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년은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두려움과 또 희망에 그렇게 일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면,
이번 새로운 한해는 또 어떤 식으로 보내야 할까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맨붕이 오는 순간이 있었다.
이번년도 똑같은 반복의 연속일것 같다는 생각에
백신이 나와도 마스크는 여전히 착용을 해야만 하는 한해일것 같은
작년이나 이번해나 그다지 달라질것 같지 않은 이 상황속에서
자, 오늘은 무엇을 할까를 생각해본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의자 씌우개를 한번 만들어볼까였으니
그 중에서도 내방의 책상의자..
큰 수건을 한번 덮어본다.
똑같은 수건 두개가 없어서
앞으로 조금 꺾어서 앞과 뒤를 다 맞추고
옆면은 마즐질 작업에 들어가면서 서로 꿰메어 본다.
나쁘지 않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