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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의 양식

연극성 종교인 / (홍성남 마태오 신부)

작성자베드로아저씨|작성시간26.06.19|조회수19 목록 댓글 0

연극성 종교인
(홍성남 마태오 신부)

TV에 나오는 종교인 중 마치 연극배우처럼 행동하면서
신앙적 명제를 강조 내지 강요하는 사람들
특히 믿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까?

믿음을 가지십시오
이러면서 마치 자신은 하느님의 현존을 굳세게 믿는 양 한다.

 

이들은 말끝마다 믿음이란 말을 되뇐다.
이들이 이렇게 믿음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 믿음을 자기 소유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크고 많은

믿음을 가진 양 허풍을 떠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믿음은 대부분 허구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대부분 연극성 인격장애자다.
연극성 인격장애의 주요한 특징은 주목받고 싶은 강한 욕구다.
그래서 자신이 종교계의 아이돌이 된 것처럼 행동한다.
이들은 언뜻 쾌활하고 극적이며 정열적이지만.

정서 표현이 피상적이고 그 근거나 세부 내용이

모호하며 부족한 경우가 많다.
깊이 있는 신앙적 사색이나 고뇌를 하지 않고
드라마 대본 보듯이 연기 연습만 해서 그런 것이다.

이들은 대중으로부터 칭송받고 관심의 대상이 되기를 원한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강하지만
그걸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목표를 이미 이룬 것처럼
거짓된 모습을 취해 스스로를 철저히 가장한다.

이들이 지닌 문제 중 하나가 리플리 증후군이다.
리플리 증후군의 특징은 현실을 부정하면서 마음속으로 꿈꾸는
허루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자신이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인 양 행세하는
개신교의 모 목사가 전형적 사례다.

 

이들은 한마디로 종교 사기꾼이다.

목적은 돈뿐이다.
그래서 이들을 일컬어 영적 물질주의자..

라고 부르는 것이다.

 

갈수록 이런 자들의 숫자가 늘어가는 것은

별다른 자본 없이 거짓말로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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