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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2026년 06월 13일 (토) 담을 허신 그리스도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2:11-22

작성자들꽃|작성시간26.06.13|조회수22 목록 댓글 0

20260613()

담을 허신 그리스도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2:11-22 찬송가: 144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중심 단어

할례, 그리스도의 피, 화평, 새 사람, 십자가, 모퉁잇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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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13-14: 피 흘리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을 허셨다

15: 자기 육체로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다

16: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셨다

20: 교회의 모퉁잇돌이 되셨다

 

도움말

1. 법조문(15): ‘견해, 생각, 법령이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율법의 각 조문이나 규례들을 뜻한다.

2. 연결하여(21): 건물의 이음새가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결합된 상태를 나타내는 이 표현은 그리스도와 성도 간의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성을 보여 준다.

 

말씀묵상

구원의 기준

본문은 그 때”(11-12)이제’(13, 19)라는 두 가지 시간적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 때는 구약 시대를 말하며 이제는 신약 시대를 말합니다. 구약 시대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의 구원론인 혈통의 기준을 갖고 있었습니다. , ‘아브라함의 자손인가 아닌가가 구원의 기준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구원의 기준을 나타내는 증표인 할례를 받은 자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되고 약속된 그리스도 역시 이방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12). 이에 이방인들은 소망 없는 자들로 간주됐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 이후로 판도가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새로운 기준을 직접 마련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2:21).

 

새로운 지위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찢으신 육체는 유대인들의 편견, 즉 이방인들을 향해 높게 쌓아 올린 교만의 담을 허물어 버렸습니다(14-15). 우리는 이제 새로운 구원의 기준에 의해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입니다(19). 따라서 모든 성도는 혈통이나 신분, 지위 등에 관해 어떤 편견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서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고 대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와 찢으신 몸을 헛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모든 편견과 담을 없애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야 합니다(22).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무엇으로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며 원수된 것을 소멸했습니까(16)?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구원의 확신을 언제 얻었습니까?

2. 여러분은 구원에 있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묵상>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원래 진노의 자식이었으나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로 거저 살아난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과거에 하나님도 없고 언약도 없던 이방인이었다가 이제 그리스도의 피로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그 은혜의 무게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의 피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을 헐 수 있을까?

어떻게 예수님의 육체가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실 수 있을까?

어떻게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둘을 한 몸으로 만드실 수 있을까?

 

예수님의 피로 모든 것이 이루졌지만 사실 사도행전을 살펴볼 때 이 벽이 무너지고 복음이 전파될 때마다 핍박이 있었고 순교하는 자도 있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벽은 남북의 장벽보다 더 견고했다. 성전에 이방인의 뜰유대인의 뜰이 구별되어 있었다. 담에는 이 담을 넘어오는 이방인은 누구를 막론하고 사형에 처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바울은 베드로가 이방인과 함께 식사하다가 야고보에게서 온 자들이 오자 도망치듯 떠나버린 것을 가지고 책망했었다.(2:11-12) 이방인과 함께 식사조차 하지 못했다.

이런 견고한 장벽이 혈통, 문화, 언어, 가치관, 역사는 다르지만 예수님의 피로 인해서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다는 의식으로 인해 허물어졌다는 것이다.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지 않아도, 그들이 철저하게 지켜왔던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하나님의 사랑의 법 아래 한 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예수님은 우리가 결코 지킬 수 없던 율법의 모든 요구를 자신의 육체로 완벽하게 살아내셨고, 율법이 요구하는 죄의 대가(사형)를 자기 육체로 대신 받으셨다. 주님이 육체로 율법의 요구를 완불

하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향해 너희는 율법 안 지켰으니 자격 없어!”라고 정죄하던 그 법조문은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십자가 아래 서면 유대인도 이방인도 내가 주님을 죽인 죄인이구나!”라는 회개를 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갈 수 있는가?

이 부분은 아주 현실적인 건축의 비유다. 당시 돌로 건물을 지을 때는 규격이 제각각인 돌들을 가져와서 깎고 다듬어야 했다. 이 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기준이 바로 모퉁잇돌(Cornerstone)’이다.

서로 다른 유대인과 헬라인이 하나가 되려면 부딪혀야 한다. 그래서 깨지고 깎이고 다듬어져야 한다.

그렇게 거칠었던 도들이 부드럽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하나가 됨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이다. 돌과 돌 사이에는 시멘트가 아니라 성령이 서로를 붙고 하나가 되는 역할을 해 주신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하나가 되는 것이 쉽지 않다. 자신이 죽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중심성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모난 부분들을 (이기심, 고집, 상처)을 정으로 쪼아내고 깎아 내다보면 어느새 기초 위에 한 단 한 단 쌓여진 공사중이란 교회를 보게 된다.

 

오늘 내 안에 무너져야 할 성벽은 무엇인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내 안에 어느새 쌓여진 마음의 벽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자이다. 이 마음이 없으면 함께 지어져 갈 수가 없다.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내어주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가 되어져 가는 기쁨으로 채워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본이 되어야 한다.

 

한 주간 성도들은 미션을 잘 수행했을까?

식사할 때마다 들꽃교회가 예수님의 몸 된 교회요, 우리가 한 몸, 한 가족임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식사하기 였는데 ...

 

사랑의 주님, 아직도 이 종의 마음 가운데 견고하게 세워져 있는 담과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돌출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허물어 주시시고 성령으로 다듬어 주시옵소서.

십자가 밑에 우리는 모두 하나요 한 가족임을 보여줄 수 있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아래 동일한 하나님의 한 가족임을 알게 하시고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내 안에 나이’ ‘지식’ ‘믿음의 수준’ ‘헌신의 정도로 차별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공감하며 섬세하게 섬김으로 진정한 하나님나라로 한 성전으로 세워져 가는 들꽃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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