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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세이 잘 쓰는 법(Formal Essay).hwp
정말 도움이 많이 되니 꼭 읽어보세요.
영어에세이 잘 쓰는 법
나만의 시각으로 독특하게…
일상 속 소재를 찾아야 막상 써보려고 해도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손 놓게 되는 영어에세이.
이노/넥서스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권휘(16·세화여고 1)양이 생활속에서
주제를 잡아 영어에세이 쓰는 법을 공개했다.
권양의 에세이 제목은 ‘Teach Your Parents How to Text.(부모님에게 문자메시지 보내는 법을 알리세요)’ 핸드폰의 문자 메시지를 통한 부모와의 의사소통 권유가 주된 내용이다. 민사고 재학생 등 쟁쟁한 타학교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을 차지한 비결은 생활에세이를 참신하게 풀어나간 방식에 있었다. 박광수 이노/넥서스 에세이 콘테스트 총괄대표는 수상이유로 “자신의 경험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권유하는 형식을 취했다”며 “평범한 소재를 활용해 매력적인 에세이를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콘테스트에 응모한 글 중 단연 돋보였다”고 말했다. 권양은 영어에세이를 잘 쓰는 비결로 “자기 경험을 어떻게 독특한방식으로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라”고 조언했다. 거창하게 꾸민 말이나 어려운 단어를 구사할 필요는 없다. 글감도 일상 속의 아무 주제나 관계없다. 동생의 숙제를 도와주는 법, 학교로 가는 버스 안에서 내가 주로 하는 일도 소재가 될 수 있다. 글감이 나와 가까우면 글쓰는 부담이 적어지고 쓸거리도 많아진다. 권양은 “평소 에세이를 스스로 써보려고 노력하되, 자신의 생각을 충실하게 에세이에 많이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개요를 짜고 구체적 예시를 덧붙여 영어에세이도 한편의 완성된 작문인 만큼 글쓰기 전 미리 전체 개요를 짜는 작업이 필수다. 권양은 ‘부모님에게 문자메시지 보내는 방법 알려드리기’로 글감을 정한 뒤 글의 뼈대를 크게 ‘갈등상황-갈등의 이유-해결방법’의 3부분으로 구성했다. 첫 문단은 부모와 자신의 갈등을 설명하며 시작했다. “There is heated air around my house these days.(요즘 우리 집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는 문장으로 집안의 상황을 간단하게 묘사했다. 권양은 “대부분 사이가 좋은 어머니와 나 사이에 가끔 신경전이 벌어지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봤다”며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을 적어 가다보니 생각이 정리되고 객관적으로 이유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양은 자신이 파악한 갈등의 이유를 두 번째 문단에 작성했다. 예민한 문제들을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말할 때 언쟁이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권양은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다”며 “문자메시지는 감정이 노출되지 않고 사실만 전달하는 효과가 있어 부모와 자녀사이의 거리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이후의 문단엔 문자메시지가 가지는 장점을 병렬식으로 나열했다. 부모님의 기분을 좋게 해드릴 수 있다, 서로 간 상처를 주지 않는다 식의 주장을 각 문단마다 두괄식으로 배치했다. 주장문장 뒤에는 구체적인 설명과 그를 뒷받침하는 사례를 꼼꼼하게 제시했다. 권양은 “부모님과 직접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을 때 느꼈던 장점을 분류해서 자세하게 나열했다”며 “똑같은 10시에 귀가하겠다는 뜻인데도 말로 할 때보다 문자로 하면 가족 간의 감정이 덜 상했던 식의 경험을 살렸다”고 말했다.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아 쓰는 영어에세이는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는 “글을 직접 써보면서 스스로도 느낀 점이 많다”며 “영어에세이는 조금씩 자주, 부담없이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아 나만의 시각으로 완성할 때 다른 사람도 인정해주는 것 같다”며 웃었다.
Formal한 에세이의 기본공식
(1) 축약형 사용 금지 - 한국에서도 존댓말은 보통체보다 말이 훨씬더 길어지지 않나요?
영어에서도 formal한 글을 쓸때는 말이 길어지게 됩니다. I'm, There's 등등의 축약형은 절대 사용 금지입니다. 전부 풀어서 I am, There is 등으로 써야해요. 물론, 에세이를 쓸때, AKA (also known as), w/o (without) 따위의 완전 축약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믿고 언급안합니다.(이미 했잖아!!ㅋ) 또, 이건 에세이 분량 채우는데도 도움이 되잖아요.ㅋㅋ 이건, 절대완전지존 귀차니즘의 소유자인 저도 풀어서 쓰는데, 귀찮다고 그냥 줄어서 쓰는 사람은 없으리라 믿습니다.ㅋㅋ
(2) you 사용 금지 - 가끔 에세이를 쓰면서 독자에게 뭔가를 말하고 싶을때, you를 쓰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예를들면, You might be agree with me 이런식으로요... 되도록이면 독자에게는 말을 안하는게 제일 좋구요. 하게 되더라도 you 대신 one을 쓰는게 좋습니다. 그러니까 위 예같은 경우는, One might be agree with me 이렇게요.
