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에 합격하여 22학번으로 들어가게 된 전수민이라고 합니다:)
합격후기를 쓰게 되다니 정말 아직도 꿈만 같네요.. 길었던 재수생활을 마치고 수능성적을 볼때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인서울대학을 가게될 거라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ㅜ 수시로 넣었던 논술도 다 떨어지고 어떻게 할까 알아보던 중 고도문예창작학원에 대하여 운명처럼 전해듣게 되었고, 그렇게 전 학원에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고민 중이었던 저에게 원장 선생님의 굵고도 자신있는 그 한마디, 그 한마디에 이끌려 전화드린 당일날 바로 학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땐 이미 논술결과까지 뜨고 난 후라 아마 제가 학원에 제일 늦게 들어갔었던 것 같네요..(아! 한가지 팁이 있다면 카운터에 계신 실장 선생님께 물어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진짜 너무나도 친절하게 다 알려주십니다!ㅎㅎ) 늦게 들어가더라도 원장 선생님께서 정말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니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시는 하나하나를 정리해가며 바뀌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간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겠죠?:)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가 오히려 좋을 수도 있어요!
저에게는 3주(?)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었던 하루하루가 어느새 정신없이 훅 지나가 버린 것 같네요.. 물론 우울하던 날도 있었지만 하루하루 머리를 굴려가며 밤새웠던 그 밤들이 이젠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고도문예창작학원이 아니었다면 제 인생에서 글을 쓰는 방법조차도 제대로 배울 수 없었겠지요..? 원장 선생님의 따끔하고도 따뜻했던 한마디 한마디에 바뀌기 위해 노력하던 그 순간순간이 모여 지금의 저에게 이런 좋은 결과를 안겨 준 것 같습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무조건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문창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분께 정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글을 쓸 수 있길 언제나 마음 속으로 응원할게요! 원장 선생님!!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ㅜ 많이 부족한 만큼 항상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 마음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