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정시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실기시험에 합격한 최정혜입니다.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 번도 글을 써 본 경험이 없어, 무엇을 어떻게 글로 써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앞뒤가 깜깜했던 상황에서 고도문예창작원을 찾아와 8주간 교육을 받았습니다.
8주라는 시간동안, 저는 학원에서 '대상에, 느낌을 담아, 묘사를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감이 되는 대상이 필요하고, 대상을 통해 제 자신이 받은 느낌을 감지하여, 제 느낌을 글 속에 묘사를 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고도는 글쓰기 초심자인 제게 기본 단계부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중간에 어긋나는 비문도 교정받아가며, 기존 합격작품도 참고해 가며 실력을 키워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첨삭내용을 바탕으로 제 스스로 작품을 퇴고하는 과정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경험도 없었던 제게 8주라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고도 선생님들께서 짜임새 있게 잘 가르쳐주셨기에 짧은 시간도 단단하게 굳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도 덕분에 저는 8주의 시간으로도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고도 선생님들 모두, 부족한 제 실력을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16정특 시반 최정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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