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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강론

[오늘의 강론]2026. 06. 24 /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작성자베드로아저씨|작성시간26.06.23|조회수14 목록 댓글 0

김화석 도미니코 신부

 

2026. 06. 24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창세기 15,1-12.17-18   마태오 7,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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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에 있어서 가장 훌륭한 방법은 삶의 전교라고 한다.

신앙인으로써 모범적인 생활이야말로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느님을 보여주고 그들을 신앙에로 이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데 종교를 가진 사람이 인구보다 많은 나라에서 

거짓과 모함이 판을 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신앙인이 신앙인다운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죽하면 믿는 놈이 더하다는 말까지 하겠는가!

 

남을 탓하거나 타인을 구설수에 올리기에 앞서

먼저 나를 돌아다볼 일이다.

내 삶은 과연 남을 나무랄 만큼 반듯한가?

남을 비추어 자신을 보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이 먼저 행할 일이다.

 

가령 우리 공동체에 말이 많다면 누구를 떠올리기 이전에

내 말을 줄일 일이다.

미운 이가 많다면 먼저 내 행동을 돌아다볼 일이다.

내 행위에 대한 반성이 비난에 앞서야 한다.

그래서 신앙인은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내 행위는 나만이 아니라 내가 믿는

하느님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행동하는 신앙인,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사람이 많을수록

우리가 사는 공동체는 건실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나임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ㅡ  마산교구 김화석 도미니코 신부  ㅡ

 

 

정제천 요한 신부

 

2026. 06. 24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창세기 15,1-12.17-18   마태오 7,15-20 )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오지만 속은 게걸든 이리들이다.”

 

착한 양들은 목자가 참된 목자인지

도둑이나 삯꾼인지(요한 10,1-13) 살펴야 한다.

 

거짓 예언자나 못된 지도자 문제는

예수님의 중요한 관심사다.

착하디 착하신 예수님이지만 못된 지도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에 대해서

얼마나 호되게 비난하시는가!(마태 23장)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과 같다.

 

… 겉은 다른 사람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겉과 속이 다르다.

그러니 겉만 보아서는 안 되고 속까지 보아야 한다.

거짓 예언자들은 하느님을 빌려서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거짓 예언자 문제는 과거 일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다.

우리 교회에도 상주의 황데레사,

나주의 율리아가 사람들의 눈길을 끈 일이 있다.

 

개신교에서는 신앙촌,

통일교가 적지 않은 사람들을 뒤흔들었다. 

 

지금도 신천지 교회의 추수꾼들이 교회를 기웃거리면서

기성 교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을 끌고 나간다고 한다.

 

 

                      ㅡ  Raffaello, Abraham and the Three Angels(아브라함과 세 천사) : 믿음의 열매  

 

어머니요 교사인 교회가 올바른 진리를 가르치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올바른 행실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착한 신자들이 다른 데를 기웃거릴 이유가 없다.

 

그러나

신자들도 한 목자 아래 머물고 양들의 무리를

떠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참과 거짓을 식별할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한다.

초대교회의 가르침은 이것이다.

 

참된 예언자는 공동체 곧,

보이는 교회에 겸손하게 협력하도록 하지만

거짓 예언자는 자기를 앞세운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거짓 예언자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라는 

오늘 복음의 가르침을 잊지 않는다면,

크게 빗나가지 않을 것이다.

 

거짓 예언자는 말로는 하느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를 섬기라고 한다.

 

                      ㅡ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마태 7,16)  ㅡ

 

ㅡ  예수회, 정제천 요한 신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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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요안 신부의 가톨릭‘ 참조 -

 

ㅡ ' K 순례자 ' 편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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