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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더블린 이야기

아일랜드 버스 기사의 따듯한 정

작성자Dubliner|작성시간24.08.30|조회수8 목록 댓글 0

필자가 일을 마치고 톼근할때 이용하는 버스는 1시간에 한대씩 온다. 탑승하다보면 자주 만나는 기사님도 보게 되는데 서로 너무 반가워 한다.

필자는 가방에 초콜릿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기사 아저씨들에게 하나씩 드리곤 하는데 한번 어느 여성기사님께서 안먹는다고 하셔서 다음부터는 물어보고 드리는데, 오늘 퇴근길에 기사님께 초콜릿 하나 드실라요 라고 핬더니 본인 배를 만지면서 I'm try to be a good 이라고 하시면서 너는 스콘 하나 먹을라 라며 본인 가방에서 스콘이 4,5개 들어있는 종이백으루여시면서 먹으라고 하겨서 하나를 받아왔다.

그리곤 필자도 얼릉 자리를 앉자마자 가장에서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Butlers Chocolate하나를 꺼내어 가져갔더니 너무 좋아하신다.

필자도 기사님도 아마 이 버스도 이 시간 만큼은 훈훈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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