(3) 절대 시제 일치 - 영어 공부하면서 정말 귀에 박히도록 들은 얘기중 하나... 바로 시제일치! 에세이에서도 절대 예외는 아닙니다. 에세이를 쓰다보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건 경험이니, 그러니까 과거에 있었던 일이니 과거형이로 써야겠지..? 이건 일반적인 사실이니 현재형으로 쓰는게 좋을거야.. 이건 내 경험이 아니라, 그 경험에 대한 보충설명이니 현재형으로 써야하나..?' 이런 고민, 여러분들도 다 하시나요? (제 영어실력이 딸려, 저만 하는 고민이라면 죄송합니다.ㅋㅋ) 그러나, 절대 이런 고민이 들더라도 무시하십시오. 시제는 일치되어야 합니다. 한번 현재형으로 쓰기 시작했으면, 끝까지 현재형으로, 한번 과거형으로 쓰기 시작했으면, 끝까지 과거형으로요.. (설마 미래형으로 쓰는 희안한 인간은 없으리라 믿고... 또 엄밀히 말하면 정통 영문법에서는 시제에 미래형이란 시제는 없습니다. 미래형은 will 이라는 조동사를 사용하므로 하나의 시제가 아니라 조동사로 변형된 형태로 보는 거죠..) 시제 변형이 허용되는 경우는 "따옴표로 묶어진", 대화문과 인용문밖에 없습니다.
(4) 속어, 심한 구어체 사용 절대 금지 - 설마 에세이 쓰면서 속어 사용하는 사람은 없겠죠? 심한 구어체도 역시 사용하면 안됩니다. 예를들면, stuff 같은 것은... 아무래도 에세이 쓰면서는 자제해야 합니다. 단, 역시 "따옴표로 묶어진", 대화문체와 인용문에서는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따옴표가 없을때는, 즉 간접화법으로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언제나 다듬어서!
(5) 제출하는 에세이 아웃라인은 완전한 문장으로 - 이건 뭐 선생님들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만약 에세이 아웃라인도 제출해야만 한다면,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단순 jot note라면 상관 없지만, 아웃라인도 평가에 들어간다면,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하는것이 좋습니다.
(6) Don't tell. Just show! - 미국에서는 수필형 에세이를 쓸때, 막 설명하는걸 별로 안좋아 합니다. 수필형 에세이는 정말 극적으로 쓰는걸 좋아해요. 약간 설정된 상황을 만들게되더라도요... 이건 말로 설명하기가 뭐해서 예로 들을게요. 물론 한국어로..ㅋ
잘못된 예) 이건 2004년도에 열린 한 피아노 대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에게 있어 이 대회는 정말 중요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게 바로 저의 마지막 피아노 대회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기서 쇼팽 타란텔라를 치기로 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올바른 예)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왠지 귀에 익은 음악소리다. "아, 이건...... 쇼팽 타란텔라......." 이 생각과 함께 나는 옛 추억으로 빠져들었다. 이제 이해 하셨나요? 말하지 말고 보이라는 소리가 무슨 뜻인지...
(7) 한번 쓴 표현은 최대한 자제하기 - 영어에서는 반복을 싫어합니다. (역시 영어 배우면서 많이 들어본 소리 아닌가요?ㅋ) 같은 글에서 되도록이면 한번 쓴 표현은 다시 안쓴느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한번 for example 을 사용했다면, 다음번엔 for instance를 쓰는것이, 한번 try를 사용했다면 다음번엔 attempt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8) 현명하게 단어 "만들어" 사용하기 - 가끔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때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탤릭체로, 또하나는 대문자로 사용하는겁니다. 그러나 자필로 쓰는 에세이에서는 이탤릭체는 알아보기 힘들게 되므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강조하는 또 다른, 그리고 정말 현명한 방법은, 직접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겁니다. 하이픈(-)을 사용해서요. 실제로 이건 제가 에세이를 쓰면서, 중화사상 이란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도대체 중화사상이 영어로 뭐라 하는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prideful-chineseship 이라고 표현했습니다.(참고로 중화사상은 원래 Sinocentrism 이라네요..) 그런데, 오히려 이게 내용도 강조하고 기억에도 잘 남아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직접 만든 단어를 사용할때에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이건 절대로 똑같은 글 내에서 자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안그래도 반복을 싫어하는 영어인데, 거기다가 없는 단어를 만들어내기까지 했는데... 심사위원 기분 나뻐합니다.ㅋ 이렇게 여덟가지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 또한 에세이 처음에 쓸때 두려워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아무리 자신없는 주제더라도 막 써나가야지 안그러면 절대 못씁니다.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시지 말라는 뜻이에요. 그럼 지금까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송예원이었습니다.
