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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의 하늘이 어쩜 이리도 이쁘랴!

작성자Dubliner|작성시간19.03.11|조회수14 목록 댓글 0

오늘 하루는 정말 대단했다...뭐가? 날씨가.....


바람이 몰아친다..

그러다 비가 막 내린다...

비 바람이 같이 몰아 친다..

바람이 가고 해가 난다...

비가 오고 해가 난다...

진눈깨비가 창문을 내리친다...

함박눈이 된다...

해가 난다...

눈이 녹아 내린다..


반복이 된다...

그러다 지금은 날이 차다..


해가 뜬 시점에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이리도 맑고 아름다운 하늘을 보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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