로

열심히 웃으며 일을 하는 모습들이 천사였다

특히 가을남자님은 옥상에 서서 일하는 모습이 완전 김정일주석의 모습이였다 ㅎㅎㅎ

조금 늦게 영덕에서 새벽5시에 출발하여 11시경에 도착한 창조창래짱님과 가족들..

인사도 안하고 바로 작업복입고 옥상을 향하여 질주..

리더보다 더기술이 좋은 창조창래짱님이지만 무조건 리더가 하라는대로 하는모습이 은혜였고 감동이였다

짱님이 우리나라 중간에만 살으셨으면 예사랑에게 무조건 잡혔는데...ㅎㅎㅎㅎ

점심을 광주에살고있는 자유인장로님이 그래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주의자녀들이라고 최고로 맛있는 한우고기중

등심과 전라도만 먹는 생고기를 사와서 대접해주셨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첨이라고하면서 열심히 누가 더 하나더먹을가~~젖가락질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자연장로님이 여수에서 돌산갓김치와 갈치.파전재료등을 사가지고 방문하셨다

오후에는 햇볕이 쨍쨍 방수액을 사택옥상에 열심히 칠한 온유하라..그모습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는 천사였다

뒤늦게 ktx를 타고 달려온 유로게오전도사님이 합류함으로 작업은  가속도가 붙고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

고종원전도사님은 이리저리 달려다니며 데모도(보조)를 열심히 해주시고 휴~~이렇게 힘든일 생전첨이얌 ㅎㅎㅎ

하지만 그누구도 아랑곳하지않고 더욱더 열심히 일을 시킨다 ㅎㅎㅎㅎ

교회집사님들이 간식으로 귤도가지고오시구 고구마도.대봉감....(진짜 시골에서난것들....)

다음날 종탑보수공사가 생각보다 늦어져서 오후늦게 마치게 되었다

전국이 비가온다는 예보로 서울 천안등은 많은비가 내렸지만 희한하게 곡성땅에는 빗방울 5방울 내리고 햇빛이 쨍쨍

우리가 계획하지않은 부분이지만 종탑밑 천장이 비로인해 다 뜯어져 내리고 엉망인것을 그냥 보지못한 리더는

목사님께 자재를 사오라고 하여 그부분을 다시 보수에 들어갔다...금요일이면 집에 갈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내생각이였고

일하는 팀들은 집에갈생각도 없이 열심히 천정 벽등 공사를 밤 1시까지하였다

그래서 하루를 더 숙박하고  새벽에 나가 나머지 공사를 완료한 시간이 9시경

토요일이라 교인들은 나와서 대청소를 시작하고 우리도 공구를 정리하고 집에올 준비를 다하고 교회당으로 들어가

함께 기도하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목사님의 축복기도는 평생잊지못할 기도가 되었다

목이메어 기도를 하지못하고 엉엉 울기만 하시구..우린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여서 눈시울을 적시고....

그렇게 큰기대를 하지않고 봉사팀을 맞았다고 하셨다 이전에 의료팀들의 봉사에 실망을 하여 이번 봉사팀들은 어찌해줄지

~~그런데 목사님의 생각을 벗어나 너무도 열심히 일해주고 정성을 다해 끝까지 웃음을 잃지않고 봉사하여 준 팀들에

감동을 먹었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그동안 삼일간의 모든피로가 다씻은듯 기쁨이 몇배였다

앗!!

ㅎㅎㅎ예사랑의 음식솜씨가 빠졌다

밥도못하는줄 알았던 예사랑의 음식솜씨는 하선정요리사가 기절할정도로 음식이 맛있었다고 난리였다

담에 수련회에는 행사진행하지말고 예사랑님이 식사당번하이소 (ㅎㅎㅎㅎ리더의말)

교회사모님도 예사랑에게 한수배울정도로 뺨치게 음식을 잘한다고 칭찬 (정말 믿어주쇼 잉)

온유하라는 간식과 커피 그리고 설겆이등 완벽하게 생긴대로 야무지게 수행하여서 박수를 받았다

예찬방 식구들 기대하이소~~~내년여름수련회는 예사랑과 온유하라 둘이서 밥다할테니요 잉 ㅎㅎㅎㅎ

우리는 목사님.교인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천안사무실로 무사히 도착하여 함께 차를 나누며 사랑을 나누었다

감사한것은 마삼교회 목사님이 예찬방의 봉사팀에 감사하면서 선교회에 선교헌금을 이십만원이나 주셨다

(목사님 선교헌금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귀한곳에 꼭 쓰여질것입니다)

그리고 이사장님 이사진들이 봉사팀에 수고한다고 회식비로 사용하라고 금일봉들을 보내주셨다

우리는 아껴서 돌아올때 밥한끼먹고 나머지는 운영비통장으로 쏘~~옥 입금

이사장님 상임이사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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