“영어에세이, 자신의 콤플렉스 드러내라”
■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국제부장 김묘중 교사
영어에세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미국 명문 보딩스쿨이나 아이비리그 대학에서는 학생선발 과정에서 영어 에세이를 중요한 사정자료로 참조한다. 또한 최근 국내 명문 대학들도 국제화ㆍ글로벌 리더 전형에서 지원학생들의 영어에세이를 필수요건으로 평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국내외 명문 대학의 입학 사정관을 감동시키는 에세이 작성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국제부장 김묘중 교사(사진)를 만나 효과적인 영어에세이 작성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김 교사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국제반 학생들의 에세이 지도를 총괄해 왔다.
현학적인 글보단 겸손하고 솔직한 글이 더 감동
18년간 가장 고민해온 것 소재로 삼아야 효과적
위인ㆍ색깔 등 비교대상 선정해 글쓰는 것도 방법
- 좋은 에세이란 어떤 것인가.
▶ 겸손하게 쓴 글이다. 학생들은 전문가가 아니라 이제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어른의 입김이 들어간 작위적인 글보다는 순수한 감성으로 솔직하게 쓰는 게 좋다. 독자인 입학사정관은 어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어린 학생이 현학적으로 글을 써서 어른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는 어렵다. 학생 자신에 대해 “솔직하고 겸손하게 쓴 글이 감동적(Truly moving is an essay written in a frank and humble tone)”이라고 본다.
- 구체적인 에세이 작성 전략을 조언해 준다면.
▶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학생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학생의 장점을 드러내면 자랑거리가 되기 때문에 진부한 글이 되기 쉽고 감동을 주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약점을 드러낼 때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점은 나에게도 있어’ 하고 공감하게 되는 법이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에세이를 지도할 때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생각되는 약점을 과감하게 드러내라(Boldly reveal your personal weakness--even your complex)”고 한다. 소재의 경우, 즉흥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18년을 살아오면서 가장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주제가 공감을 끌어내기 쉬울 것이다. 실례로 올해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교에 합격한 윤준호 학생의 경우가 그렇다. 학급에서 키가 제일 작은 학생인데, 키가 작다는 콤플렉스를 에세이에 과감하게 드러냈다. 중학교 때 통학버스에서 일어났던 일화가 소재였다. 준호군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진솔하면서도 재치 있게 그려내 성공적인 에세이로 완성시켰다. 그 과정에서 나폴레옹, 강감찬 장군 등도 단신 영웅이었다는 사실을 참고했다고 한다.
-다른 예도 하나 더 소개해 달라.
▶ 지원 학생의 타고난 리더십을 역발상으로 보여준 사례가 있다. 지난해에 컬럼비아 대학교에 합격한 김연지 학생의 경우, 남다른 개성이 없는 게 고민이었다. 김양은 우수한 성적과 12년간 반장을 해온 모범생이었지만, 뚜렷한 개성이 없어서 고민했다. 그래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년간 반장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의 개성이다. 학급 친구들이 줄곧 너를 반장으로 뽑아줬던 이유를 써보라”고 조언했다. 김양의 경우, 에세이를 통해서 12년간 반장을 해온 사실을 강조했고 타고난 리더십을 입증하려고 노력했다. 김양은 에세이에 자신을 색깔에 비유해서 누구나 무지개 색처럼 화려하고 뚜렷한 색을 갖길 바라지만 자신은 모든 애들이 좋아하는 바탕색이라고 기술했다. 또한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서 합의된 의견으로 도출하는 능력이 리더의 자질이라고 강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그렇다면 약점을 강조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볼 수 있을까.
▶ 반드시 그렇진 않다.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학생들 마다 성격과 재능이 다르다. 학생의 성격에 맞춰서 “열정과 집념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show your passion and tenacity)”.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를 보면 그 학생의 성격을 알 수 있다. 흥분된 어조로 글을 쓰는 학생이 있는 반면, 잔잔한 어조로 쓰는 학생들도 있다. 예를 들어, 통통 튀는 성격을 지닌 학생이라면 열정이나 재능을 강조해서 쓰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반면에, 잔잔한 성격을 지닌 학생이라면 겸허하게 쓰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겠다.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 과정에서 에세이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 지원자가 자신의 말로 자기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학업성적은 객관적 자료로 수치화될 수 있지만 지원 학생의 인간적 매력이나 창의성, 리더십 등은 수치화될 수 없다(Academic grades just represent objective data of numerical values, not personal charm, creativity, and leadership of an applicant)”. 이런 주관적인 면을 에세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은 지원 학생의 성격과 영어 구사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성격의 경우, 고립적인 성격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다. 입학사정관들은 학급 친구들과 협력해서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성격을 선호한다. 에세이에는 지원 학생의 성격이 드러나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