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정 순준
저문 산길에
홀로 피어 있는 들국화 한 송이
문득 스치는 바람에도
어머니 목소리인 듯 가슴이 젖습니다
평생을 당신은
내게 품을 내어주고
남은 계절은
서리 맞은 잎 처럼 홀로 견디셨지요
이제는 부를수록 먼 이름
어머니....
그리움은 오늘도
눈물 한 방울 되어
저녁 하늘에 맺힙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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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정 순준
저문 산길에
홀로 피어 있는 들국화 한 송이
문득 스치는 바람에도
어머니 목소리인 듯 가슴이 젖습니다
평생을 당신은
내게 품을 내어주고
남은 계절은
서리 맞은 잎 처럼 홀로 견디셨지요
이제는 부를수록 먼 이름
어머니....
그리움은 오늘도
눈물 한 방울 되어
저녁 하늘에 맺힙니다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