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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2026년 06월 10일 (수)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1:1-12

작성자들꽃|작성시간26.06.10|조회수49 목록 댓글 0

20260610()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1:1-12 찬송가: 429(489)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중심 단어

하나님의 뜻, 그리스도 예수, 신령한 복, 택하시다

 

주제별 목록 작성

성부 하나님

3: 영적인 복을 주시는 분이다

4: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신 분이다

5: 예정된 자들을 자녀 삼으신 분이다

6: 은혜를 거저 주시는 분이다

 

속량 이후의 복

8: 모든 지혜와 총명이 넘치게 된다

9: 하나님 뜻의 비밀을 알게 된다

11: 하나님의 기업이 된다

12: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된다

 

도움말

1. 속량(7): ‘몸값을 받고 자유롭게 가게 함이라는 뜻으로,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류의 죗값을 대신 지불하시고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말한다.

2. 경륜(9): ‘집을 다스린다라는 뜻으로, 절대주권으로 세상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뜻한다.

 

말씀묵상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에베소에는 우상 숭배와 영적 혼돈, 황금만능주의, 성적 타락 등 수많은 영적 걸림돌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해 있던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안타깝게도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채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바울의 말처럼 그리스도인은 복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은 영이신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오는 영적인 복입니다(3).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택하시고, 그 기쁘신 뜻대로 예정하신 사람들만이 그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4-5).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됐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

우리 안에 있는 풍성한 은혜의 열매들은 우리가 왜 살아야 하며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은혜의 열매들을 주신 이유를 우리가 찬송이 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6, 12). 우리는 하나님의 찬송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영광을 마음껏 누리는 것은 거울이 빛을 반사하듯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찬송이 됩니다. 죄 사함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것, 복음의 비밀을 불신자에게 전하는 것, 그리스도와 연합해 회복되는 것, 진리와 복음을 듣고 믿는 것,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올려지는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안에 흘러들어온 풍성한 은혜의 열매들을 마음껏 누려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성부 하나님과 속량 이후의 복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4-5)?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을 공격하는 영적 걸림돌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풍성한 은혜의 열매는 무엇인지 묵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묵상>

 

주일 전반기 노방전도를 마무리 하는 날. ‘박봉순이란 80세 되신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한국에 오신지는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국적은 중국이란다. 당신이 섬기던 교회는 이제 새벽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새벽기도를 하는 교회를 꼭 찾고 싶다고 말씀하신다. “그래도 섬기던 교회를 다니셔야 합니다!”라고 말했지만, 당신은 꼭 새벽기도를 해야 되는 사람이라서 주변에 교회들을 찾아보았지만 새벽기도하는 교회를 찾지 못했다고 알려 달라고 말씀하신다.

사실 저희 교회도 새벽기도를 합니다만 그래도 본 교회를 섬기셔야 합니다!” “무슨 교회인데요?”

전도지를 보이며 ! 들꽃순복음교회 입니다!”라고 했더니 갑자기 내 손을 붙잡으면서 아이고! 드디어 찾았네! 나도 옛날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다녔어요, 하지만 나이 들고 멀어서 못 다녀요! 그래서 동네 가까운 교회를 다녔는데 난 하나님께 기도해야 돼! 순복음교회 다니고 싶어서 주변에 찾아봤는데 없었어요! 이 교회는 어디 있어요?” 도저히 거부할 수 없어서 그럼 한 번 가보실래요!” 교회까지 인도해서 예배당에 들어서자 드디어 찾았네! 드디어 찾았네!” 라고 기뻐하신다.

주보를 드리며 예배 시간을 안내해 드리고 연락처를 적고 돌려보냈다.

그리고 월요일 새벽 55분에 휴대폰 벨이 울렸다. “내가 지금 순복음교회 앞에 와 있어요! 그런데 문이 닫혀 있어요!” “! 지금 갈 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귀가 어두워서 대화하기가 너무 어렵다.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나? 그래도 찬송도 부를 줄 알고 성경도 읽을 줄 안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찬송가는 박자가 맞지 않고 귀가 어두워 말씀도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하시는 눈치다. 오 주여 이런 분과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나요? 어제 괜히 모시고 왔나? ...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까지 3일째 주님! 작은 영혼을 섬기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나요?...’

 

에베소서 말씀을 묵상해보려고 하지만 솔직한 심정은 답답함이다. 본문은 형식적이고 뻔한 말씀처럼 들린다. 영적 침체인가? 말씀이 너무 어려운 것인가? 몇 번을 읽고 묵상을 해 보려고 하지만 도무지 감동이 없다. 왜 이렇게 말씀이 내 삶과 상관없어 보이고,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일까? 왜 아무런 감동이 없는 것일까? 묵상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그저 읽고 또 읽고 있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왜 이 말씀들은 저 구름 위에 뭉게뭉게 떠 있는 말씀처럼 보이는 것일까?

신령한 복, 창세 전, 예정, 경륜, 속량 같은 단어들은 너무나 익숙해서 오히려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 왜 오늘 내 삶과 이리도 멀게만 느껴지는 것일까?...

왜 내 모든 생각이 박봉순 할머니에게 꽂혀 있는 것일까?

왜 모든 것이 무너진 기분이 드는 것일까? 지금까지 들꽃교회에 주신 작은 영혼, 작은 교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교회비전을 붙들고 작은 영혼과 작은 교회를 섬기며 여기까지 왔는데 왜 오늘 난 모든 것이 무너진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그래 내 안에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 그런데 무슨...

그렇게 자책하며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을 때 성령께서 이 말씀을 통해 깊은 수렁에서 나를 건져주신다.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어떻게 바울은 감옥에서 이런 서신을 쓰고 있는 것일까?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성령께서 내 귀에 아니 내 가슴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지금도 내 계획을 이루고 있단다!”

 

사랑의 주님, 내 안에 영혼 사랑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라는 말씀이 너무 두렵습니다.

억지로 쥐어짠다고 해도 나오지 않는 사랑, 형식적인 섬김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내 안에 주시는 감동과 사랑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고백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령께서 깊은 수렁에 빠져 들어가는 저를 나는 지금도 내 계획을 이루고 있단다!”라는 음성으로 건져주시고 다시 주의 길을 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작은 영혼을 섬기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한 이 종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좀 더 주님의 마음을 담아 주께 하듯 섬길 줄 아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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