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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과 합격 후기

2016 늦은 중앙대 문창과 합격후기

작성자15이시형|작성시간15.11.29|조회수608 목록 댓글 2

 

개인적인 사정으로 후기를 이렇게 늦게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고도를 12월 때부터 다녔어요. 처음 오기 전까지는 소설을 썼지만 잘 쓰지도 못하고 쓰는 속도가 느려 선생님들께서 시를 써보라고 하셨어요. 시로 전향해도 못 썼지만...

그래도 그때 시로 재빨리 안 바꾸고 소설을 계속 썼다면 저는 백일장에서 단 한 번도 수상을 못했을 겁니다. 사실 시를 접하게 해주신 점이 선생님들께 제일 감사드릴 점이에요.


저는 지난 몇 개월, 고도를 다녔을 때가 가장 행복한 시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고도나 백일장에서 글 쓰는 친구들도 많이 만난 것도 좋았고 저는 몸이 불편해 바깥에 잘나가지 못했는데 집과 고도를 오갈 때 볼 거리를 접하거나 백일장에 나가 상을 타는 등 좋은 경험들도 제법 접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원장 선생님과 헤림 선생님에게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시간들은 너무나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제 몸에 관한 시를 주로 썼고 잘도 못썼기에 제가 후배님들께 시에 대해 알려드릴 건 없습니다. 하지만 충고를 한다면

공부하세요.

꼭 성적이 발목을 너무 잡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몇 개월간 고생하신 원장님,혜림선생님,실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시간 있을 때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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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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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구름우유 | 작성시간 15.11.29 백일장 수상이 없다면 내신이 발목을 잡지만 고도에서 수상을 많이 할 수 있었기에 시형이 경우는 낮은 내신에 발목 잡히지 않을 수 있었지~
    명지대도 면접 준비를 학원에서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쉽다~~~ 아무튼 합격을 축하해!
    과기대에서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 답댓글 작성자15이시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29 네 뭐 고도 덕분이죠ㅎㅎ아참 과기대는 면접 안갔어요 중앙대가기로 마음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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