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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랑

아일랜드에서 냥이들과 함께 살기

작성자Dubliner|작성시간22.12.09|조회수43 목록 댓글 0



아일랜드에서 예쁜 냥이 3마리와 산지도 어느덧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첫째 두나는 필스브로라는 입양전문기관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본 다음에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고나면, 이메일로 연락이 온다. 집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이 지낼수 있는지 환경도 살피고 집주인들과 애기도 나누면서 충분한 정보도 제공을 해준다. 여기서 심사가 끝나면 입양비, 즉 도네이션 목적으로 30유로를(7년전) 내고 아이들과의 만남의 시간과 요일들을 서로 교류해가면서 드디어 서로 만나게 된다. 이때 우리 아이들은 예방접종이 다 된 상태였고 어려서 중성화 수술이 안되어 있어서 중성화 수술 권장을 받고 드디어 아이들과 행복한 귀중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1년뒤에 하나와 두나, 자매를 입양기관에서 데리고 왔었는데 하나를 교통사고로 잃어버리고 두나가 너무 외로울까봐, 그리고 동네 고양이들로부터 지켜줄 가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일랜드 정식 브리더를 통해 고양이중에선 가장 큰종인 메인쿤을 소개받고 750유로에 (예방 접종 완료, 칩내장), 6개월뒤에 같은 브리더에게서 다른 메인쿤조능 한마라더 850유로에 앞과 똑같은 과정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중성화를 의무적으로 해야함으로 그 조건과 함께 했으니까 윗 가격이고, 중성화를 안하는 조건은 가격에 몇백유로 더 비쌌다.

우리 아이들은 혹시라도 아파서 수술을 해야할 경우를 위해서 1년에 160/200유로의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고, 1년에 한번씩 예방접종은 필수라 한 마리당 80/100유로 정도에 전체적인 건강체크까지 하고, 심장사상충용으로 6주에 한번씩 또는 3달에 한번씩 목위에 뿌리는 약은 6주기간으로 한번 사용량으로 17유로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매인쿤종은 장모라 1년에 한번씩은 병원에 예약하여 털정리를 해주러가는데 한번에 80유로 정도로, 피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위에서 제시한 모든 가격은 영수증을 봐야 정확할것 같은데 비슷한 정도인 것 같다. 그외의 경비는 아이들 화장실용 모레와 간식 드라이푸드음식인데 3달마다 시키면 거의 250/300유로 정도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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